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를 알아보고 있는데.. (유튜브 링크 있음)

내가 치앙마이를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은 아니고 가족여행 총대 멘 가족이 치앙마이로 정하고 통보했어

그래서 치앙마이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그리 막 구미가 당기는 곳은 아니더라구?

난 도시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코타키나발루처럼 세련된 휴양지도 아니고..

이런 곳을 왜 여행가는거지 싶어서 찾아보는데 딱 저런 영상이 나오더라구

저 영상 내용 대충 요약하자면,

1. 치앙마이 유행의 시작은 서양인이다.

2. 서양인들은 한국과 다르게 휴가가 한 달 정도 된다. 

3. 그런 서양인들에게 치앙마이는 계획 없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커피 마시고 산책해야지 걷다가 여기서 밥 먹어봐야지와 같은 느낌으로 여행하기 좋음.

4. 한국인들은 휴가가 짧기 때문에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 알차게 보내는 여행을 주로 한다.

~~에서 점심 먹기 → 사원 가기 → ~~에서 마사지 받기

5. 치앙마이는 그런 한국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오우.. 이 말 들으니까 나와는 정말 안 맞더라구

근데 항공권 결제했는데 무를 수도 없고.. 이왕 간 김에 즐기려면 현지인처럼 놀아야겠네 싶었음

그래서 뜬금없지만 2종 소형 국제면허 발급받으려구.. 오토바이라도 뽈뽈뽈 타고 다녀야 그나마 잼슬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