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파리, 뉴욕의 기묘한 집(?)들
영드 셜록에서 메리가 서있는 이곳은 런던 렌스터 가든즈 23-24번지
하지만 이곳은 거주용 주택이 아닌 전면에 가벽만 설치된 집이다
이 '집 모양'의 가벽 뒤엔 뭐가 있냐고?
이렇게 런던 지하철이 통과하고 있다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습임
지하철이 통과하는 이곳을 미관 상의 이유로 거물의 가벽을 세우고 '집인 척'하는 거임
뒤에서 보면 이렇다
이 동네 주택 가격은 100만 파운드 한화 약 18억원부터 시작하는데 요즘 서울 아파트 가격에 비하면 저렴하기도 함 ㅋㅋ
이렇게 로만 양식의 멋진 집처럼 보이고
창문엔 커텐까지 설치했다
다음은 파리
파란색 출입문이 있는 이곳은 파리 라파예트 거리 145
그냥 유럽의 일반 건물로 보이는 이곳은 지하철 환풍구
하늘에서 보면 이렇게 거대한 환풍구로 되어 있다
역시 파리의 도시미관에 맞게 지어진 건물이다
다음은 뉴욕
브루클린 져레일먼 스트리트 58번지 (1847년 건축)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이 건물은 전면부는 주택처럼 남겨놓고 내부는 지하철 비상 대피구로 개조했다
이 동네 관광지가 된 지금은 요렇게 열쇠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는 관광객들이 많다
댓글 5
댓글 쓰기신기한 건물들이네 ㅎㅎ
도시 미관에 저렇게까지 많은 정성과 돈을 쏟아붓다니!
내가 못보던 것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너무 신기해 - ㅋㅋㅋ
재밌다 + + 고마워
세상은 넓고 볼거리는 많다는 ㅋㅋ
신기한 건물들 구상은 누가했을까? 아이디어 굿이다
와 진짜 특이하네, 우리집 밑에 지하철이 드나든다..생각만해도 아찔하네 ㅎ
오~ 신기하네. 여행오는 사람들은 지하철 찾기가 만만치 않겠는걸^^
그런데 주변 집값은 ㅎㄷㄷ하게 비싸네.
역시 역세권이라 다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