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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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행복했던 방타이 후기#5(END)

익명
2915 10 17
도시(City) 파타야
글종류 여행기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그렇게 일어난 그녀는 저에게 어제 자기 취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너무 미안하다면서

 

라인이 오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상하게도 하나도 기분 나쁜게 없고, 심지어 토 하고 취해서 자는 모습마저도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던지라 나는 정말 괜찮다 너가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하는게 보였다 그러다가 취한거같아서

 

난 이해하고 너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얘기하니 자기는 단 한번도 고객과 있을때 이런적이 없다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얘기하다가 갑자기 배고프다면서 제가 어제준 케잌을 먹는다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케이크 너무 크다 혼자 다 못먹는다길래 친구랑 같이 먹으라고 얘기했더니 자기는 친구가 없답니다 

 

사실 라인하면서 자기 오늘 출근안하다고 하는데 이떄부터 오늘 한번더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저는 제가 단지 고객이란걸 이미 알고있었기때문에 또 돈을주면서까지 이친구를 만날 마음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제 마음은 진심이었는데 이친구는 그저 직업이기 떄문에 했던 행동이란걸 아니 약간 허탈하더라구요 ㅎㅎ

 

완전 바보같지만 이게 저랍니다...

 

장난반 진심반으로 나도 니 친구야 라고 보냈더니 바로 그럼 오늘 같이 케이크 먹을래? 이러는겁니다

 

오! 케이크 플러팅 뭐야 어제 케잌 사줬더니 이게 된다고?? 생각하며 기쁜마음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곤 자기 아직 숙취가 남아있다며 한숨자고 일어난다길래 알겠다하고 B친구는 한국으로 돌아가기위해 떠나고

 

A에게 뭐할꺼냐 물어보니 자기 어플로 연락하는 푸잉이 있는데 이따 보기로했다고 같이 보자길래 어차피 저는

 

혼자 할것도 없고해서 A랑 저녁먹고 친구 소이혹 노는거 같이 구경도하고 하다가

 

A친구와 함께 가든으로 가서 a친구 푸잉을 기다리기 위해 떠났습니다

 

 

 

2.jpg

3.jpg

 

그렇게 가든에 도착했는데 첨엔 빈자리가 많더니 어느새 자리가 꽉 채워져서 저희 테이블 기준 오른쪽은 레보로 추정되는 2인..

 

왼쪽은 태국인 커플로 추정되는 2인 이렇게 앉아있었습니다 A는 자기 푸잉 곧 올건데 그 아고고녀는 연락없냐? 너 낚인거다

 

푸잉을 믿냐 여기서 찾아라그래 이렇게 계속 놀렸습니다ㅠㅠ 이떄 진짜 안오면 어카지 이런생각하며 술을 마시는데

 

마침 저 멀리서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여자분이 자기좀 보라고 막 흔들어대는겁니다 그래서 쳐다보고 웃었더니

 

저희 테이블로와서 혹시 여자가 없으면 자기가 앉아도되냐그래서 미안하다고 나는 여자가 있다 이렇게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레보로 추정되는 2인은 아예 고개 돌려서 대놓고 쳐다보는게 느껴졌지만 이악물고 모른척 했습니다

 

그러다 A친구 푸잉이 갑자기 자기랑 놀려면 돈을줘야된다 이래서 A친구는 갑자기 그게 뭔소리냐 하면서

 

걍 오지말라하더니 자긴 소이혹가서 아까 봤던애랑 논다길래 제가 왼쪽 커플로 추정되는 2인에게 혹시 커플이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둘이 빵터지면서 남자가 게이라는겁니다 어쩐지 잘생긴데다가 옷도 쫙 뺴입었더라니... 그래서 제가 그 게이에게

 

그럼 우리 넷이 같이 놀래?해서 넷이서 같이 술게임 하면서 노는데 게이가 저한테 갑자기 자기는 남자 좋아한다고

 

얘기해서 저도 모르게 미안하다 나는 여자 좋아한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좀 선넘었나 싶기도하고...

 

그렇게 놀고있는데 왼쪽 테이블에 여자2명이 더 와서 다같이 놀면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중 한명이 대놓고 절 쳐다보면서 춤추고 자꾸 만지고 이래서 최대한 관심없는척 피하고 일부러 중간중간 핸드폰만

 

보고있고.. 근데 이러고있음 게이가 자꾸 말걸어서ㅠㅠ 무서웠습니다

 

A는 신나서 옆자리 애들한테 먹고싶은거 다시키라고 지가 사준다고 아주 신나게 놀더라구요 

 

그러는 사이 아고고녀에게 연락이와서 얼른 씻고 가게에 벌금(?)내고 온다길래 뭐지 싶었지만 알겠다 했습니다

 

갑자기 출근안하게되면 벌금을 내야 하나보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왔대서 데리고 왔더니 갑자기 게이랑 다른 푸잉들다 표정이 싹 안좋아지는겁니다 이때 도망갈까 하다가

 

일단 앉아서 그녀가 배고프다길래 뭐 시키라니까 괜찮다고 자기 속이 너무 안좋아서 술 못마신다고

 

일단 술은 안마시고 콜라만 먹겠다고 하길래 메뉴판 달라그래서 눈앞에 주니 튀김 뭐하나 먹더라구요

 

그렇게 점점 술집 분위기는 좋아져서 막 사람들 일어나서 춤추고

 

그녀가 평소답지않게 표정도 안좋고 가만히 있길래 왜그러냐 호텔로 갈까? 이렇게 물어봤는데

 

왼쪽 테이블에 있는 여자들이 태국말로 얘기하는게 저를 자기한테서 뺏자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다로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알고있었습니다 대놓고 빵댕이 제쪽으로 들이대면서 춤추고 자꾸 쳐다보고 짠하자고 달려들고 

 

전 A를 위해 최대한 분위기 맞추기만 한다고 했는데 그녀는 이게 기분이 되게 나빳나봅니다 전 그얘기 듣자마자

 

그자리에서 그 춤추는애 등지고 바로 키스 했습니다(꼴값 죄송.. 한국에선 이런짓 안합니다ㅠㅜ)

 

그러면서 난 너뿐인거 너도 알지않냐 지금 나갈까? 이랬더니 좀 풀렸는지 좀더 있다가 가자고 하면서 그떄부터

 

그 맞은편 여자애 견제하는건지 춤도추고 놀고 그러더라구요 중간중간 저한테 뽀뽀해주고 껴안고 이러는데도

 

그 여자애는 굴하지않고 대놓고 쳐다보면서 춤추더라구요 ㄷㄷ 둘이 싸울까봐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저희 술이 다 떨어져서 시키려고 그녀에게 술 더시킬까? 너 먹고싶은거로 시켜해서 시켰는데 갑자기 옆테이블 

 

애들이 A에게 뭐라뭐라 하더니 다른술로 바꾸자는겁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물어보니 상관없다길래 바꾸는데

 

제가봐도 빡친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술 바꾸자 마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제 손을 끌고 나와서 호텔로 갔습니다

 

인사도 안하고 갑자기 일어나니 A가 연락와서 나보고 빡쳤냐고 전 빡친게 없기때문에 재밌게 놀라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 가고나서 옆테이블도 일어나는데 A에게 자기들 약속있어서 같이 못논다고 하고 갔답니다 ㅠㅠ

 

A신나서 옆테이블에 안주사주고 쌩쑈를 했는데 이때 개빡쳐서 그냥 소이혹가서 찜 찍어뒀던애 델꼬 호텔 갔는데

 

그여자 밑에서 한약냄새난다고 자기 이런적 첨이라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여튼 그녀는 첫날 두번쨰날 첨 만났던거와는 다르게 옆에 딱 붙어서 애교부리는데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그렇게 호텔갔더니

 

배고프대서 나가서 먹을래? 이랬더니 자기 속이 넘 안좋다고 시켜먹음안되냐고 해서 김밥이랑 떡볶이 먹고싶다길래

 

시켰는데 1시간넘게 걸리는겁니다 그동안 둘이 침대에 누워서 어제랑은 다르게 막 이런저런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가

 

옛날에 뭐했고 암튼 자기얘기 엄청하더라구요 그렇게 애틋하게 있다보니 음식와서 다 먹고 나서 소화시킨다고

 

허리 꼿꼿이 세우고 절대 안눕고 앉아있는데 전 옆에 누웠더니 자기 무릎에 누으래서 그렇게 또 시간보내는데 갑자기

 

속 안좋다고 하더니 토하러 가는겁니다ㅠㅜ 어제 과음을해서 아직도 상태가 안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저 보러와줬다는 생각에

 

감동(ㅄ맞습니다) 여튼 그렇게 자고 사랑하고 반복하다 제 이름 발음이 어려워서 영어이름으로 알려줬었는데

 

그녀가 갑자기 진짜 한국이름이 뭐냐 물어봐서 말해줬더니 어눌한 말투로 xxx사랑해 하면서 머리위로 크게 하트 만드는데

 

귀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리곤 저보고 내일 아침 몇시에 비행기 타러 가냐고 하길래 엥 전 어차피 얘가 저를 고객 

 

그 이상 그이하로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했어서 제가 언제 집에 가는지도 굳이 말안했었는데 어떻게 아냐니까

 

A에게 물어봤었다네요 그러면서 너무 아쉽다고 이제 친해졌는데

 

다음에 또 언제 올거냐고 핸드폰 켜더니 올해 자기 일정을 말해주면서 언제는 일하고 언제는 일 안하고 다 알려주는겁니다

 

이때 진짜 다시 오고싶다고 얘기하고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사실 또 언제 올지 모른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아침이되고 마지막 사랑을 나누고 자기 이제 가야된대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사실 헤어지기 직전까지 돈을 얼마줄까 물어봐야되나 아님 알아서 줘야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근데 제가 먼저 돈을 얼마줘야되냐 물어보거나 안물어보고 준다면 짧은시간이었지만 제가 느꼇던 감정이 순수한게 아닌

 

그저 일로써 치부되는게 싫어서 안물어봤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녀가 먼저 얘기해주길 바라며 굳이 이감정선을 제가

 

꺠고싶지 않아서 결국 그렇게 그냥 헤어졌습니다 막상 헤어지고 나니 미안하더라구요 벌금까지 내고왔는데 그거라도

 

챙겨줄걸 하면서 맨처음 그녀를 봤을때 도도하고 까칠하고 그랬던 그녀가 마지막날 아침 자다깨서 화장 다 지워진 채로

 

자기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절 보여 환하게 웃는 그 소녀같은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 

 

나중에 제 친구들이 ㅊㄴ촌 와서 사랑찾는다고 꼴깞 떤다고 돈 아낄려고 ㅄ같은 찐따새키가 변명한다고 택시비 하라고

 

1~2천이라고 줘야되는거 아니냐 하면서 욕했는데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ㅠ

 

여튼 그렇게 헤어지고 나니 공허하더라구요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가 싶고 한편으로는 6월에 시작됐던 그 감정이 결국

 

이렇게 끝맺음이 되는거였음 차라리 호텔에서 내가 집가라고 했을때 다시 오지말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음 욕하면서 끝났을텐데...

 

그래서 일부러 비행기 타기전에 작별 인사하면서 그녀와의 연락을 끝냈습니다

 

뭐 그녀는 단순히 고객관리를 위해 했던 행동들이었을지 언정 전 그녀 덕분에 오랜만에 풋풋한 감정을 느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이 조금만더 있었다면 좋았을껄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봤자 어차피 달라지는게 없는걸 알고있기에

 

평생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려고 합니다

 

친구들은 아직도 절 보면서 ㅄ이라고 누가 태국가서 그러고 노냐고 매일매일 다른 여자랑 놀면되는데 라고하면서 욕하지만

 

전 다시 처음 태국가는날로 돌아가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같습니다

 

겨우 3번 만났지만 그녀 덕분에 짧은 시간동안 즐거웠습니다

 

사실 둘이 찍은 사진이 많아서 하나씩 다 올리고싶었지만 혹시 몰라 얼굴 나온사진들은

 

안올리고 저혼자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뭔가 여기에 글을 쓰면서 한번더 제 마음이 한번더  정리가 되는거같네요 형님들 제글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등등 덕분에 정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것같습니다

 

그동안 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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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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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간다요 24.08.29. 17:04
브로가 느끼는 그 푸잉에 대한 감정이 주는 고민과
또 파타야라는 여행지가 주는 색다른 경험들이 느껴지는 글이네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 브로
앞으로 그 푸잉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계속 즐거운 방타이를 하길 바래!
2등 주구장창 24.08.29. 17:34
브로 그냥 마음가는 데로 하는 거도 나쁘지 않은데..

쨋든 재미있게 읽었어 브로. 다음 여행도 기대할께.
3등 Pablo 24.08.29. 18:13
브로~ 곧 방타이예정이거든 라인아이이 공유 해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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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8.29. 19:52
이렇게 브로의 여행이 끝났구나
이게 제일 좋은 엔딩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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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4.08.29. 22:19
나는 브로의 여행 스타일을 지지해.

매일 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즐기는 라이프도 있을거고.. 맘에드는 한 친구를 만나서 여행내내 즐기는 방법도 있을거고..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정답은 없어. 본인이 더 좋은 쪽으로 하면 돼.

여행이 끝과 함께 그 여행의 정리도 반드시 필요하고. 그런면에서 브로는 잘 대처한 것 같아!

우리에겐 다음 여행이 있고, 또 다른 인연이 있을테니까~~~ 그 다음을 위해서 우리는 또 현생을 살아가야하는거겠지!!

뭐든!! 시작과 끝맺음을 잘하는것이 정말 중요해~ 브로의 후기 정말 잘 읽었어!! 정성껏 작성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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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4.08.29. 22:36
브로 결국엔 그녀의 마음을 얻은거같네 브로는 승리자야 진심이 통했어 현장이 머리에 그려질 만큼 글을 잘쓰네!
너무 잘 읽었어 고마워!
ef33브로 24.08.29. 22:49
브로실제로 마음을뺏은거같아 푸잉이 마음이 아예가버린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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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24.08.30. 00:40

뭐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니...
근데 내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당!!
이미 푸잉의 행동에서 보면 손님 관리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뭐 브로가 만족했다면 난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해!
타인의 시선과 타인의 내용은 참고요소일 뿐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고 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태국여행에서 정답은 없어.
브로가 태국에가서 만족했다면 즐거웠다면 그게 정답이지!!

근데 괜찮아? 8월 여행이면 복귀한지 얼마 안 되었을거고 이렇게 푸잉이 맘 줬는데 중간에 끊고 왔으면 오라오라병 진짜 심하게 올텐데..나도 첨 태국여행때 한국 복귀후 진짜 우울증 올 정도로 심했었는데 브로 이 정도면 모든게 허탈하고 답답해서 미칠지경일텐데. 그래도 시간 지나면 또 괜찮아지더라고...
암튼 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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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4.08.31. 01:26
크~~ 뭔가 마지막에는 좀 감동이 있다 브로~~
뭐 브로도 알겠지만 다른사람들이 즐겁다고 하는게 나에겐 재미 없을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 ㅎㅎ

브로가 즐거웠고 마음에 찡한 감정이 들었다면..
그걸로 좋은 경험 좋은 여행 좋은 인연을 맺었다고 생각해!!

그나저나 브로 조만간 또 가겠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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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8.31. 16:56
좋은 추억으로 기억으로 남기면 좋은거지

계속해서 워킹걸이라서 서비스?의 한부분으로 생각하려하지 말고 그때만이라도 진심으로 즐겼으면 좋겠어 브로!

다음 방타이에는 더 좋은 인연과 사랑이 찾아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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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8.31. 23:36
그냥 그 순간에는 아무리 워킹걸이라도 브로가 우선순위 였던 거야. 막날 쿨하게 공정거래도 안하고 간 걸 보면 말야.
담에 또 가게되서 만나게 된다면 그 때가서 다시 확인해봐. 못 만나게 되면 어쩔 수 없는거고.

이게 로맴이 안좋은 건 다들 아는데.
한국의 업소나 이런 데서는 이런 감정을 느낄 수가 없거든. 그래서 다들 태국으로 가는 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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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24.09.02. 14:47
소올직히 말하자면~ ㅎㅎㅋ 사실 글 문맥도 너무 읽기 힘들고

문단 하나 하나 끝맺음이 확실하지도 않아서 난독 걸릴것 같은 느낌으로 겨우겨우 읽었는데 점점 재미있어져서 1편부터 5편까지 정독했어. 글재주는 별로지만 감정 하나만큼은 진심이 느껴지는 후기였어

난 업소에서 일하는 푸잉과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고 그냥 친구들과 파타야 첫 여행에서(가든168에서) 일반인 푸잉을 만나 사랑을 했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6번 방타이 했던 이유이기도 하지.

막상 7개월 정도 만나면서 연락하다보니 파타야라는 지역 특수성상 여기 우리나라와는 너무 다른 삶이 있고 그걸 용인하고 이해하면서 만나기엔 한계가 있었더랬지.. 풋풋하고 애틋한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 하느라 사라지지만 이 추억들 만큼은 평생 간직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푸잉과 로맨스를 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아나콘다 24.09.02. 22:07
상처로 끝났을거 같았는데 반전이였네 브로! 멋져 다음 방타이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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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5일 전
너나잘해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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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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