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1년 9월의 제주도.. 코로나 이전과 너무도 다른 점 feat. xxxFREE
브로들 하이~
나는 이번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
제주도 여행 사진글은 며칠 동안 나눠서 올려볼께.
이번 여행에서 느낀 신기한 점이 하나 있는데..
코로나 시국에만 느낄 수 있는, 코로나 시국이기 떄문에 느낄 수 있는 신기한 현상이었어.
바로.... 제주도에 중국인이 없다는 것...!!
예전엔 제주 여행 할때마다 여기저기서 왁자지껄하게 들려오는 중국말과 중국인들의 공해에 괴로웠던 적이 많은데..
놀랍게도 이번엔 조선족 몇명을 제외하곤 (명절이라 가족단위로 제주도 여행온 듯) 중국인을 하나도 볼 수 없었어.
말그대로 차이니즈프리 제주도... ㅎㅎㅎ
중국인 유커가 없어서인지.. 관광지도 덜 붐비고.. 많은 상점이 문을 닫은 모습이 씁쓸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면 올해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차이니즈프리 제주도는 참 신기한 느낌이었어.
옛날에 갔던 제주도
평화를 되찾은 지금의 제주도 ㅋㅋㅋ
댓글 17
댓글 쓰기그치.. 중국말 안들려서 좋긴 한데..
여기저기 문닫은 상점들을 볼 땐 씁쓸하더라고
5년전에 갔었는데 정말 중국인들 엄청 많았었는데요
지금은 없다니 다행 이네요
코로나 한정 특별 시즌입니다... 코로나 끝나면 전보다 더 몰려올 듯 하네요 ㅜㅜ
ㅋㅋ 옛날의 제주도는 거의 인해전술 수준인데.. 왜 이렇게 무서워 보이냐.
아예 제주도땅 다 다시팔고 나갔으면 좋겠다.
울코 잘되서 나도 제주도 땅좀 사놓게 ㅎㅎ
제주도 너무 아릅답네^^ 역시 명소는 명소야.
제주도가 최근에 개발이슈로 집값이 또 엄청 올랐다고 하더라고...
나도 집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니..
내가 제주도에 살때도 생각보다 중국인들은 많이 안보였었는데 말이야
정말 관광하러 오나? 하는정도였어
사람이 없어야 자연이 살아나는구나 역시
제주도에 사는 사람이 가는 동네하고 관광온 사람들이 가는 동네가 달라서 그랬나보다.
난 제주도 갈 때마다 쭝궈잔치라서... ㅋㅋ
나도 나름 관광지도 돌아다녔는데
하긴 내가 살때는 오래전이니까 ㅎㅎ
브로 나도 제주도야
근데 중국인만 없는게 아니라 여자도 안보여 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냥 이번 여행은 맛있는거나 먹고 서핑만 타다가 가려구 ㅠㅠ
요즘은 맘에 드는 이성이 있어서 말 붙이면 안되는 세상이지... 비대면 헌팅이 아니고서야 ㅠㅠ
내년쯤 되면 어머니 모시고 가족덜끼리 제주도를 한번 갔다올까 생각중이야.
친척분들도 좀 뵙고 관광도 하고 말이지.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
식당은 좀 위험할 수 있지만 외부 관광지는 감염 우려도 거의 없고 말야
나도 제주도 안간지 너무 오래되어서 말이죠.
제주도 가면 만날 사람들이 많네요.
외가쪽 친척들도 그렇고 처제도 그렇고. ㅎㅎ
진짜 중국인들 많이 빠졌지. 좋긴한데 상권이 진짜 많이 죽긴했어.
제주도 상인들에겐 안된 일이지만... 한시적으로 중국인 없는 제주도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브로~~이번추석에는 제주도를 다녀 왔구나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중국관광객들 없어서 우리는 좋은데
제주도상권이 죽었다는 슬픈현실이다
위드코로나~~시작되면 중국인들이 또 몰려오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