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천 빨간 오뎅
어제 청옥산 육백마지기 가는길에
제천 들려 빨간 오뎅 먹고 왔어요
과거로 돌아가
작년 이맘때 제천 놀러 간다니
애아빠 찹쌀떡 찹쌀도넛 맛난곳을 알아냄
주말엔 오전에 가야 겨우 겓
정말 오전 11시즘 마지막 2개 남은거 겨우 사왔어요
1965년부터 ....50년 넘은 곳
엄지 척
시장 내려오다 빨간 오뎅 발견
배도 고프고 맛도 볼겸 냠냠
맛있는 매운 맛
빨간 오뎅 원조집 찾아 가던 중
길 가다 물어보니
바로 근처라고...
여기도 맛만 보고....
먹었으니 본 게임 관광 모드
청풍호 사진 투척
알고보니
원조 빨간오뎅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올 봄 단양 카페 산 가보면서
제천 들려 빨간오뎅 원조집 가봤어요
그런데
원래 그런건지
오뎅이 덜 익은?듯한......
오뎅 퍼진맛도 안나고 비릿
(tmi...개취 전 오뎅은 확 익은 퍼진게 좋더라구요 )
애아빠도 지나다 가본 그집이 더 맛나다고...
여기까진 추억 소환
날이 추어지니 오뎅 땡기고
그리운 빨간 오뎅
청옥산 가는길에 제천 거쳐 줌
애 먹을 떡볶이랑 같이 주문
추가 주문
(지저분 죄송)
오뎅 칠천원 21개 클리어
오뎅 천원에 3개
또 먹고 싶네요
맨날 집에옴
포장 안해온거 후회 하네요
덧붙임
원조인지 알고 갔던 곳(메가박스 근처)이 원조가 아니고
중안시장 안에 있는
우리가 두번째 먹었던 곳이 원조라고.....
제천 사람이 아니기에...
어디가 원조인지....
제천분 계심 알려주세요~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