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월 근교로의 외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어..
그렇다고 멀리 나가기엔 오전에 방과후 수업이 있는 아들이 있어 힘들고 이동 거리가 1시간 이내인 성주로 가보았어..
성주를 모르는 브로가 많지? 참외로 유명한 곳이고 대구와 김천 부근에 위치해 있어.
오늘 간곳은 성주역사테마공원 이야.
고려시대부터 존재했던 성주읍성을 복원하여 공원화해서 작년 가을에 준공을 했더라고..
성문 내부에는 의자가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데 그늘진 곳인데다 성문으로 바람길이 만들어져 있는지 정말 시원하더라구.
날씨가 좋아 하늘을 배경으로 석벽과 단청무늬로 한컷 찍어 봤어.
성벽을 넘어가니 행사 공간이 있더라구.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우리 가족은 참석할 수 없어서 아쉬웠어. 선녀와 나무꾼을 테마로 행사를 하는 것 같던데 대형 나무꾼 마리오네트가 전시 되어 있더라구.
이곳은 야경이 멋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간 시간이 한낮이라 조금 아쉬웠어..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성밖숲..
이곳은 왕버들 군락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더라구.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넒은 잔디밭이 있어 애들 뛰어 놀기 좋더라구.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잡아서 느긋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왔어..
오랜만에 보낸 평화로운 토요일 오후였어..
댓글 19
댓글 쓰기브로도 주말은 여유있게 보내길 바래~
날씨가 좋았구나 !
아침에 일할때는 해가 쨍쨍해서 더웠는데 점심먹을때는 비가왔는데
주말잘보낸거 보니까 좋네 ㅎㅎ
주중에 쌓이 스트레스 훌훌 털고 왔지.. 브로도 내일은 쉬면서 휴식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충전의 시간을 가져봐...
애들한테 좋은교육이었겠어
공기도 엄첨 맑아보인다
교육을 테마로 간건 아니었구.. 그냥 기분전환차원에서 다녀왔어.. 다음에 교육 차원으로 가면 또다시 공유할께..
로컬쪽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야.
나는 KTX타고 여수여행 다닐때 참 좋더라고.
아직 여수쪽은 못 가봤는데... 좋다는 이야길 많이 들었어.. 코로나 진정되면 가족과 함께 다녀올꺼야.ㅎ
성주 성밖숲 유명하죠 ~ 맥문동?으로 유명한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가본다하는게 아직도 못가봤어요~
아직 맥문동이 한창때는 아니더라구 여름이 다가올수록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왕버들 아래로 맥문동이 빽빽하게 둘러선 모습 말이야...
성주 참외 들어본거 같네. 아직 남아있는 성문이 있어 다행이네.
남아 있진 않고 고 문헌에 있는 기록을 고증해서 다시 건축했다고히더라구..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도 좋은곳은 참 많은데... 여유가없다는...ㅜㅜ
나도 여유가 없어서 멀리 다니지는 못하고 있어.. 물론 코로나 땜에 마나님에 멀리 타지역 가는걸 싫어하기도 하구..
제주도나 해외만 여행이 아니라 이런것도 진정한 여행이라는 생각이 드네
와이프랑 같이 가고싶다
가까운곳에 숨은 곳도 많아.. 테마를 잡아서 조금만 검색해봐..
참외살때 성주참외 스티커 붙어있는거 본거 같아 브로ㅎ
나도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공원으로 산책가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구와~ 브로^^
사진만 봐도~ 여유있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느낌이야^^ 나무도 너무 크고 웅장하다~ 성주 성 잘봤어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