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에서 보내는 여행의 마지막 밤
북해도, 특히 비에이를 좋아해서 벌써 3번째 여행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비에이를 추억하며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4일동안 비에이, 정확히는 비바우시에서 지냈습니다.
푸르른 언덕, 색색의 꽃들, 그리고 제가 가장 애정하는 유바리메론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유바리메론은 너무 달아서 메론에 사카린을 뿌린 맛이 납니다. ㅋㅋ 가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십시요.
이번엔 비바우시역 근처 자전거 대여점에서 전기자전거로 파노라마로드를 다녔습니다.
첫번째 방문에서는 렌트카로,
두번째 방문때는 한겨울이라서 비에이역에서 버스투어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로 돌아보는게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다음번에도 자전거를 탈 것 같습니다. ㅋㅋ
언덕이 많아 일반자전거는 비추입니다.
이전에 비해 중국인들이 많이 늘어난 듯 싶지만 여전히 평화롭고 고즈넉했습니다.
이제부터 8월까지 이곳은 라벤더와 꽃들로 더 반짝반짝 할 듯 합니다.
아~~가슴 설레게하는 사진들입니다. 자전거 여행 꼭 기억해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