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환장 오사카 여행기 # 1-2 (스압)
1-1 편에 이어서
숙소에서 잠시 쉬고 내려가보니
뭐 게스트 하우스 축제? 같은걸 한다고
같이 하자는거야 숙소 직원이
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온다했지
내가 혼자였으면 당연히 참가해서
사람들 친분쌓고 여기저기 정보수집을 할텐데
4명이나 있으니까 혼자 행동하기 뭐해서
친구들도 할일없는데 구경이나 하자면서
다들 내려왔어
오늘 숙소 축제 주제?는 "타코야키 만들기!"
나야 빠이에서 만들어봤으니 자신있었지
다들 자리에 앉고 직원분이 열심히 설명할때
나는 만들기 시작했지
수업시간에 수업안듣고 딴짓하는게 제일 신나니까ㅋㅋ
"그 누구보다 빠르게 만들어주지"
"역시 사먹는게 맛있어..."
타코야키 만들고, 먹고, 마시고 테이블 정리하고
또 저녁밥 먹으러 나갔지
타코야끼는 그냥 간식이니까!
저녁은 친구가 알아본 덮밥집이 있다해서
덮밥집을 찾으러 출발했지
"으으 사람이 너무 많아"
이윽고 날이 저물기 시작했고
덮밥집을 찾으러 떠나는 여정이 시작됬어
일반사진모드
야간사진모드
찾다보니 금방 어두워지더라고
배는 점점 고파오고
결국 그냥 보이는 아무집이나 들어갔어ㅋㅋ
가장 가까웠던 덮밥집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았어
번호표 뽑고 대기대기
언제나 그렇듯 고기는 추가!
"고기+고기+고기"
"마! 한번에 고기 좀 많이주는 음식없나!"
"맨날 고기 추가해야되잖아!"
"이 고기는 날 만족시켜줄꺼야!"
"음?"
"이렇게 섞어 먹는건가?"
밥을 먹고 시간이 애매해서
갈까말까 고민했던 관람차를 타러 가기로 했어!
내가 계획한 여행이 아니라 그냥 따라다니기만했지!
지하철타러 ㄱㄱ
"퇴근하는 일본인들"
"앉아가서 기쁜 우리들"
지하철타고 도착한 어딘가
무슨무슨 센터?같은데
로비에 걸려있는 고래 조형물이 엄청컷다!
"난다~고래! 실물판이네"
"붉은고래는 처음인데?"
"근데 엄청 크다, 실제 크기인가?"
관람차를 타러 옥상으로 올라갔고
처음볼때는 와 별거 아닌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타보니까...
"여기까진 쉬웠다고"
"튼튼 데스까?"
"오...올라간다, 이쿠욧!!!"
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공포"가 있었어
웬지 모르게 진정이 되지않더라고 이상하게
근데 어느정도 높이 올라가니까
"아 이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죽겠다"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ㅋㅋ
"내가 왜 이런 남정네들이랑...일본에서 이게 뭐하는거람"
"관람차는 여자와 타고싶었는데!!"
"바깥풍경보며 분을 삭힌다"
"살짝 흔들렸다, 달을 담고 싶었는데"
"구름에 숨기젼에 겨우 달을 찍었다"
관람차 구경도 끝나고
슬슬 숙소로 돌아왔지
다시 지하철로 ㄱㄱ
"얏데르?"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샀지!
역시 싼게 좋아
편의점에산 파는 과자들
"다 한국에 있을듯한 과자들"
이제 겨우 오사카에서
첫날밤이 지나가고 있었어
일본은 완전 19살때 한번 가보고 안가봐서
특히나 오사카는 또 관광특구라서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
근데 너무 사람이 많았어
난 금방 지치겠더라고, 물론 날씨도 더워서
다음에는 꼭!! 필히!!
일본인 여자를 만나서 여행을 다녀야겠어...헤헷
그럼 다음 2일차에 만나 브로들
- 뿅 -
댓글 27
댓글 쓰기울코가 더 많은 여행의 기회를 줄꺼 같아!
그래서 내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것도 있지 ㅎㅎ
새로운 여행지도 찾아내고 싶기도해
브로 여행 많이 다녔나봐! 부러워 ㅜㅜ
나는 해외 한번도 안 나가 봤어 ㅋㅋㅋㅋ
기회는 있었는데 번번이 안됐지 뭐야
오사카도 참 좋구나~
울프 잘돼서 나도 놀러가보고싶다
나도 늦깍이로 시작한거 같아 브로
제대로된 여행을 처음간게 29살이였으니까
코로나때문에 지금 강제로 한국에 잡혀있는데
다행히 울프만나서 여행후기쓰면서 여행날을 기다리고 있어ㅠ
여행가이드 를 두는게 편하긴 할꺼같네 브로 ㅎㅎ
그치!!
나는 관광지가 아닌 로컬플레이스를 여행하고 싶으니까!!ㅎㅎ
잘봤어 매드리브로
고마워 달탄이코인브로 ㅎㅎ
재밌당 ^^
여행 간접체험 재미있네
코로나가 끝나야
좀 더 많은 국가와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줄텐데ㅠㅠ
코로나가 끝나야 나도 여행갈텐데
백신도 맞고 코로나도 끝내고!
다시 여행가야지ㅠ
아이고..결국 첫날은 밥먹고 관람차 탄게 끝이네? ㅋㅋㅋ
첫날은 무리하지 않는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계획짜는 친구한테 첫날은 무리하지 말자라고 주문했거든 ㅎ
여행은 여유롭게 시간을 짜는것이 최고죠
그러게 저때는 3박 4일 일정이라서 조금 빡빡했지
무리한계획은 여행기분 망치는거야
현명하게 여행 잘했네
편의점 먹거리는 우리와 비슷한것같아
하지만 이상하게 외국 편의점은 뭔가 더 맛있는 느낌 ㅋㅋ
좋은글많네 브로 고마워^^
결론은 일본인 여자친구를 만들자!!
그게 중요하지!
귀여운 일본인여자친구!
코로나도 빨리 끝나고 일본인 여자칭구도 만들고.. 생각만 해도 설렘
그날이 빨리 오길~~
일본어 회화도 공부해야하는데
내가 게으르다! ㅠㅠ
일본풍경 잘봤어브로
브로처럼 여행 마니 다니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