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생활 3년을 마치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갑니다.(feat. 이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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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교토인가보네. 특히 교토 사람들이 웃으면서 사람 물맥이는거 잘 함 ㅋㅋ
"댁의 따님 피아노 솜씨가 대단하더군요, 호호"
-> 본심: '시끄러워 죽는줄알았으니까 주의좀 시켜라.'
일본 꽤나 오래 살고 있는데 일본인편 드는게 아니라 양쪽말다 들어봐야 알겠네요. 일본에서 진짜 살았는지도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라멘집은 파(네기)추가가 십중팔구 유료일텐데 혹은 네기오오모리(파곱배기) 가 있거나 뭔가 어딜가든 어느자리든 트러블이 생긴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3년 씩은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단 한번도 밑반찬 서비스 받은 적도 없고 돈내고 추가하면 딱 그림에 나온 정도만 주지 그 이상 이하도 안줌. 워낙 일본애들이 하고 싶은 말 안하고 빙빙 돌리는 습관이 있긴한데 그건 그거고 그냥 걔들 신경 안쓰고 지내니까 지낼만 하던데.
그리고 일본어가 서툰데 일본에서 남편이 사업을 한다? 반대로 생각해봐. 일본인이 한국어 버벅대는데 사업한답시고 다니는 그림을 상상해봐. 그 일본인이 ‘한국생활 하기 너무 힘들다’며 눈물 흘리면 공감 해줄거야? 한국어 안배우고 온 니잘못이라고 하는게 일반적인 반응 아닐까?
그리고 보통 한국인은 3년 살면 일본어를 버벅일 일은 잘 없을텐데.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는 느리겠지만 일단 일본에서 사업까지 할 생각이면 일본어는 확실히 할줄 알고 가는게 맞겠지?
이지메문화특: 피해자를 이상한 취급 함
직언하면 사무라이가 찾아와서 뎅강함
일본에서 일하는 친구 만나러 갔더니 이거랑 거의 비슷한 얘기를 2시간 넘게 한탄하더만...
일본근데 속 과 바깥은 다르긴해요
정치적으로도..
교토일 가능성 매우 높음. 특히 저 차 관련은 일본에서도 유명
나도 일본 살다 왔는데 솔직히 집단 정신병 같음 겉이랑 속이 너무 다르니까 선의도 선의같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