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잭나 필리핀 배낭여행 후기09
존내 빨리걸음 ㅅㅂ..
가방 20키로짜리 매고 땅바닥 미끌거리니깐 빨리 못가겠더라...
아참... 동굴 이름은 Guinogo-an Cave 임
트립어드바이저에 치면 나오는데 개좃도 아니니깐 올생각 하지마라..
ㅇㅇ 한 30분 걸으면
동굴 입구에 도착함... 저기 꺼먼대가 동굴입구임 쩃든 동굴 도착했으니 잘준비해야징
얘네 엄마가 총지배인인데 아까 구경만 하고 대려오라했는듯...
내가 여기서 잘태니 내일아침까지 9시까지 오라고 했더니 벙쪄서 고민중 ㅋㅋㅋ
산에서 잔 경험 많으니 걱정말고 가라고 몇번 설득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갔음
텐트먼저 치고..
보다 시피 뭐 코코넛 따서 작업하는곳잇거 같은데 사람 온 흔적도 있고 위험해 보이진 않았음.
며타치
위로 좀 올라가서 구경좀 하니 금방 어둑해지더라
저녁 6시되니 완전 깜깜해져서.. 텐트로 돌아갓다.. 혹시 코코넛열매 떨어져서 대가리 꺠질까바 텐트 살짝 옆으로 옴겻음
셀카 너무 많냐?? 혹시 나한태 관심있는 여자 갠톡 ㄱㄱ 아이디 heesea2 남자 ㄴㄴ
여튼 과자먹고 폰으로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그거 보는데
밖에서 남자목소리 존나들리고 막 이쪽으로 계속 커지길래 뭐지 했는데..
지배인 아줌마랑 사람 열댓명이 나데리러왔더라 ...
나보고 여기 존나 위험하다고 숙소가서 자고 내일 아침에 오자고 막 얘기하는데
사람도 너무 많이 왔고 내가 뭐 얘기해볼 상황이 아닌거 같아서 바로 오오(네) 하고 짐쌋음..
짐싸고 내려가면서 이새기들 나한태 숙박비 뜯을라고 이러는건가....
여튼 아줌마한태 내가 괜찬다는데 왜그러냐니깐 자기가 책임져야된다고 그러더라..
여튼 어제 전기 안들어오는 방 들어가서 샤워하고 딸치고 잤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집구경... 닭도 있고...
멍멍이...
진드기 많더라...
내 콧털가위로 터뜨려줫음
댕댕이는 사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