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0대 고졸 아저씨가 말하는 공장인생
우동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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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큰 문제가 이거임...
당장 많이못벌어도 앞으로 올라갈게 보이면 희망이보이는데..
내가 그동안 내 몸갈아서 받던 월급300은 이젠 못하게되니.. 점점 낮춰야되는거에서 시간을 허비한느낌이 드는거지...
자격증이나 기술에대한 후회도 이때 젤 많이 할꺼고...
댓글 3
댓글 쓰기교대근무가 사람 수명 갉아먹는 일은 맞는 것 같아.
노동선진국에서도 공장은 24시간 돌려야 하니까 교대근무를 당연히 하는데,
삶의 질을 위해 4조 4교대로 하는 경우가 많아.
즉 하루 12시간씩 4일 낮 근무하고 4일 쉬고,
다시 하루 12시간씩 4일 밤 근무하고 4일 쉬는 거지.
4일 일하고 4일 쉬니까 사실 꿀은 맞아. 이렇게 하면 주간 근무시간 42.5시간 나오고..
근데 그래도 몸 망가진다고 힘들어하긴 하더라...
공장인생 진짜 힘들구나..ㅠ젊을때 아니면 절대 일할 수 없을것 같아 그시간에 개처럼 일해서 결국은 몸혹사시키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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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짝 이런 느낌을 받는거 같기도해요.. 대학나와서 취업하고 결혼하고 이제 애도 생기지만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있는거 같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