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 카르마에 대한 나의 뷰 (2): 왜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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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내가 생각하는 개념에서) 카르마가 이유를 가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고 생각해
(1) 4차원의 존재가 시공간에서의 우리의 형태 (원자-생-사-원자)를 바라보고 있다: 양자역학적으로 생각하면 관찰자가 없으면 특정된 이벤트는 나타나지 않아
(2) 3차원의 존재들이 (사람, 동물, 갑각류, 식물, 미생물, 돌, 금속, 달, 별, 은하 등...) 존재적으로 서로 얽혀 있으며 인과적인 연결이 있다
1번은 다음 글에서 살펴보고, 일단 2번 내용을 생각해볼께
우리는 서로 얽혀 있는가? (우리를 포함한 모든 3차원 존재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은하의 개수는 약 10조개 정도라고 해 - 그리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의 개수는 7 x 10^22개라고 생각되고 있어 (이 숫자는 천억 곱하기 천억 정도야)
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개수는 약 10^27개 라고 해. 별의 개수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개수가 만배 정도 많은거야.
동양사상에서는 인간을 소우주라 표현하는데, 원자 하나를 별이라고 생각한다면 사실 소우주가 아니라 대우주일지도 모르지.
별보다 우리 몸의 원자가 많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우주의 탄생에 대한 과학적 이론으로 빅뱅이론을 생각하면, 우리 및 모든 별들을 구성하는 원자들 (빅뱅 전에는 원자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존재했다지만 일단 무시하면) 은 원래 서로 섞여 있었어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흩어지게 되었지 - 빅뱅 전의 그 무엇인가는 엄청난 온도였을 것이기에 우리 존재를 이루고 있는 것들은 급류처럼 흐르며 서로를 지나쳤을꺼야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보다 만배 많은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들이 - 모든 별들을 이루는 원자들과 만나지 못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래!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들이 모든 별들을 이루는 원자 중 하나라도 만나지 못할 확률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4차원 시공간 속 3차원의 존재들은 서로 얽혀 있어
모든 별들에 대해서도 그런데 우리 모두에게는 당연히 더욱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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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하나의 시작에서 여러 갈래로 여러종류로 나뉘어 버린 카르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