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퇴원 신고의 건.

상병 퇴원을 신고 합니다.

여러 검사 결과.

몸은 멀쩡. 정신적인것은 평생 극복해야 한다.

우울.공황등 약을 먹고

마약 진통제등 강제로 잠을 자다 회복했엉

가끔 이러다 머리에 압이 오르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했지만 운좋게 병원에 잘왔다고...

살만 해서 커피 마시고, 좀 걷다가

머리 아파서 땀 질질 흘리다. 1층에서 허우적 거리다

주치샘 급습했을때

없어 졌다가 ㅋㅋ 돌아 댕기지 말라고

수면 당함 ㅋㅋㅋㅋ

병원 후기.

1. 간호사 샘 너무 이쁘다. 고백 못함.

2. 3주 입원해서 매일 영양제등 검사 부터 과잉 진료

    부탁하니 미국 여행비 나온다 ㅜㅜ

3. 막상 몸은 이상 없이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니

    참으로 답답하다.

4. 두통, 어지럼, 온몸 근육 경직순으로 이어지는

    고통에는 마약성 진통제와 강제 수면뿐 이란다.

5. 갑자기 회복 되어 아픈게 없어지고 보니

    평범한것이 최고다. 건강하고 싶다.

6. 병원만큼 돈걱정 하고 돈으로 급을 나누는곳도 없다.

    병실의 수준, 간호사당 인원 관리비등 모든것이

    돈으로 사람을 구별 하고, 분위기도 더욱 어둡다.

    건강이 최고라 느꼈지만, 돈이 없으면 아프지도

    치료도 맘대로 못하는 것은 사람의 존엄을

    위협한다. 여유있는 집은 병원에서도 조금은 밝다.

7. 퇴원전 병원을 돌면서 같은 건물에 

   구름 다리로 병실을 나누고, 어두운 분위기

   목요일 마다 날라 오는 중간 정산 영수증

   이미 20년 지난 실비와, 혼자라는 삶이

   병원에서 마음 편하게 있을수 있었지만

   미래에 나도 혼자서 쓸쓸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