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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지만 인도스럽지 않은 도시, 라다크의 레 1일차

Madlee Madlee
1631 12 33
도시(City)

그렇게 숙소에서 쉬다가 동행들도 잠자다 일어났고,

유심 개통 및 식수 확보를 위해서 시내로 나갔다했어.

 

나와 친구는 계속 숙소에 있다가 또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슬슬 내려가보기로 했어.

 

일행들은 패스트 푸드가 너무 먹고 싶다고

여기저기 검색했고 레에서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었어!

(역시 젊은이들이라 굉장하네!)

 

특히나 감자튀김이 그렇게 끌린다고 하더라고

나는 튀김류를 잘안먹어서 몰랐지만 ㅎㅎ

 

photo_12_2024-08-14_17-14-22.jpg

 

그렇게 시킨 치킨들

이것말고도 햄버거 세트들이 더 있었음!

다들 감동하면서 먹더라고!

 

나중에 다른 동행들에게 추천해줬는데

좋아하더라 ㅋㅋ

 

점심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갔어

다음날 판공초 및 기타 투어를 위해서

나는 나중에 온 여행자라서, 같이 가지는 않지만 

마트에 가는건 좋아하니까 따라갔지.

 

다들 물이랑 간식, 식량들을 어마어마하게 샀어.

그리고 다시 숙소로 가서 쉬기로 했지

숙소로 올라가는데 약 30분...고산병때문에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워서

천천히 올라가야해

깜박 잊고 속도를 내면, 숨이 차서 힘들어.

 

저녁을 먹기로 하고 각자 휴식을 취하기로 했어.

 

그리고

 

저녁에 사건이 터지지.

 

나는 혼자서 여행을 갈 생각이였고,

내친구는 동행들과 다음날 투어를 같이 갈 예정이였는데

동행들끼리 싸움이 생겨서, 완전 파토나게 생겼어.

 

내친구가 급하게 중재에 나섰는데, 이건 뭐 답이 없다고 하네.

나는 어차피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시내에 있는 여행사들을 돌아다니며 파티원 모집하는 곳을 찾고 있었어.

 

한두시간이나 싸움과 중재가 이뤄졌고.

리더중 한명이 나에게 말을 걸었어.

 

" 혹시 같이 가셔도 상관 없는거죠? "

" 저는 상관 없죠 "

 

그러더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니,

동행들에게 뭔가 말하고 내친구에게 말하고 이야기가 종료되었어.

 

A와 B가 싸웠는데,

A는 내친구와 나 이렇게 세명이서 투어를 가고

B와 리더 그리고 다른 한명 이렇게 파티를 짜서 나눠 가기로 했어.

 

나는 오히려 좋았지, 새로운 동행을 구하지 않아도 되니까!

원래는 바이크 빌려서 판공초까지 가볼까 생각했거든

대략 5~6시간 넘게 걸린다고 했거든.

 

아무튼 이래저래 정리가 되서

나와 내친구 그리고 새로운 A 와 저녁을 먹으러 갔어.

 

photo_4_2024-08-15_19-22-44.jpg

 

레에 약간 숨겨진 맛집!

골목 사이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식당이였어.

 

photo_1_2024-08-15_19-22-44.jpg

 

실내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날씨가 좋으면 다들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밥을 먹더라고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였고, 우리 다음에 온 손님들은 다들 웨이팅할정도로 인기가 많아.

 

photo_5_2024-08-15_19-22-44.jpg

 

가게 이름은 BON APPETIT 현지에서 그리고 현지에 있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해!

 

image.jpg

 

이렇게 조명 하나로 테이블 전체를 비춰야하지!

 

photo_3_2024-08-15_19-22-44.jpg

 

그렇게 이것저것 주문하고 열심히 먹었지!

모든게 다 맛있었어!

 

원래는 다음날 투어예정이였지만, 이래저래 사건으로 인해

다다음날로 미루고 다음날도 쉬는날!

 

뭔가 도착하자마자 많은일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았어.

 

저녁 식사를 끝내고 각자 숙소로 다음날 만나기로!

 

레에서 1일차는 이렇게 지나갔어.

 


 

 

Bon Ap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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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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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8.15. 20:56
아니 이럴수가 내가 생각했던거 하고 다르게 너무 맛있는 음식들이 있었네^^ 역시 여행은 음식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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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5. 21:25
닌자
여기는 양식 집이라서 그런거 같아 ㅎㅎ

물론 전통음식도 있지만 외국인 입맛에 맞게, 약간 바꾼거 같더라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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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8.15. 21:33
치킨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바삭해 보이는 게 내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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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5. 21:42
그랜드슬래머
치킨은 어디서나 다 맛있는거 같았어 ㅋㅋ

저렇게 사도 1만원이 안넘었던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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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돔황챠 24.08.15. 21:40
와우
인도로 여행가는 브로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
나는 와이프가 위생, 숙소에 주안점을 두는편이라 인도는 나중에도 못갈거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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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5. 21:42
돔황챠
브로 !

레는 인도의 느낌과는 전혀 달라!

저기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인도라 생각이 안들정도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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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4.08.15. 21:50
왜 싸움이 일어났는진 알수 없지만, 매드리 브로는 어부지리로 오히려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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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5. 21:51
로건
싸움이야 뭐 사소한 거로 싸우는거지 ㅎㅎ

나중에 또 싸웠지만 말이야ㅋㅋ

아무튼 새로운 파티가 생겨서 나는 더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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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8.15. 22:35
역시 숨어있는 맛집을 잘 찾아야돼~~

너무 맛있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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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6. 10:18
JOHNWICK
맛도 분위기도 압권이지!

물론 이쪽 동네에서는 감히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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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U 24.08.15. 22:53
브로덕에 인도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있어!
내 평생 가지않을 곳이 인도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매력있는 국가같아!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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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6. 10:17
GURU
나도 인도는 안갈꺼라 생각했었거든!

근데 여기 레는 몇 번 더 찾아올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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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aam 24.08.15. 23:24
인도는 길거리에 소들이 돌아다니고 똥들이 널려있고 커리만 먹는 그런 인도 여행만 봐왔는데, 땅덩이가 넓은 만큼 그런 여행 만 있는게 아니네! 브로덕에 선입견을 깨고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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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6. 10:16
BBaaam
여기라도 소똥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 ㅎㅎ

나는 커리 먹은게 손이 꼽힐정도니까!

나도 인도에 대한 편견이 엄청 깨졌던 여행이였어!
Curt 24.08.16. 01:34
인도여행기는 정말 신기하네 브로때문에 좋은 간접경험을 하고있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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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6. 10:14
Curt
인도지만 인도느낌이 전혀 안나서 더 신기할꺼야 ㅎㅎ

다음편들도 기대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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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4.08.16. 06:54
내가 알고있던 인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네
역시 단편적인것만 보면 안되는건가?
치킨 겁나맛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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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16. 06:54
톰하디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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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6. 10:14
톰하디
맞어 나도 여행하면 할 수록 여기는 인도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

치킨보다는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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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4.08.16. 08:52
어휴~~ 뭐 브로와 직접적인 관련은 있는게 아니었지만, 좀 기분이가 불편한게 있었겠네. 뭐 파티 안 구해도 된거니 좋다고 봐야하나 ~~
그나저나 저기 맛집은 뭔가 성수동 음식점 같은 느낌이네. ㅎㅎ 사진 찍기 좋은 곳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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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6. 10:11
쫑내기
저기 어마어마해!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에서 3명이서 저렇게 먹으려면 몇십만원 깨지는데 저긴 3만원이였나?! 엄청 저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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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한 24.08.16. 10:14
음식들이 아주 고급스럽게 맛깔나게 보이네
여행을 하면서 변수는 많이 생기는 법이니깐
사람들 놔두고 싸우는 건 조금 예의는 아닌 것 같네 ㅎㅎ
그래도 결말은 해피앤딩이라서 다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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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7. 13:13
마이클한
그치 성격이 예민한 친구여서 싸움이 잘나는거 같았어 ㅎㅎ

나중 이야기지만 또 한번의 싸움이 있었어 ㅋㅋ
울프신 24.08.16. 15:21

조명 하나로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저녁이
감성 있어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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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7. 13:15
울프신
거기다 하늘에는 많은 별들이 떠 있었지!

진짜 분위기 엄청 좋은 레스토랑이야!
울프신 24.08.17. 16:37
Madlee
와우~정말 낭만적이다 ^^
저녁 식사를 정말 근사하게 했네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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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8.16. 15:46
힘든 곳을 함께 여행하면 확실히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더라고. 나도 친구와 그렇게 여행하다 한명과 의절했지.

난 인도 다 좋은데 쇠고기 돼지고기 너무 먹고 싶더라.
북부지방은 양고기라도 있긴했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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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7. 13:16
헤오
나는 그냥 고기면 모두 좋았지!

여행은 무조건 같이 다니는 내 친구 아니면 같이 안가서...(친구가 1명밖에 없는건 안비밀)

양고기도 있고 야크 고기도 있고 닭도 있고 물고기도 있지 ㅋㅋ

물고기가 다른 고기보다 더 비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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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17. 13:16
Madlee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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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8.17. 09:34
ㅎㅎㅎ 보통 인도여행하면 생각나는 여러 요소들이 없는 여행이네!! 그래서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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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7. 13:17
방랑자A
그치!

나도 그래서 인도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어 버렸지!

그래서 인도지만 인도가 아닌 인도 여행이였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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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24.08.21. 18:04
치킨 비쥬얼이 우리나라꺼 못지않게 맛있어보인다 ㅎㅎ
그리고 조명 하나로 밥 먹는거 너무 낭만적이야 ㅋㅋㅋ 인도가 아니라 어디 동유럽 식당에 가있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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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01:46
밤톨
주변에도 다들 외국인이여서 분위기가 유럽 느낌이 들긴했어

저기는 진짜 유명하더라고 ㅎㅎ

분위기 +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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