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50(x5배) / 글추천 받음+5 (x2배) / 댓글 +3(x3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6개
  • 쓰기
  • 검색

🇮🇳인도 인도지만 인도스럽지 않은 도시, 투르툭에서 아침산책(2일차)

Madlee Madlee
1315 8 16
도시(City) 투르툭

그렇게 레에서 매일 4~5시간 잤었는데,

투르툭에서 7~8시간을 자니까

아침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더라고,

물론 밖이 너무 밝아서 눈을 뜬 것도 없잖아 있었지만.

 

아침 7시?에 산책 나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이야.

 

photo_9_2024-09-10_10-38-04.jpg

 

이런 느낌의 골목길을 지나서

 

photo_11_2024-09-10_10-38-04.jpg

 

보리가 아주 황금 빛으로 물들었지.

추수 시즌이라고 하더라고.

 

photo_5_2024-09-10_10-38-04.jpg

 

그냥 길을 쭉 따라 가보면, 이렇게 수많은 안내판들이.

그냥 발닿는대로 가야지!

 

photo_7_2024-09-10_10-38-04.jpg

 

그저 하늘을 올려다보면, 무수하게 높은 산들이!

 

photo_4_2024-09-10_10-38-04.jpg

 

왼쪽? 오른쪽?

 

photo_2_2024-09-10_10-38-04.jpg

 

왼쪽으로 가니 고양이를 발견했다!

 

 

잠시 손가락으로 놀아줘야지.

그리고 또 걸어가야지.

 

photo_8_2024-09-10_10-38-04.jpg

 

이렇게 담장사이에 문이 있고.

 

photo_1_2024-09-10_10-38-04.jpg

 

사진만보면, 그저 유럽의 산속 느낌도 나는거 같고

(유럽의 산속은 가보지 않았지만.)

 

photo_3_2024-09-10_10-38-04.jpg

 

몇발자국 걸어가면 또 푸르름이 보이는 숲속느낌으로 바뀌고.

 

photo_6_2024-09-10_10-38-04.jpg

 

걷고 걷는다

아침 산책치고는 많이 걸었어.

 

photo_13_2024-09-10_10-38-04.jpg

 

그러다 중간에 보이는 곰파에 올라갔어.

높다고하면 높고, 낮다고 하면 낮은 곳이지만 좋더라고.

 

 

아침에 바라보는 투르툭의 모습.

다른 곳도 가보고 싶었지만, 배가 고파서 다시 발길을 돌렸어.

아침은 꼭 먹어야 하니까!

 

photo_12_2024-09-10_10-38-04.jpg

 

When one door is closed, don't you know, another is open.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 밥 말리 -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야!

 

계속해서 돌아가는 길에 너무 이쁘더라고

동네가.

 

photo_15_2024-09-10_10-38-04.jpg

 

photo_10_2024-09-10_10-38-04.jpg

 

그냥 아무데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네.

 

photo_14_2024-09-10_10-38-04.jpg

 

이것도 좋아하는 사진!

뭔가 기계 문명을 끝내버린 풀들의 느낌이랄까!?

 

 

조용한 아침!

 

photo_16_2024-09-10_10-38-04.jpg

 

아침 산책을 마치고, 게스트 하우스 아래 식당으로 내려가니까 밥을 주더라고!

야채들은 마당에 있는 밭에서 바로바로 나오는 거라 매우 친환경이라더라고!

 

아침 산책을 했을뿐인데, 너무 상쾌해졌어.

하지만 고기가 없는 아침은 조금 슬펐...

 

이제 아침을 먹었으니 뭘 해야할지

작전회의를 시작했어!

 

 

신고공유스크랩
부자 부자 Bro 포함 8명이 추천

댓글 1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헤오 24.09.10. 22:05
인도 북쪽 도시들의 좋은 점이
별다른 계획없이 무작정 걸어다니는 것이 참 좋지. 날씨도 덥지 않고 말이지.

그치만 난 자연보단 사람들 구경이 더 재미있더라구.
같은 곳을 여행해도 사람마다 여행방식은 정말 다른 것 같아.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0. 22:43
헤오
사람 구경 좋지!

하지만 그들은 나를 거의 현지인으로 받아들여줘서 ㅋㅋ

인도사람이 나보고 로컬 피플이냐고 물어봤으니...뭐..ㅋㅋ
profile image
2등 마이클한 24.09.10. 22:20
골목길이나 산이 이국적이면서도 정겨운 풍경들이네
자연을 좋아해서 저런 풍경 너무나도 부러울지경이야 브로
아침에 산책하며 보는 풍경들이 하나하나 다 그림이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0. 22:43
마이클한
아침에 산책하는데 진짜 와 이게 진짜 자연이구나!를 느꼈지

여러모로 마음속에 있던 무언가의 자물쇠가 풀리는 여행이였으니까 ㅎㅎ
profile image
3등 JOHNWICK 24.09.10. 22:28
브로의글을 볼수록 나도 너무 가보고싶어진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0. 22:43
JOHNWICK
투르툭을 간다면 엉덩이 근육 또는 푹신한 방석이 필요해 브로 ㅎㅎ

나도 나중에 다시 가볼꺼지만 ㅎㅎ
profile image
로건 24.09.11. 00:54
캬!! 동화 속에나 나올듯한 풍경들이다... 골목길도 그렇 나무사이 작은 오솔길도 그렇고...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1. 10:32
로건
거기다가 나무에는 살구가 엄청 열려있지

그냥 먹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 ㅋㅋ

물은 설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마신다고 ㅎㅎ
울프신 24.09.11. 13:52
투르툭 시골 마을의 아침은 상쾌했을 것 같아
자연이 주는 상큼함이 좋았을 것 같아~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1. 21:08
울프신
진짜 거대한 자연이 바로 앞에 뒤에 펼쳐져 있으니까

마음가짐이 다르더라고 ㅎㅎ
profile image
쫑내기 24.09.11. 15:41
크~ 이번 포스팅은 사진에 특히 신경 쓴 느낌이네 브로~
밥말리 문구 적은 그 사진 멋지다!!
뭔가 문이 열려 있는 느낌이야~

마지막은 전 같은데, 거기도 전을 파는구만.!!ㅋ
profile image
WOLF 24.09.11. 15:41
쫑내기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1. 21:09
쫑내기
원래, 사진을 늘 신경써서 찍고 있는데 저 사진들은 마침 잘나왔지!

몇십장중 한두개 건지는거니 ㅠㅠ

마지막은 계란으로 만든거임 ㅎㅎ 계란 야채 전?이라고 해야하나?ㅎㅎ
profile image
그랜드슬래머 24.09.11. 18:11
일단 자연경치가 우리나라와 달리 스케일이 커 보여서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
넓고 높고 하늘은 푸르고 정말 매력적이야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4.09.11. 21:10
그랜드슬래머
하늘도 높고 푸르고 가을 날씨여서 더욱더 좋았지!

날씨도 시원 따뜻하고 ㅎㅎ
profile image
부자 8시간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91시간 20분 남았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