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에 거주중인 푸잉들의 삶을 Araboza (feat.중고나라)
일단 너희는 모르겠지만 나는 태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태국어로 된 재밌는 페이지가 있으면 다 좋아요 눌러놓고 들어가서 염탐하거든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페이지 추천이 뜨는데 오늘은 저기 "가입함" 되어있는 페이지랑 한군데 더 들어가봤오
이게 두 클럽 모두 태국어를 모르면 가입이 안되... 왜냐고??
이렇게 질문이 뜨거든 ㅋㅋㅋㅋㅋ
태국인인지 나처럼 스파이인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는듯 ㅎㅎ 어쩌다보니 나도 이렇게 글 퍼다 나르고 스파이 아닌 스파이네 ㅋㅋ
저 질문의 뜻은 "당신이 한국 내 일자리를 찾으러 이 페이지에 왔는가 아닌가?" 이런 뜻이야
그래서 나는 "찾으러 왔다ㅏㅏㅏㅏ"라고 답변한거고 ㅎㅎ
이렇게 보완을 걸어논 이유는 얘네글이 외부로 새어나가면 켕기는게 많아서 그런 거 같아
일단 관문을 넘기면 푸잉들이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 있어
우리로 치자면 중고나라라고나 할까?
이 페이지의 이름은 딸럿 낫 쓰 - 카이 씬카 나이 까올리야
동발럼들이라면 딸랏롯파이 할때 딸럿이랑 까올리는 많이 들어봤지??
직역 그대로 하면 한국 내에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 즉 중고나라 정도나 될까??
여기 들어가보면 엄청 많은 푸잉들이 각자 다른 물건들을 팔고 있어
어떤 푸잉은 생방으로 이렇게 옷도 팔고 있고 (라이브 16명만 보는데 팔리노?!)
뽕브라자도 팔고 있고 (저 푸잉은 나이가 27살이네)
녹차라떼도 팔고
핸드폰도 팔고 ㅎㅎ
참 열심히 산다 그지??
그와중에 얘는 같은 태국인한테 사기도 당했네 ㅋㅋㅋ
읽어보니 뭐 돈먹고 나른 거 같아 그래서 저 페이스북 아이디 주인에 관한 아는 거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는거 같네 ㅋㅋㅋ
이것도 보면서 저 동그라미 친거 때문에 좀 웃겼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콜택시인건 알겠지??
근데 저 동그라미 친거의 의미가 뭐냐면
주인으로부터 도망칠 때 불러라는 뜻이야 ㅋㅋㅋㅋ
한마디로 주인 버리고 하루 아침에 야반도주할때 부르라는 건데 푸잉들의 삶엔 이런 일이 꽤나 있나봐
댓글 13
댓글 쓰기우리나라 당근마켓처럼 동남아쪽은 페이스북으로 거래가 참 많은거 같음 ㅋㅋㅋ
이런거 자주쫌 올려줘 브로ㅋㅋ
맞다 먼저 공부하고 봐야지 재미가 폭팔할듯
태국어 배우면 좋겠따만은?
태국어 무슨 그림같아...
배운다고 될거같지 않아
나도 태국살때 태국어 어떻게든 배워보려했는데 포기.. 말하는건 가능한데 읽는건 영 힘들어..
이런거 자주 불러줘 브로 재밋네 ㅋㅋㅋ
태국어 아는게 부럽네 브로
동남아어는 그냥 그림같어 ㅎㅎ
태국어 할줄알면 진짜 재밌을거 같은데ㅋㅋ
부럽다
난 태국여자보다 베트남 여자가 나은듯해
태국어 공부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