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눈에 보는 그림차트] 전세계에서 국가별로 영토 점유율을 알아보자 feat.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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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가끔 비주얼라이제이션(시각화)된 흥미로운 통계자료를 시리즈로 올리고 있는 blueskykim 브로야.
시리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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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많은 채굴을 위해 여행 정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어.
여행기는 아니지만.. 국가별 정보에 관한 토막 상식도 쓸만한 여행정보가 될 수 있다 생각해서지 :)
브로들도 여행 게시판에 있는 글에 덧글을 달면 2배로 채굴이 되니까 잘 활용하길 바래 ㅎㅎㅎ
우리나라는 땅덩이는 좁고 인구밀도는 높기로 유명한 나라지?
동아시아 국가들이 대개 그런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나라는 정도가 심하지 ㅜㅜ
한나절만에 끝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좁은 공간 안에 무려 5천만명이 살고 있으니 말야...
우리 나라보다 영토가 100배나 큰 캐나다의 인구가 우리 보다 적고... 호주 인구가 우리 절반이니 ㅋ
자원도 없고 국토도 좁은데 그것도 대부분 산지인 나라...
산에는 쓸만한 목재자원도 별로 없고 이젠 필요도 없는 땔감용 나무만 그득한 나라...
(이건 박정희가 국민들 겨울에 춥다고 산림 녹화사업을 하면서 땔감을 심어서 그래 ㅋ)
기후도 안좋고 척박한 땅에 살고 있는 울코 브로들.... 모두 건승을 빌며...
각설하고,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야.
그 중 43%가 국제해역, 27%가 연안해역이지.
주인없는 바다가 43%, 주권국가의 영해로서 주인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바다가 27%라는 뜻이야.
그리고 지구표면의 2.75%가 남극대륙이야.
그리고 이제 남은 땅, 약 27% 정도가 각 나라들이 소유한 땅이 되는 거지. ^^
자.. 그럼 순위 나갈께!
1위 : 러시아, 3.34%
유럽에서부터 아시아까지... 말그대로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영토를 갖고 있는 나라지.
근데 사실 사람이 사는 지역은 그리 많지 않지...
나는 극동러시아 지역만 여행해보았는데...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가 한국인들에게 여행지로 인기가 좋지.
반도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
근데 방문해본 느낌은... 다시는 오고 싶지 않더라고 ㅎㅎㅎ
2위 : 캐나다, 1.96%
인구 4천만명의 캐나다야. 우리나라보다 100배나 큰 영토를 보유하고 있고...
땅만 넓은 게 아니라 천연자원도 많아서 별다른 노력없이 부자로 살고 있는 부러운 나라지 ㅜㅜ
대영제국이 깔아준 인프라와 사회 제도 위에.. 천연자원 팔아먹고 살며 미국의 거대한 시장에 숟가락 얹어서 편히 먹고 사는 나라...
참으로 축복받은 나라라고 생각해. 미국의 장점만 갖추고 단점은 없음 (좋은 복지, 의료시스템, 낮은 범죄율)
3위 : 중화인민공화국, 1.88%
김정은 동지가 친히 천년의 적이라 이름 붙여준 쭝궈가 3위를 차지했어.
중국도 영토에 비해선 사람 사는 지역이 꽤나 한정적인 편이야.
대부분 동쪽 해안가에 모여살고 있지....
아.. 중국에서는 바다에서 2~300km 정도까지는 바닷가로 친다고 해 ㅋㅋㅋ
4위 : 미국, 1.87%
의외로 중국과 거의 동일한 영토규모를 갖고 있어.
미국도 서부와 동부 연안지역(east coast & west coast), 남부지역에 사람이 몰려 사는 편이긴 하지.
경제, 인구, 정치, 자원, 과학, 문화, 스포츠... 거기에 영토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천조국이야.
5위 : 브라질, 1.67%
어마어마한 영토와 인구, 자원을 갖췄지만 남미의 후진국에 머물고 있는 브라질이야.
축구말고는 잘하는 게 없는 그들... ㅜㅜ (그나마 하는 축구도 90년대 이후 그닥..)
6위 : 호주
캐나다의 축소판같은 나라.
대영제국의 인프라와 사회제도를 잘 활용하고 석탄, 철광석 등의 천연자원을 통해 세계의 부국이 되었지.
2차 대전 때 일본이 태평양 해전에서 미군에 패배하지 않았다면 무리없이 먹었을 나라..
일본제국이 이 나라를 먹는데 성공했다면....? ㄷㄷㄷ
7위 : 인도
중국의 저출산 덕에 머잖아 세계 인구 1위를 차지할 나라, 인디아야.
동아시아에서는 중국인의 만행 덕분에(?) 인도인의 만행을 구경할 일이 많지 않지만...
사실 글로벌 스탠다드로 봤을 때 세계의 민폐 민족으로 꼽히는 곳이 여기임....ㄷㄷㄷ
여행지에서 중국인들의 만행도 인도인의 만행에 비하면 순한맛...
8위 : 아르헨티아
20세기 초반에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로 꼽히던 나라 아르헨티나야.
당시엔 스위스, 아르헨티나, 미국, 뉴질랜드 등이 인당 GNP 수위권을 다투던 나라들이지.
아르헨티나는 축복받은 환경 덕에 낙농업이 크게 발달했었거든.
뭐 20세기 후반에 들어 양치고 소치는 일이 부가가치를 많이 내지 못하면서 빈국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9위 : 카자흐스탄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장모님의 나라 카자흐스탄이 9위를 차지했어
10위 : 알제리
지네딘 지단의 모국 알제리가 10위!
나는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그래서 울코에 열심히 출석하지만 ㅎ) 세계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인데,
세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토와 거리에 대한 인식은.. 우리 나라 사람들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단 걸 느꼈어. ㅎㅎ
블라디보스톡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천km 가까이 달려서 도착한 하바롭스크가... 러시아에서는 그냥 옆동네에 불과했으니까..!
중국에서는 서울-부산보다 먼 지역에 사는 사람이 해안에 산다는 말을 하질 않나... ㅎ
호주의 동부 시드니에서 서부 퍼스까지 콘테이너박스를 보내는 운송비용이..무려 시드니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비용보다도 비싸...
미국에서는 동부~서부가 워낙 멀어서 같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의 시차가 발생하기도 하지...ㄷㄷ
우리 울코 브로들도 광활한 글로벌 세상에 대한 넓은 식견과 열린 마음을 가져보길 바래!
Wolves be ambitous!
댓글 6
댓글 쓰기댓글 고마워 브로~
좁은 땅덩이에서 살아온 우리로선 상상조차 가지 않는 사이즈지 ㅎㅎ
국내 출장을 가려고 비행기를 3번씩 갈아타야 하니까... ㅎ
브로~~러시아는 땅덩어리는 넓은데 쓸모없는 불모지가 많구나
울나라는 땅덩어리는 작아도 그런대로... ㅋㅋ
우리 나라는 땅덩이도 작은데 산지가 많아서 쓸모있는 땅도 적지 ㅜㅜ
심지어 그 산에 심어져 있는 나무도 별 쓰잘데기 없는 나무가 대부분임 ㅋ
프랑스 같은 나라가 땅도 넓은데 산도 없고 평지가 넓어서 목축하기에도 좋은 지형..
오 이거 시각화해서 보니까 우리나라가 정말 좁은 나라에서
엄청 치열하게 살고 있구나 느껴지네 ㅎ
캐나다가 우리나라보다 100배나 크다니 이렇게 클줄은 몰랐어.
그런데다가 천연자원등이 풍부하다니~ 정말 탐나는 나라네^^
지구의 70%가 바다인줄은 알았지만 주인이 있는 바다는 27%라니
여지껏 살면서 이런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부끄럽지만 뒤늦게라도 알아서 고맙네 브로!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