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빠이에서의 나날들 #4
하이 브로들
매드리야!
빠이에서 벌써 4일차네ㅋㅋ
4일차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어
늦게까지 자고 늦게 일어나고 싶지만
심향에 머물면
스님이 아침에 아침 먹을꺼냐고
모닝콜을 해주셔서ㅎㅎ
대부분 반강제적으로
아침밥을 먹고 다시 들어가서 자야해
아무튼 아침을 먹고
다시 들어가서 잤어
대충 잠에서 깨고
브로들을 깨우고 밖으로 나갔지
생각없이 드라이브하다가
오랜만에 빠이캐년을 갔어
나야 2번째 방문이니까
브로들 보내놓고 쉬었지ㅋㅋ
브로들도 덥다고
금방 주변만 둘러보고 왔더라고
아무튼 너무 더워서
빠이 캐년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더위좀 식혔지
시원했어,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꽃향기는 아직도 기억나더라고 ㅎㅎ
뮤즐리+과일+요거트+꽃향기
망고가 제일 달고 맛도 제일쎔!
더위도 식혔겠다
또 생각없이 드라이브 다니다가
빠이에 있는 3개 폭포중에
(몇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나에 가보기로했어
산속에 있는거라
산좀탔지, 쪼리신고
저 동굴속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했지만 포기!
뱀 있으면 답이 없어!
아무튼 폭포에 도착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폭포가 아니였어
내려가서 물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짜잔
이런 폭포가 나와ㅋㅋ
그나마 엊그제 내린 폭우로
물이 많이 불어난거라고 ㅋㅋ
생각보다 깊었어
아마 가슴높이까지 왔으니까
서양애들은 왜그리
다이빙을 좋아하는지~
사진에도 보이지 브로들?
다이빙하려고 암벽등반하는 청년ㅋㅋ
나는 웬지 몰라서
폭포속으로 들어가진 않았어
흙탕물속에 뭐가 살지 모르니...
폭포 구경을 끝내고
내려오고 나서
신나는 드라이브 타임
왜이리 이런 사진이 좋은지 ㅎㅎ
드라이브중 찰칵
추수기에 오면
황금 들판을 볼 수 있어 브로들 ㅎㅎ
대충 돌아와서
빠이 메인 스트리트로 밥먹으러~
오늘도 어김없이 닭가슴살 꼬치ㅋㅋ
그리고
타이 밀크티!
밀크티는 사랑이지
태국처럼 더운 나라에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이상은
달달이를 먹어줘야되
안그럼 쓰러져!!
저녁을 먹고 잠시
SPIRT BAR에 들렸다가
맥주한잔
사진이 무슨
폭탄 터지기 직전같네ㅋㅋ
음악좀 듣고 늘어지게 있다가
심향으로 돌아왔지
심향에서도
다들 한잔하고 있길래
가서 또 한잔했지ㅋㅋ
숙소 아래에서 먹으니
좋은점이 피곤하면
바로 올라가서 잘수있는게 좋더라ㅋ
심향에 있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장기 체류자들이라
정보도 많이 공유하고 좋아
물론 10시이후에는 못마셔
스님이 자라고 해서ㅋ
이런게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인거 같아
새로운 사람들이랑 쉽게 만날수 있는거
나는 게하에서 만난 커플도 많이 봤어!
(또 나만 없어ㅠ 나는 안만들어진다ㅠ)
나야 한국에서는 완벽한 내향성 사람인데
해외 나가면 그런게 없어지더라고 ㅎㅎ
말도 쉽게 쉽게 걸고(물론 남자여행객들)
여자들은 특별하게 궁금하거나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한..ㅠㅠ
나중에 나오지만
빠이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준 사람이 나와ㅋㅋ
사진은 별로 없는데
말이 길어졌네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브로들
그럼
- 뿅 -
댓글 14
댓글 쓰기난 처음에 친구랑 너무 잘맞아서 이렇게 여행이 취미가 되어버렸지!!
혼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ㅎㅎ
같이 여행할 친구 있는것도 좋네. 시간 맞추기도 힘들어서...
와.. 멋지다 나도 여유와ㅠ기회가된다면 가봐야겠어
우와 놀러가고싶다
ㅋㅋ 괜찮아보인다 뭔가 ~ ㅋㅋㅋ
태국 한번 가보고 싶네~
태국 요즘에도 가는 사람이 있긴하나보다
진짜 태국 다기가고싶다ㅠㅗ
태국여행 가고 싶어요~
태국 좋아요~~~
내 태국여행이랑 비교된다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은~~ 눈도 즐거워야하고
먹거리도 풍족해야해
맛있는거 많구나 ㅋㅋㅋ
브로~ 인생이 여유 보이네여. 부럽당 😍
재밌어 보이네. 혼자 여행 한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