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지만 인도스럽지 않은 도시, 라다크의 레 3일차 판공초로의 여행 1-2 (살짝 스압)

그렇게 창 라 패스를 지나고, 계속해서 달렸어.

창 라 패스에서 내려오는 구간이라서

다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했어.

입었던 후드티를 다시 벗어 제끼고, 풍경을 구경했어.

판공초로 가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

물론 선글라스를 벗으면 눈이 너무 부셔서 못벗었지만!

광활한 자연을 보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내가 봐왔던 풍경들, 이미지를 박살내는거 같았어.

거기다 여기를 내가 바이크로 오려했다니 미쳤넼ㅋ

근데 바이크 타고 다니느 인도 친구들이 많더라고

나도 한번은 도전해볼까 생각은 들더라.

그렇게 계속 달리다가, 아식(드라이버 친구)이 갑자기

천천히 가더니 저 밑에 보라고 했어.

밑에는 굴러 떨어진 차량들이 있었는데

자기 친구차라고, 다행이 아무도 크게 안다쳤다고.

은근 사고가 많이 난다고

그도 그럴게 중간중간 여길 지나간다고? 하는 코스가 많았음.

계속 달리다가 거의 다와가는 시점에

아주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어.

이것저것 시켰는데 찍은게 이사진밖에 없네 ㅎㅎ

먹느라 바빴어, 뚝바 그리고 볶음밥! 볶음밥은 조금 매웠어.

다먹고 다시 출발!

그리고 화장실때문에 잠시 들린곳

이제부터 물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

이 근처에서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았어.

다들 볼 일을 마치고,

다시 출발했지.

어느덧 

판공초의 시작이 보였어.

진짜 멋지더라고, 말이 안되는 분위기와 물색깔.

판공초 시작의 물색깔, 날씨 완벽했어.

나는 얼른 내려가서 한모금했지

안먹어 볼 수 가 없더라고!

첫번째 마을을 뒤에 두고 다시 우리의 목적지로.

우리는 판공초 마을중에 가장 끝마을인, 메락(Merak) 마을이 목적지였지.

한국인들은 메락 마을로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우리들은 메락 마을로 도착했어!

넘어가는 중간 소떼들도 봤어.

ps. 후기가 너무 늦어졌네, 미안 브로들!

ps2. 중간 중간 못올린 동영상들

넘어오는 중간 모래폭풍도 만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