🇮🇹이탈리아 사진으로 보는 16년 이탈리아 여행2 (피렌체1)
헤오
2341 5 13
도시(City) | 피렌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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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의 짧은 오직 관광객스런 베네치아 여행을 하고...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넘어왔어.
베니스 너무 아쉬웠어.
담에 오게된다면 1주일은 머물러야지 하고 다짐을 했었지.
기차안에서 '냉정과 열정사이' 를 봤어.
피렌체가 너무 잘 표현된 영화니깐.
건물 하나 하나 눈을 땔 수가 없더라...
그렇지만 ㅅㅂ ㅂㄹ 친구 때문에 서둘러 두오모 보러 ㄱㄱ
슬슬 해가 넘어가려하기에 어쩔 수가 없다고 자기 위로를 하며 걸어갔었지.
인도와 차도 구분이 모호해서 신기하고 저런 블럭 위로 차가 다니는 것이 신기했었지.
두오모 가는길 넘 더워 죽을 것 같아서 젤라또 하나 먹으면서 찍은 사진 같아.
드디어 두오모에 도착해서 어마어마한 계단을 올라갔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내려가기도 힘들더라.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올라갔어. 내가 도대체 뭐 볼게 있다고 여길 올라가나 싶었지.
그냥 말이 필요없더라. 냉정과 열정사이 주제곡이 저절로 귓가에 재생되는 느낌이었지.
논알콜 ㅅㄲ를 꼬드겨 겨우 맥주 한잔의 여유.
댓글 13
댓글 쓰기 익명_백두산울프
그치 혼자서 훌쩍 떠났다면...
새로운 만남을 만났을 것 같은데...
심지어 이땐 젊었는데...ㅠㅠ
너무 아쉬웠지.
담엔 홀로 떠나거나
사랑하는 연인과 다시 방문하고픈 이탈리아. 그중에서 피렌체야.
여행한 도시 중 피렌체가 제일 좋았어.
새로운 만남을 만났을 것 같은데...
심지어 이땐 젊었는데...ㅠㅠ
너무 아쉬웠지.
담엔 홀로 떠나거나
사랑하는 연인과 다시 방문하고픈 이탈리아. 그중에서 피렌체야.
여행한 도시 중 피렌체가 제일 좋았어.
역시나 건물이 너무 아름다운 도시같아^^
그런데 옛날 건물이나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다들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얘길 들었었는데 브로가 다녀왔구만 ㅎ
경치하나는 끝내주네 덕분에 구경 잘했어
그런데 옛날 건물이나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다들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얘길 들었었는데 브로가 다녀왔구만 ㅎ
경치하나는 끝내주네 덕분에 구경 잘했어
닌자
응 힘들게 땡볕에 줄서서 계단 힘겹게 올라간 보람이 있더라구.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건물들의 배치와 경치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건물들의 배치와 경치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
친구가 빌런이었네ㅋㅋ
건물들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뻐보여
그리고 이탈리아 가면 일단 피자랑 커피는 기본코스?
건물들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뻐보여
그리고 이탈리아 가면 일단 피자랑 커피는 기본코스?
그랜드슬래머
아무런 공부없이 그저 영화한편 보고 방문해서 너무 아쉬웠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
친구ㅅㄲ는 할말이 많지만...안할래.
피자는 생각보다 너무 짜더라...한국인에겐 한국피자가 짱!
커피? 들어와서 에스프레스 시키고 원샷하고 나가는 현지인들을 보며 존경심마저 들더라.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도 너무 신기했구.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잖아...
친구ㅅㄲ는 할말이 많지만...안할래.
피자는 생각보다 너무 짜더라...한국인에겐 한국피자가 짱!
커피? 들어와서 에스프레스 시키고 원샷하고 나가는 현지인들을 보며 존경심마저 들더라.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도 너무 신기했구.
기대없이 올라간곳인데 경치가 너무좋네 ㅎ
이테리다운 건물들이 너무 운치있다 ㅎ
이테리다운 건물들이 너무 운치있다 ㅎ
JOHNWICK
그냥 이탈리아는 나라 자체가 하나의 문화재 같아.
로마 지하철 공사가 지지부진 한 이유가...
땅을 파면 문화재.
그래서 노선을 변경해서 땅을 파면 문화재...
이렇다고 하잖아 ㅋㅋㅋ
로마 지하철 공사가 지지부진 한 이유가...
땅을 파면 문화재.
그래서 노선을 변경해서 땅을 파면 문화재...
이렇다고 하잖아 ㅋㅋㅋ
역시 이탈리아는 꼭 가봐야할꺼 같아ㅠㅠ
사진을 보니까 더 가보고 싶네
사진을 보니까 더 가보고 싶네
Madlee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꽤 있지. 왜 그런지는 가보니깐 알 것 같아.
브로도 나중에 꼭 한번은 가봐.
브로도 나중에 꼭 한번은 가봐.
정말 프렌체는 구역이 잘 나뉘어져있네 Grid System을 잘 적용한 도시인것 같음^^
브라이언
밑에선 몰랐는데 꼭대기에서 보면 그렇더라구. 구획 정리를 상당히 잘해놓았구. 아마 지붕색깔도 통일시켜놨겠지.
헤오
정말 멋진 도시야. 기획도시란건 참으로 쉬운게 아니거든^^ 잘보았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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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도 예전 여행 생각나네
피렌체에선 현지인들이 많아서 남자의 여행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ㅋㅋㅋ
친해진 여자애가 첫날부터 호텔로 바로오는 엄청난 적극성에 동양인 남자로서 무척 놀랐던 경험이 있어
함께 두오모 성당도 오르고 조토의 종탑도 오르며 로맨스를 즐겼는데
조토 종탑에서 그녀를 키스하는순간 절묘하게 종이 쳐지면서 엄청난 분위기가 연출되었지
여자라서 그런지 그거에 엄청 의미를 두고 날 정말 사랑해줬던 여자였는데
이탈리아가 너무 멀어서 흑흑 ㅠ_ㅠ
아무튼 좋은 후기 고마워
브로 덕분에 예전 추억이 다시 떠올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