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여행기
티웨이가 취항특가로 18만원에 CTS행 항공권 뿌려서 취항 첫날 다녀옴
항덕이 이런낙에 살지
B738
다들 프로모 잡아서 이날 만석임
아이고 18만원에 기내식까지 감사
취항 첫날이라고 핸드크림도 선물로 받음
CIQ제일 먼저 빠져나오니깐 환영한다고 선물주더라
메론캬라멜하고 홋가이도 관광지도 받음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대충 35분정도 걸리는데 가격은 1040엔
300엔 더내고 지정석 안타도 됨
걍 스이카 찍고 들어가서 자유석에 앉으면 됨
자리가 없으면 어쩌냐구요?
걍 다음열차 타면 됨
신치토세공항부터 꾸역꾸역
전날 눈이 많이 내렸음
플랫폼이 저모양
계속 눈을 퍼내도 하늘에선 눈이 계속 내리고
말 그대로 설상가상
JR삿포로역 도착
원래 저 열차는 오타루행 열차
눈을 치워놓긴 치워놨는데 좀 제대로 치워놓을것이지 횡단보도 한가운데 치워놓음
차도는 좀 치워놨는데 인도는 안치워놔서 수트케이스 끌고 호텔가는데 눈에 바퀴자죽 남는건 둘째치고 아예 파묻힘
가면갈수록 첩첩산중
오도리공원 삿포로TV타워
신체 리듬은 저녁 9시인거 같은데 고작 16시 39분임
여름이 되면 새벽 3시에 해가 뜨는 기적을 볼 수 있는곳이 삿포로임ㅡㅡ
파르코가 보이면 스스키노까지 조금만 더 가면 된다는 뜻
가방은 집어 던져두고 2년전 도쿄에서 친먹질하던 일갤 마젤옹만나서 스프카레 먹음
고슬고슬한 밥
내꺼
맵기 난이도는 1
마젤옹은 난이도 5로 첨욱
이면도로는 제설 안되있음
아다마오처럼 피겨스케이팅 한판 하다 자빠질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