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주-대구 1박2일 여행기 (대구편)
도시(City) | 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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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들
오늘은 대구 여행기를 써볼게
경주에서 ktx 타고 동대구로 넘어갔어
내리자마자 습한게 좀 느껴지더라구 ㅋㅋ
점심에 느지막이 넘어가서 대구 명물이라는 중화비빔밥 먹으러 ㄱㄱ
탕수육도 당연히 추가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봤는데 이런건 수도권에서 안 파나? 자극적이게 생겼는데 안 맵고 진짜 맛있더라구
탕수육도 바삭하고 달콤해서 맛있었어
중화비빔밥이 진짜 충격적인 맛 ㅋㅋㅋ
든든히 먹고 산책하러 갔어
관광지 검색하니 청라언덕이라는 곳이 있길래 그곳으로 고고
생각보다 코스가 짧고 동네주민 산책하러 나오는 곳 같더라구
굳이 들릴 필요는 없는 수준이었어 (기대했는데 실망)
원래 시장음식 좀 먹으려 했는데 경주에서부터 이것저것 집어먹었더니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구경만 했어
시장이 꽤나 컸고 몸빼바지랑 대왕카스테라 같은 추억의 음식도 많았어 ㅋㅋ
대구 출신 직장동료에게 추천받은 야끼우동 칼제비 등등을 노포 감성으로 먹고 싶었지만 저녁 먹어야 하니 다음 기회에..
왜냐면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에서도 유명하다는 걸리버막창 먹어야 했거든.. ㅋㅋㅋ
막창 질기고 냄새나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곳만큼은 인정이야 막창을 이날 처음 먹은 느낌이었어
다 먹고 박물관이랑 칠성시장을 가보려 했는데 급귀찮아졌어
배부르고 날씨도 따땃하니 굳이 가야하는 마음에 수원으로 돌아왔지
대구는 관광지보단 음식이 맛있는 동네 같아 다음엔 먹부림 투어 컨셉으로 당일치기도 한 번 가보고 싶은 도시였음~
댓글 8
댓글 쓰기시장구경이 꽤나 쏠쏠했는데 피곤해서 칠성시장 못 간게 아숩네~
어딜 가도 평타 이상은
난 상당히 오래 여행했는줄 알았는데 1박2일 이었네.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구나 브로.
이제 한 번씩 가봤으니 다음엔 도시 하나 정해서 구석구석 다녀봐야지 ㅎㅎ
태국 마사지도 있고, 중국 마사지도 있고 ㅋㅋ
뭘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