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현지인 , (오모테산도->아오야마->에비스) 산책 ^^
안녕하세요, 도쿄에서 근무 중인 외노자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모테산도에서 아오야마를 거쳐 에비스까지 편도 약 30분 거리를 산책 삼아 걸어봤습니다.
이 날 하늘에 구름이 군데군데 걸린 모습이 예뻐서, 몇 장 사진도 찍어 봤어요.
오모테산도表参道에서 히로오広尾로 넘어 가는 구간에서 만난 포르쉐 718 카이맨.
매트한 질감의 도색이 너무 이뻐서 무심결에 한 장 찍었습니다.
유선형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바디프레임이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땅거미가 내린 오모테산도 골목길
프라다 도쿄 아오야마
아우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도쿄
글로 스토어 아오야마
전자담배 가게라는데 담배 형상을 띈 건물 익스테리어가 인상적.
돌체 앤 가바나 아오야마
주택가
궁극의 오야코동을 파는 가게라는데, 얼마나 맛있기에 궁극이라는 단어를 붙였을지 몹시 신경 쓰였습니다..
어둑어둑
히로오 쪽 주택 한 세대에 주차된 독삼사 트리오 ㄷㄷ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 못 하고 헤매고 계신 산타 할배.. 힘내시길
가죽 제품 전문 편집샵, 엔더 스키마. *H가 묵음이라고 하네요 ㅎㅎ
저 현판 없으면 스토어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만한 허름한 가게가 묘하게 인상적.
구매자가 가죽제품을 사용하며, 가죽을 키운다,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모토로 내세우는 헨더 스키마.
식. 빵.
에비스 펫샵에서 저녁밥을 챱챱 먹고 있는 아기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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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와 현지인의 글을 보니까 여행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