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3일차 (쉬어가는 날, 캐널시티)
도시(City) | 후쿠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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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들
3일차 후기는 업로드가 좀 느렸네
원래 이 날은 후쿠오카 타워를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3일차 되니까 몸이 너무 피로해서 관광을 거의 안 했어
그렇다고 밥도 안 챙겨먹진 않았지
장어덮밥으로 아점 스타트
예약 안 하고 오픈런 뛰었는데 한국인 커플 손님들 한 쌍이 대기 중이었어
우리는 바로 두 번째로 서서 먹었지 ㅋㅋ
빈초 나카스 카와바타점인데 여기 맛있더라
식사 후 강가를 따라 걸어서 캐널시티로 이동했어
캐널시티 가기 전에 돈키호테 나카스 점을 방문했는데 거긴 좀 작더라구
1만엔 이상 구입하면 5% 할인해주는 쿠폰을 발급받아 갔는데 이왕 면세 혜택에 더해서 그 쿠폰을 쓸 바엔
더 큰 텐진점을 가는게 좋을 거라 판단해서 구경만 잠깐 하고 캐널시티로 이동했어
캐널시티는 밤에 하는 분수쇼가 유명한 곳인데 낮에도 쇼를 하고 있었어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가 나오는데 무한도전 생각나더라 ㅋㅋ
분수쇼가 끝났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뭔가 했더니 연예인? 아이돌? 어떤 여자애들 5명이랑 악수하려고 줄 선 것 같더라
이쁘장하고 애기같긴 한데 연예인급까진 아닌 것 같고.. 누군지 아는 브로들 있어? ㅋㅋ
2층에서 누군지 구경하다가 다시 내부 보러 고고
아주 큰 건담 동상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건담을 많이 팔고 있었어
갠적으로 여기보단 용산이 더 쩌는 느낌
가까운 곳에 있었던 지브리샵
저 가오나시 저금통이 탐났는데 한국 오면 동전 쓸 일이 없어서 패스
캐널시티에서 커플티 한 장 건지려고 갔는데 생각보다 옷은 살 만한게 보이지 않아서 돈키호테 텐진점으로 이동했어
정말 돈키호테는 별 걸 다 팔더라 ㅋㅋㅋ..
술이랑 기념품 등을 바리바리 산 뒤에 휴식이 좀 필요할 것 같아 다시 호텔로 향했어
호텔에서 좀 쉬다 나오니 밤이 되었어 ㅋㅋ 시간이 좀 아깝더라
밥 먹으러 텐진 가면서 다시 만난 돈키호테
텐진은 야끼니꾸를 먹기 위해 들렸지
키와미야 야끼니꾸라는 곳인데 가격은 좀 나가지만 종업원들이 한국말을 잘 하고 고기가 정말 미친 듯이 맛있어
일부러 일본 야끼니꾸와 비교해보려고 여행 가기 전 주에 한국에서 야끼니꾸를 먹고 갔는데 정말 비교도 안 되더라
맥주도 최고야 ㅎㅎ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어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산책한 길이야
낮에 캐널시티 가려고 걸었던 강가와 같은 길인데 밤이 되니 또 다른 느낌이였어
호텔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게또한 사케들
다 마시진 못하고 맛만 봤는데 가운데 꺼가 젤 맛있었어 ㅋㅋ
별 거 안 하고 보냈다 생각했는데 여행기로 작성하니 뭔가 많이 한 것 같네 ㅋㅋ
이렇게 3일차도 끝!
4일차도 곧이어 작성해볼게~ 읽어줘서 고마워
댓글 21
댓글 쓰기정말 맛있어 보
저 장어덮밥도 4등분 해서 먹는건가? ㅋㅋㅋ 그냥 한번 비벼서 한번 녹차에 한번 먹고싶은데로 한번?
나고야에서 먹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
돈키호테야 뭐...
성인용품도 팔지 ㅋㅋㅋ
텐가 하나 구입한 적 있음. ㅋㅋㅋ
그냥 내려가서 악수라도 하고 오지 그랬어!!
그게 맞다면 당근을 흔들어줘 🥕
장어덮밥 맛있겠다 브로!
난 존중은 하지만 그래도 좀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것 여기에 다 모여 있네
건담들도 있고 고기도 있고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든데 졌다 졌어 ㅎㅎ
오블리디 오블라다는 무한도전이지 ㅋㅋ
재밌게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