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태국 빠이에서의 나날들 #5-2 (스압주의)
1부에 이어서 바로 쓸께
안내원을 따라서
동굴입구로 들어갔는데
일단 입구에
제비랑 박쥐랑 날아다니는데
엄청 시끄러움!
이제부터 동굴탐험 시작이야!
크기부터가 남다르더라
종유석들인가?
한국에서 보던거의 몇배는 큰거 같았어
흘러내리는 종유석들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서
아마 더 커졌을지도?
완전 특이한 모양도 있더라고
동글동글 알같기도 하고
이게 코끼리 모양이라고 했던가?
이건 개구리 모양!
이건 원숭이 머리모양!
이게 엄마랑 아이?
정확한 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방금 내가 만들어봤어ㅋㅋ
그런 느낌이였어
왜찍었지?
나름 마스코트인
부처님 모양!
악어머리 모양!
여기서 부터는 아마
조그만 보트타고 다녔어
물은 솔직히 허리?까지 오는데
뭔가 무섭더라
물속에 뭐가 나올꺼 같아서ㅠ
박쥐똥임ㅋㅋ
이때 물고기들이 가끔 따라다님
근데 팔둑만해..ㄷㄷ
밖...밖이다!!
근데 엄청난 소리가 나길래
동굴밖에 폭포라도 있는줄 알았어
더욱 크고 단단한 박쥐똥ㅋㅋㅋ
이렇게 보면 뭔가 보석같지만
박쥐똥임
폭포가 아니라
밖에 엄청난 스콜이였구요!
이건 실제 동굴에서 살았던
원주민들이 사용했던 배라고해
뭔가 있어보여
왔다는 인증샷을 찍자
돌아가자~밖으로
여전히 밖에는 비가오네
동굴을 빠져나오고
비가 한참동안 그치지 않아서
그냥 비맞으면서 돌아왔어
그래도 다시 뷰포인트 오니까
비가 멈추더라
근데 뒤로 구름이 따라와ㅋㅋ
비가 더오기전에 출발해서
심향으로 도착했고
TB는 자기 숙소로 갔어
이제 빠이에서
4인팟이 만들어졌어!
이 4인팟으로 짧지만
많이 헤집고 다녔지ㅋㅋ
탐롯동굴은
빠이에서 굉장히 먼거리인데
할거다해본 브로들이 가는 장소야
뷰포인트까지는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오는데
동굴까지는 글쎄?ㅎㅎ
나중에 또 빠이 이야기를 쓸꺼지만
빠이만큼은 진짜 가볼곳 다가보고
해볼꺼 다해봤어ㅎㅎ
오늘의 빠이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 뿅 -
댓글 22
댓글 쓰기길고 심심한글 읽어줘서 고마워~
여행사진보니까 예전이 더욱 아련해지네요
그치 브로
나도 여행가고싶어 미치겠음 ㅠ
증류석 대박입니다
한국에 있는거랑 크기도 다르고 모양도 다양했어!
동굴은 어딜가나 신기해. 우리나라에도 이런 동굴 있으면 좋겠네.
우리나라도 있는데 이정도로 크진 않을꺼야 브로 ㅎㅎ
더울땐 동굴체험이 좋더라
시원해~~
미지의 공포도 한몫했어 ㅎㅎ
영화에서 보면 뭔가 외계생명체같은거 나오잖아 ㅎㅎ
부럽당 ㅎㅎ 동굴체험 무섭기도하고 ㅠ
맞어 브로!
특히 보트타는건 조금 무서웠음 강물수위보다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가고싶다. 여해
나도 여행가고싶어 브로ㅠ
여행기 잘보고있어
나중에 꼭 가봐야징
스케일이 다르네!
미지의 장소를 발견하는 듯한 곳이네
한번쯤은 꼭 가볼 만한 장소네
잘봤어브로~
괴이하게 생긴 돌들이 많네~
동굴 내부가 장관이네요..
멋지다~ㅠㅠ보니까여행가고싶어!
멋있어 단양고수동굴보다 휠~~웅장하고 장엄하다
멋진 여행기 들려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