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생애 첫 베트남 일상 7 ( feat. 꽌 안 응옥)
하이 브로들!
오늘도 베트남 이야기를 해볼까해 ㅎㅎ
베트남 사진 폴더를 대충 정리해도
10일치 이상이 남아있어서( 최근꺼 빼고...)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를 할께 ㅎㅎ
이때는 베트남에 살다싶이할때라서, 한국갔다 베트남갔다 왔다갔다ㅠ
나중에 편도 9만원짜리 잡아서 갈때도 있었어
어느 새인가 또 인천공항이야 브로
공항갈때가 가장 긴장되고 신나는걸!
지금과는 많이 다른 공항 풍경
늘 그렇듯이 정신을 차려보면 언제나 인천공항에 있었다!
저녁 비행기였을꺼야 아마도
타고 넘어가서 저녁을 먹었으니까
사람도 많이 안타서 그냥 창가쪽에 앉음ㅋ
브로들 복도쪽에 앉는게 팁이라고!
좁다 좁다고!! 넓은데 앉고 싶어!
하노이에 도착하고 어김없이 호텔에 짐풀고
호안끼엠 산책
맨날 오고 가는 곳이지만 아직도 좋아
많은 추억이 있는 동네라서 그런가봐
여기는 짱 티엔 프라자 뒷편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CHI를 기다리기로 했어
현재는 관공서 건물로 쓰이고 있다고
아무튼 나는 CHI를 기다렸지ㅎㅎ
잠시후 CHI가 왔고
함께 밥을 먹으러 갔어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 집은...
짜잔!! 꽌 안 응옥(Quan An Ngon)이였어!!
아마 브로들도 들어봤을꺼야
신서유기에도 나오고 짠내투어에도 나왔을꺼야
하지만 나는 2호점으로 갔지!
실내 분위기가 나쁘진 않아
외국인도 많았고
내국인도 많았고
이런식으로 조리과정을 보여주기도해
그렇다고 뷔페식은 또 아니야ㅋㅋ
일단 CHI가 배고프다고 이것저것 막 시켰어
약간 죽?에 가까운 식전음식?
새우페이퍼롤
이건 안에 고기들어있던거
저 위에 뿌려준 마늘 후레이크는 참 좋아
물론 페이퍼롤도 좋았어
CHI가 주문한건
대부분 라이스 페이퍼에 싸여있는 롤이 였어
나는 역시 소고기 퍼(PHO) 와 모닝글로리
베트남 모닝글로리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
소고기 퍼
고기가 없었어..ㅠㅠ
다먹고 나서 그냥 걷다가 공원에서
앉아서 이야기 좀 하고
또 걷다가 CHI가 들릴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지
사진으로만 보면 잘 모를수도 있는데
살사, 자이브 등 스포츠 댄스 및 라틴댄스를 가르치는 곳이였어
CHI도 예전에 많이 췄다고 하더라고
오늘은 늦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왔어
또 밖으로 나와서 걷다가
CHI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브도 다녔지
물론 나는 외국인이라 뒤에 탔지 ㅋㅋ
또 공원에서 잠깐 쉬었는데
아마 여기도 하노이에서
구경오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탑인데...흠 탑이야 저거 빼곤 뭐 없어
마침 또 근처는 레닌공원이였어
빨간 혁명의 맛좀 보겠나?
레닌동상인가 그랬을꺼야 ㅋㅋ
베트남은 아직 사회주의 국가니까
그렇게 또 드라이브 하다가 함께 호텔로 돌아왔지
갈때 마다 같은 호텔에 묵으니까
나중에는 직원들도 나를 알아보더라고 ㅋㅋ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또 다시 하노이에서의 일상이 시작되었어
댓글 12
댓글 쓰기좋은추억이네요
잘봤어 브로
후기 잘봤어 브로
추억이 새록새록. 잘봤다 브로~~
코로나만 없으면 가고싶은나라 ㅠㅠ
춤추고있는곳이 우리나라 콜라텍같은곳인가??
왜난 항상 후기글보면 음식이 눈에 밟힐까 ㅜㅜㅜ
단골손님..ㅋ
즐거웠어요??? 부럽...
우와~사진 엄청 잘찍는다~멋있어!
후기 잘봤음..여행이 최고지
후기잘봤어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