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태국 이번 파타야 여행 건전하게 먹은 음식 모음
도시(City) | 방콕,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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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중 4일을 감기몸살비염에 골골대고...
나머지 절반은 숙취에 허덕여서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못먹었더라구.
여자 둘이 손질해서 주는 무가타를 먹는 것은 정말 행복이지. 여기 괜찮았어. 나중에 레스토랑 후기에 올릴게.
대박집. 제육볶음이 너무 맛있더라. 근데 여기 찌개는 둘다 좀 아쉬운듯.
역시 숙취엔 새장국을 먹고 숙소로 가야 힘을 낼 수 있어.
여기도 최근에 레스토랑 후기에 올렸어. 강추하는 곳이야.
예전에 갔던 중국식 샤브집. 푸잉들아. 제발 새로운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언제까지 내가 맛집 투어 시켜줘야하니?
빅씨에서 산 체리와 구스베리? 여튼 저 노란게 저렴한데 더 맛있더라구. 퀵 전담은 결국 3개를 사게되었어.
다시 한번 느꼈어. 태국에서 일식은 먹으면 실패한다는 것을. 그곳이 센트럴 페스티벌 안이라고 해도!
센트럴 빅씨 근처 로컬 레스토랑. 사장님이 한국인이어서 너무 신기했었지. 그녀는 맛집이라는데...난 쏘쏘. 나중에 후기 올릴게.
브로들이 비프이터를 가는 이유를 알겠어. 여기 맛집이야! 특히 아래 베이비립. 사랑이다 진짜.
데프라씻 야시장에서 먹은 치앙마이 체인점 튀김국수. 오 맛있더라. 북부음식은 또 다른 맛이야. 미식여행 생각있는 브로들은 치앙마이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
싸이삼 로드에서 먹은 닭새장국. 새장국이야 언제먹어도 맛있지.
숙소 근처 레스토랑들은 하나같이 음식이 왜....파랑할배들 입맛에 맞추나봐...너무 아니었어. 보기에만 좋아.
부아카오 맛집
데프라짓 로드 로터스 푸드코트. 애미야 까파오무쌉이 짜구나. 타오빈 저건 너무 신기해보여서 자판기 이용해봤어.
태국에서 망고스무디는 사랑이지.
여행기간 내내 나를 지켜준 초코맛 단백질음료
부아카오 맛집
브로들 비어바에서 스파이 시킬때면 발음 잘해야해. 아님 직접 메뉴나 냉장고에서 가리키거나. 3번 주문 중 2번은 스프라이트 가져다 주더라...
쌩솜도 음식이지 뭐...YES!는 주말에는 킵위스키 못먹어서 하나 더시킴...
숙소근처 닭새장국. 언제 먹어도 맛있어.
NPE 해상 레스토랑에서 P가 잡은 오징어. 나름 중짜로 잡으셨어!
커리소스 새우볶음.
생선튀김. 맛있더라. 잘 튀겼어. 양 어마어마하게 많고.
계란찜. 육개장. 장터국밥. 맛은 있었는 것 같은데...이때 후각을 거의 상실해서 음식맛을 잘 못느끼겠더라.
P가 사온 숙소앞 개당 10바트 짜리 이름모를 고기 꼬치. 그리고 효과가 전혀없는 세븐일레븐 표 각종 비염 기침약 들...
무가타는 항상 옳은 것 같아.
특히 나는 받아먹기만 하면되니 얼마나 행복한가.
세븐 새우만두 와 코코넛. 만두 괜찮았어. 사진은 없는데 저 비슷한 만두를 종류별로 먹어본 것 같아. 다 괜찮더라. 코코넛음료는 저회사와 비슷한 다른 회사걸로 하루 1병씩은 한 것 같아. 맛있어.
4번먹은 기내식 사진은 없어.
캐세이퍼시픽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딸기맛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자스민차야....
술과 함께 먹은 음식들도 상당히 괜찮았는데...그건 거의다 사진이 없네...
마오여서...
음식은 가든168과 YES! AREA39 다 비슷비슷하게 맛있었던 것 같아.
이외에도 0%떠먹는 메이지요구르트 딸기와 코코넛 매일 먹었던것 같아.
프로틴 음료는 토푸산은 나와 맞지 않고(두유베이스), 초코나 바나나맛이 괜찮더라. 딸기는 먹을 만했고 견과류맛은 좀 아니더라.
댓글 29
댓글 쓰기다들 너무 맛있을거같애~~
헤오브로 컨디션이 안 좋아서 고생많이 했겠네 어서 쾌차하자고
음식은 정말 한국인 취향인 것 같아. 물론 향신료에 적응한다는 전제하에.
브로도 담에 가게되면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해보고와.
맛있게 먹고왔어. 먹는게 남는 것이니깐. 그래도 돌아와서 생각하니 여전히 못먹은게 많아서 아쉽더라. 담엔 꼭 목록 적어서 가려구..
여행의 즐거움이 미식인데 난 20대와 30대 땐 잘 못느꼈어. 식비가 비싼 나라로 여행을 다니기도 했지만...그것보다 먹는 것에 그리 즐거움이 없어거든. 물론 현재 미식의 즐거움을 아는 지금은....허리둘레가 줄어들지 않고 있지...
이제 불건전하게 먹은 사진을 보여줘 브로!ㅋㅋ
불건전하게 먹은 사진은...울프에 못올려 ㅋㅋㅋ
이번에 30초짜리 영상 2개 찍어준 푸잉이 있어서 가끔 돌려보며 반성하고 있어. 시미켄형님 뿐만아니라 켄진형님께도 배워야할 것 같아.
역시 굉장하구만 ㅋㅋ
나는..왜 가면 갈수록 욕망은 늘지만, 욕구는 줄어들지!?ㅠ
나도 요새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한 해 한해 다른 것 같아 ㅠㅠ
같이 운동 안하는 여자랑 못놀겠어
걍 대충 누르는데 요즘 갤럭시는 사진 잘찍히는 것 같아.
한국와서도 3일은 고생했어.
담엔 푸잉이 잘 때 에어컨 끌까봐.
혹은 걍 보내버리고 혼자 자던가;';;
인당 899밧 뷔페도...
그리고 일본 가정식 오마카세 집도...
센탄 안 일식집도...
방콕에서 먹은 장어덮밥도...
너무 아니더라. 심지어 일본주도 다양하지 않고 있는 것도 맛이 변한 느낌 이더라구.
정말 의외더라구.
일식하면 생선인데...아마도 생선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잡힌 생선들을 취급한 곳은 냉동상태에서 와서 그런지 신선하지 못했고...연어만 먹을 만했음. 근데 연어는 태국에서 어딜가나 쉽게 먹을 수 있으니...
그리고 생선이 아닌 요리도 양념이 일본 고유의 그 양념과 많이 달라서 그런지 아쉽더라구. 심지어 라멘도...
현지식은 현지에서 먹자. 이게 맞는 듯 해.
브로가 태국에 언제 가서 일식을 먹게되면 꼭 나에게 추천을 부탁할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