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년 동안 샅샅이 훑고 다닌 국내 여행 #지도에마킹하기 #위꼴주의

브하~ (브로들 하이~)

울코에서 활동하는 브로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나도 여행 매니아이고.. 원래 해외여행을 무척 즐기는 편이었어. (때문에 모은 돈이 없어 ㅋ)

한참 전성기 때에는 한달은 일본, 한달은 중국 이런 식으로 몇 달 연속 해외여행을 가기도 했을 정도니까 말야.

작년초 코로나로 국경이 막히기 직전까지 해외를 다니다가... 국경이 막히면서 내 여행도 강제 휴업이 되어 버렸어 ㅜㅜ

그리고 작년 10월... 해외 대신 국내 여행을 다니기로 결심을 했지.

그간 세계 각국을 돌아다녔는데.. 생각해보니 국내 여행을 거의 안했더라고.

어쩌면 한국보다 중국의 도시를 더 많이 가봤겠다 싶었을 정도였으니까 ㅎㅎㅎ

그래서 한국지도를 하나 사서... 그때부터 다닌 길을 매직으로 표시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약 반년이 지나서 보니.. 이제는 내 지도도 꽤 빽뺵해졌네 ^^

<20년 10월 ~ 21년 5월까지 내가 여행다녔던 길>

아직 제주도를 못갔고 (작년 10월 이후 기준) 강원도와 경북 쪽이 좀 허전하네.

좀 더 다녀서 얼른 채워야겠어.

<핸드폰 갤러리에서 이렇게 gps 정보를 이용해서 간 곳을 확인할 수도 있음>

다녀보니 국내 여행도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더라고.

예전 생각과는 다르게.. 우리 나라도 엄연히 선진국이니만큼 여행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곳곳에 훌륭한 퀄리티의 박물관이나 여행 어트랙션들이 많아.

외국에 비해 비용은 무척 저렴한 편이지... (바가지 씌우는 일부 상인도 있겠지만)

그리고 식도락 여행도 가치가 있더라고.

지역 특산품이나 유명한 음식들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어.

물론 서울에서도 나주 곰탕을 먹을 수 잇고 벌교 꼬막, 법성포 보리굴비, 강진 한정식을 먹을 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다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해.
 

여행후기는 아니라 '정보&노하우' 카테고리로 올렸어~

그럼 음식 사전 투척~

<강진 남도한정식 - 음식 먹으면 치우고 다른거 내주는 방식이라 조금 허전해 보일 수 있음>

<벌교 꼬막정식 - 꼬막은 거들 뿐....?>

<광양불고기 - 정말 맛있는 고기>

<광주 상추튀김 - 비주얼도 신기한데 맛도 신기하게 있음>

<춘천 닭갈비 - 여기서 닭갈비 먹고 이제 다른 데서는 안먹어 ㅎㅎ>

<속초 대게 - 말해 뭐해... ㅜㅜ 없어서 못먹지..>

<법성포 보리굴비 정식 - 여행지 바가지 어디갔어.... 가성비 최고>

조금만 올려봤어. 그럼 추천 많이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