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50(x5배) / 글추천 받음+5 (x2배) / 댓글 +3(x3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4개
  • 쓰기
  • 검색

🇮🇳인도 인도지만 인도스럽지 않은 도시, 남들은 잘가지 않는 장소로 1-2 (4일차)

Madlee Madlee
1397 11 24
도시(City) 투르툭

그렇게 안다니던 윗 길로 걸어가봤어.

2~3일동안은 투르툭에 있었던거 같은데, 위쪽 길은 한번도 안가봤어.

그래서 그런지, 느낌이 다르더라고

 

photo_8_2024-09-15_19-11-11.jpg

 

현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서 그런지, 좀 더 조용하더라고.

 

그러다가 벙커?가 있는 길로 걸어가봤어.

혼자일때 이곳저곳 탐험해봐야지!

 

photo_9_2024-09-15_19-11-11.jpg

 

파키스탄과 인도군이 전쟁할때 실제로 사용했다는 벙커?라고 하더라고

위로 더 길이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photo_5_2024-09-15_19-11-11.jpg

 

올라가니까 이런 동물 발목이 있더라고

이런 동물 사체는 많이 보긴 했는데,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이 잡아 먹고 냅뒀나?

이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겨울에 늑대나, 여우, 설표가 내려와서

마을에 있는 동물들을 사냥한다고 한데, 그래서 저렇게 동물들 사체가 부분부분 남아있다고 하더라고

 

이 말을 듣고나니까, 나중에 설표를 한번 보고 싶더라고

설표가 아니더라도 늑대나, 여우등 다른 야생동물들이 보고 싶어졌어.

 

더 위로 올라가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내려왔어.

또 이리저리 길을 따라 방황을 했지.

 

photo_11_2024-09-15_19-11-11.jpg

 

길가다가 당나귀도 만나고~

 

또 계속해서 길을 걸어갔지.

확실히 관광객들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 그런지 엄청 조용해서 좋더라고.

 

photo_1_2024-09-15_19-11-11.jpg

 

photo_3_2024-09-15_19-11-11.jpg

 

현재는 문 닫은 게스트 하우스도 있고 카페도 있고.

전망은 좋아보였는데, 아쉽더라고

그리고 뒤쪽에 얼음골이 있었어!

그래서 시원한 바람이 발목을 감쌌어.

 

photo_10_2024-09-15_19-11-11.jpg

 

 

또 걷고 걸으니까,

계속해서 추수하시는 마을주민분들도 보이고, 새로운 길이 나타났어.

길을 따라가보니, 좋은 산책로가 나오더라고.

 

 

photo_4_2024-09-15_19-11-11.jpg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까, 투르툭 마을의 계곡이 나오더라고

다리에서 보던 그 물들이 여기서 흘러서 내리는구나!

 

진짜 물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

잠시 앉아서 물 구경 좀 하다가, 더 산속으로 올라가봤어.

산속에 올라갔는데, 뭐 딱히 재미난거? 볼 만한거는 없었어.

혹시나 동물이 나올까 싶어서 올라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ㅠ

 

다시 산에서 내려오고 산책길을 내려오면서 아이들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나아게 신나게 인사를 하고 산으로 올라가더라고!

 

올라가도 할게 없는데 왜 올라가지?

아이들의 행선지가 궁금했지만,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photo_2_2024-09-15_19-11-11.jpg

 

그렇게 투르툭에서의 여유로운 하루가 지나갔어.

신고공유스크랩
부자 부자 Bro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 24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JOHNWICK 5일 전
이국적인 풍경은 볼수록 너무 좋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4일 전
JOHNWICK
이것이 인도지만, 절대로 인도스럽지 않은 인도! 투르툭이라네!

실제로도 파키스탄 영토였다가 인도영역으로 편입 되었지!
profile image
2등 닌자 5일 전
시멘트나 철근이 아닌 돌담으로 쌓은 벽들이 왠지 정겹다
계곡에서 물 흘러가는 소리도 시원하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영상이었어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4일 전
닌자
그러니까 말이야

이곳저곳 돌을 깎는 공장? 수제 공장들이 있어서, 돌은 매일매일 만드는거 같더라고 ㅎㅎ
profile image
3등 그랜드슬래머 4일 전
계곡쪽 풍경이 너무 좋아
유속이 느렸다면 발 담그고 힐링하고 싶은 정도야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4일 전
그랜드슬래머
가까운 곳에서는 발을 담글수 있다네 브로!

히말라야 눈이 녹아서 만드는 시원한 물이지!

맛도 좋아!
profile image
로건 4일 전
작은 계울이 길따라 나있는 풍경이 참으로 평화롭게 느껴진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4일 전
로건
진짜 이 포인트를 브로가 잘봐주었군!

여기저기 집근처에 물이 흐르는데, 이게 생각보다 용도가 많더라고!

그리고 이뻐서 좋아!
profile image
Rainyday 4일 전
매드리브로 거기 날씨는 엄척 더운거야?
사진으로 화창해보이는데~~ 궁금하네 ㅎㅎ
물도 엄척맑고~ 정말 여행하는 기분이 날거같아!!!
근데!!! 너무 건전해!!!!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4일 전
Rainyday
날씨는 선선해 브로 낮온도가 20~24도정도?

근데 햇빛이 워낙 강해서 체감온도는 25~27도정도? 그냥 그늘에 있으면 선선하고 좋지!

그리고 초건조라서 코안쪽에 바세린이나 립밤 같은거 안바르면 코피딱지가 생겨 ㅋㅋ
profile image
마이클한 3일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8시간 51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WOLF 3일 전
마이클한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8시간 51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브라이언 3일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13시간 2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WOLF 3일 전
브라이언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13시간 2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3일 전
브라이언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15시간 33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WOLF 3일 전
Madlee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15시간 33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쫑내기 3일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26시간 52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일 전
쫑내기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40시간 24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헤오 2일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29시간 47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일 전
헤오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40시간 25분 남았습니다.
울프신 2일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36시간 36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2일 전
울프신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40시간 26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부자 2일 전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45시간 18분 남았습니다.
profile image
Madlee 작성자 1일 전
부자
비회원은 100시간 이내에 작성된 댓글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열람 가능까지 53시간 49분 남았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