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프에서 레보에게 또 당하다 ....
<<그 사람 사진이나 이런것들 못 올린다고 알고 있지만, 피해 받는 사람들 없도록 허락만 한다면 올릴께..>>
미프에 보면 자기가 레보라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언니들이 있다면,
레보라고 안하고 만나보고 까 봐야지 레보인 것을 아는 언니들이 있더라고..
지난번에는 잘 해결 했는데, 이번에는 돈만 주고 보냈음 ..ㅠㅠ
내 바보 같은 썰 얘기해줄께
미프에서 '본인이 학생이고 워킹걸이 아니다.. 이런 프로필이 있는거야'
솔직히 미프에서는 프로필 사진 3초만 보고 하트할지 넘길지 결정하잖아?
조금 쌔하긴 했는데, 하트 누르고 보자고 했었음..
만날 시간이 되니 너무 피곤하고 현금도 찾아놓은게 없어서 다음에 보자고 했음
하지만 이 언니 엄청 적극적임..
'왜 만나자고 해놓고 안만나냐.. 나 실망했다.. 지금 가도 되냐...'
어찌해서 새벽 2시쯤 봤음
사진과 다르게 이건 쫌 남자인데? 싶을 정도임.. 키는 180 정도 됐고
그래서 혹시 '아 유 레이디 보이?' 이러니까 자기 의심하냐고 눈물 질질 짜는거임..
방에 들어와서 그 지랄하니까 엄청 난감함..
이렇게 까지 눈물 짜는데 믿고 하려고 했음..
그런데 이 언니 또 안하겠다는. 것임..( 이때부터 조용히 녹음기 켰음.. )
그래서 현금 없으니까 쓰컌~ 할 수 있냐고 함..
QR 코드로 돈 2000밧 보냈음 (나중에 알았지만 받는 사람이 MR. 이라고 돼 있더라고 ㅋㅋ)
이 언니 돈 받으니 기분이 안좋다고 함... 게다가 번역기로 누군가 올꺼다 ... 이 지랄하고 있음
구질구질하게 내 여행 망치고 싶지 않아서 약 7.5만원 포기하고
내가 '경찰 불러야 하는 일이냐? 내가 돈 줬으면 그냥 가 주면 안되겠냐?'
이러고 돌려 보냄...
내가 레보한테 2번 당해보고 느낀점...
1.레보들은 뭔가 급하다.. 진짜 여자들은 이 남자가 안만나고 싶다고 느껴지만 연락 안함.
하지만 이상하게 레보들은 연락이 집요함 ...
2. 호텔 로비에서는 굉장히 얼굴을 가림
예를 들어 마스크를 쓴다던가 본인의 목소리를 가리고 싶어서 소곤소곤 얘기한다던가..
화장이 과도하게 짙다던가 ..
우리 브로들은 나 같은 일 안당하길 바래!
댓글 20
댓글 쓰기아무튼 지난번 레보도 이번 레보도 이상하게 계속 연락함... 집요하게 ...
브로는 나 처럼 안 당하길 바래 ㅠㅠ
쩔쩔매서 공사에 공사에 공사 당하고 완공 당할듯...ㅠ
방 안에서 있던 일 자기가 당했다고 주작 해버리면 ... 순간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태국 감옥이 생각 나기도 하고 ㅋㅋㅋ
약 7.5만원에 인생 큰 교훈 얻었다고 생각 중임
어쟀거나 우리는 외부인이고, 현지인과 마찰이 생겼을 때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어
나같아도 브로이상으로 대처하기는 어려웠을 뜻~
로비에서 여자하고 대화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움이 있다 보니 언능 방으로 데리고 온게 제일 큰 실수 였음
이번년도 액땜은 다했다고 생각하자 브로ㅠㅠ
테메앞 경비아저씨가 언니들 신분증 검사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곸ㅋㅋ
진짜 사진으로 이상하다 싶으면 거르는게 답인듯... 실제로 보면 필터 벗겨지면서 ... 하... ㅋㅋ
괜찮아.
누구나 다 겪을 법한 일이야.
점점 경험치 쌓이면 판단력이 더 좋아질거야
내 닉네임을 봐, 왜 레보감별사겠어
나도 당한적 많고, 더 한것까지 당했는걸 뭐.
브로의 감각을 믿었어야해
처음 봤을 때 도망갔어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