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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지만 인도스럽지 않은 도시, 레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5일차)

Madlee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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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어김없이 아침 7시에 기상

9시까지 뒹굴뒹굴,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갔지

 

오늘은 고기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지!

자리에 앉았는데, 이미 가게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

나는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소고기 볶음밥을 주문했지.

역시 아침에는 고기를 먹어줘야해.

 

잠시후,

다른 손님이 오더니 자연스럽게 내 앞자리에 합석을 하시고 주문을해.

현지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합석.

내 외모를 보고 차별하지 않으시고 자리에 앉아주시네

 

photo_13_2024-09-25_13-07-51.jpg

 

음식이 나왔어.

역시나 엄청난 양이야, 솔직히 여기서 먹으면 점심이 지나도 배가 불러!

 

photo_10_2024-09-25_13-07-51.jpg

 

하지만 나는 남기지 않았지!

다먹고 동네 한바퀴 구경을 하고, 다시 숙소로 왔어.

오후에는 한국인 친구와 함께 헬스장에 가기로 했어.

 

거의 한달동안 운동을 안했던거 같은데, 근손실이...근손실이..ㅠ

배부른 배를 침대에 누워서 어느정도 진정시키고 쉬어주었지

약속 시간이 되어서, 준비를 하고 나갔어.

 

밖으로 나가는 데 화분에서 익숙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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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자주보던 식물이네.

이제는 너무 친근해.

 

슬슬 걸어서 헬스장까지 걸어갔어.

일단 헬스장이 4층이였나 3층이였나?

걸어 올라가면서 유산소 및 준비 운동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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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기다리면서 한바퀴 구경했는데, 있을건 다있어!

충분해! 무중력 트레드 밀도 있어!

그런데 한사람이 오더니 여기가 헬스장이 맞냐고, 얼마냐고 물어보더라고

나는 직원이 아닌데, 아무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카운터도 알려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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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도착했고, 이제 운동 시작이야!

근데 다들 윗도리를 벗고 있네

처음에 왜 그러지? 했는데, 나도 벗고 있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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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운동을 다시 하는데 숨이 순식간에 차오르더라고

이거 너무 힘든데!?

여기서 운동하는 친구들은 어떻게 하는거지?!

 

한 세트하고 숨이 회복이 안되.

심박수가 안돌아와, 1분씩 쉬던걸 3분씩 쉬어야 겨우 돌아오더라고.

그리고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너무 부셔!

 

그래서 전신으로 무게 살짝쳐주고 단백질 먹으러 ㄱㄱ

하지만 슈퍼마켓 주인장이 밥을 먹으러 가서 안돌아와서 그냥 돌아왔어.

돌아오기 전에

저녁을 다같이 먹기로 약속을 했지.

 

씻고 잠시 쉬고, 짐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약속 장소를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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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가던 아지트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이였네.

라마유로 내가 가보려다가 못가본 그 동네

다음에는 꼭 가봐야지.

 

음식점에 다같이 들어가서 적당한 자리에 앉았어.

양고기를 시켰는데 그날따라 양고기가 품절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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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에서 가장 비싼 메뉴인 물고기를 시켰지!

비싼 메뉴인만큼 하나만 시켰어.

그리고 다같이 나눠 먹었지.

나눠 먹기에 조그만 물고기지만, 두점씩 먹으니까 금방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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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아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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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다시 아지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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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시샤도 피우고

또 밤새 이야기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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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지자, 개들이 한두마리씩 들어오더라고

마치 집에 가라고 하는거 같았어ㅋㅋ

 

아쉽지만, 여기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각자 숙소로 넘어가야 할 시간이 왔어.

두 친구는 나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넘어가고

나머지 한명은 좀 더 레에서 머물기로 했어.

 

근데 다른 두 친구도 델리에서 만나는거지,

레에서는 오늘 밤이 마지막이였어.

 

오늘도 가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숙소로 돌아갔어.

나머지 짐을 싸고, 잠을 청하려 했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더라고.

마지막 날 밤이라서 그랬나봐.

억지로 잠을 청하는 마지막 날 밤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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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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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6시간 전
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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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5시간 전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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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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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6시간 전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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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Rainyday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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