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처음 가는 혼자여행.막상 발권하고보니 막막하네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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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들~~
처음 가는 혼자여행.막상 발권하고보니 막막하네
7월에 갔을땐 친구가 아파서 조잔조잔 구경한게 전부였어...
난 아시안게임 주기정도로 방콕 파타야 정도를 왔었는데 친구는 첨 인데 안타깝게 감기 몸살이 ㅠ.ㅠ
그날 이후 매일 울코 눈팅하다가 드뎌 마눌님한테, "일 시작전에 바람좀 피고 ..아니...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컨펌 받고 ^^
방금 막 발권했어...막상 티켓 끊고 부아카오 가까이 방 잡고 ...보니...그러고 보니 뭔가 막막하네 ㅎ
7일 ~ 15일 까지....
머 모든게 게획대로 되진 않겠지만 우리 브로들만 믿고 그냥 가보기로 했지.
어쩜 매일 도움과 질문의 글을 올릴수도 아님 혼자서도 척척 잘해내서 스스로 스담스담하며 보낼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던 오늘 발권결심을 도와준 모든 울코 선배,후배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었어 ^^
난 이게 마지막 혼여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가는데, 50대에 처자식 건사해야하는 이빨빠진 늙은 울프의 몸부림?? 인거같아
좀 처량도 하네 . ㅋㅋ 체력이 되고 여건이 되서 또또 올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는데 안된다면 할 수없는거지.
행여 계속해서 도와달라고 알려달라고 하면 누구라도 외면 하지 말고 알려줘야 해..꼭...
지나가다 혹시 나 인것 같으면 아는척 해줘도 더 좋고 ^^
댓글 15
댓글 쓰기그럼 뭐...비어바 위주로 돌아다니며 스킨십에 적극적인 푸잉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가끔...픽업해서 즐거운 밤을 ㅠㅠ(양형들이 이렇게 놀더라구. 남자의 여행이 꼭 ㄸ만 있는 것은 아니니깐)
그러다가 만난 양형 양할배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런 저런 조언을 얻어보는 것도 좋고.
혹은 부아카오나 각종 soi(골목)에서 30대 이상으로 타겟을 변경해보는 것도...?
[ 나의 최대 장점 10가지 ]
알쓰에, 몸치에, ㅎㅌㅊ에, ㅌㄸ에, 조ㄹ에, 노안에, 똥배에, 점잖충에, 영어 울릉증..ㅋㅋㅋ 그런데 와꾸충
그래도 나는 간다아~~~~ㅎㅎㅎ
오히려 영어 못하는 애들도 많아서
번역기로도 충분히 대화 가능해!!
하지만 금방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여행을 즐기게 된다구!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저렴하게 마사지도 받고 선베드에 누워 선셋도 즐겨봐!
나는 아는게 없어서 도움은 못 주겠지만~ 응원은 할께 ㅎ
즐거운여행되길바래~~
다들 부러워할꺼야 브로!
매일 물어봐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니까 걱정마!
잘안되면 SOS 보낼께 나에겐 브로들이 있다~~~~~~~~~~~~~~~~~
혼자인데 울코브로같으면 꼭 인사할게
금방 적응하고 즐길거야 브로!!
나도 구루가 되면 갈건데
혼자는 쉽지않을거같음 ㅎㅎ 다녀와서 후기 부탁해!
부아카오도 좋지~!
나름 특색있는 바들도 있고 양형들의 유유자적을 배울 수도 있고. 젠틀맨 클럽 같은 곳도 있고~각종 변마도 있고~
브로에게 맞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