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의 도시 하코네 여행기#2
1편에 이어 쓰는 하코네 여행기입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산 반대편으로 내려오니 배가 하나 보이네요. 하코네 해적 관광선이라고 합니다.
프리패스가 없는 사람들은 여기서 따로 탑승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코네 프리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선인데다가 하코네 신사까지 한방에 갈 수 있으니 타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배는 총 4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엘리베이터도 있고 꽤 괜찮았어요
맨 윗층에는 테이블도 있어서 바깥공기도 쐴 수 있는 모습
가는 도중에 이런 풍경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전 놓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놓치지 마세요
배에서 내려, 하코네 신사로 향할 차례입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거대한 토리이... 웅장합니다
신사 입구의 모습이에요
12월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단풍이 아직 남아있어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코네 신사를 가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이 토리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함 아니겠습니까! 아님 말고
하코네 신사까지 관광을 마치고 이젠 온천을 즐겨볼 시간이죠. 다시 하코네유모토로 돌아왔습니다.
하코네유모토 거리도 꽤 이뻐요
맛있어 보이는 하코네 만쥬도 하나 사 먹어주고
셔틀버스를 타고 온천으로~
놀랍게도 온천입구입니다. 너무 예쁘게 잘해놨더라구요
온천 내부 사진은 당연히 없습니다 설마 기대하셨나요? 쟌넨
온천욕을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 있었습니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하코네유모토로 복귀
힘들지만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 하루동안 하코네를 물고뜯고 할려니 지치긴 했지만 후회는 없었어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자유롭게 해외여행 갈 수 있는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봐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좋은사진 잘봤어브로
온천의 도시라서 그런지 주변이 깔끔하네
정겨운 풍경이네. 온천가고 싶다.
진짜 거리깔끔하다 ㄷㄷ
나도 온천 좋아하는데 하코네 온천에서 하룻밤 묵어보고싶다
이게 언제 간건데?
암두 마스크 안썼네?
팔벌리고 있는 독사진 너무 멋진데? ㅋ오!~
온천한번하구나면 피로가 쫙 풀리지ㅎ
겨울엔 온천이 짱이죠.
코로나가 빨리 끝나 국내 온천이라도 가봐야 겠음
나도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