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심다가 허리나감 ㅠ.ㅜ
🚨 주의사항 | 네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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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살좀 빼느라고 야채나 채소를 많이 먹는 편임.
특히나 고기 먹을때 요즘같은 봄날에는 상추가 최고임.
그리하야 어제 부모님집 앞 밭에 상추를 심게 되었다.
요새는 여러 종류의 상추가 많다.
적상추도 3가지 종류가 있었던 거 같고
청상추도 3가지 였던거 같다. (위 사진은 적상추)
다 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나중에 상추가
남아돌아 버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가지씩만 구입하였다.
얘는 청상추다.
다른 청상추에 비해서 잎이 두껍고
튼실하게 생겨서 요 상추로 골라서 사왔다.
아 그리고 칡거리도 샀다.
우선 전에 비닐은 쳐 놓았으므로
(비닐은 치는 이유는 잡초가 못자라게 함이다.
상추 심고 가꾸는 것 보다 잡초를 뽑는게 정말 힘들다.)
비닐을 모종삽으로 십자 모양으로 눌러서 찢은 뒤
물을 넣어주고 상추 모종을 심는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2개밖에 안 심었는데 허리가 심히 아프다.
잠깐 쭈구리고 앉았는데 벌써 허리가 아플줄도 상상도 못했다.
갑자기 마트에서 사먹는 상추가 농사하시는 분들의
허리아픔과 땀의 소산물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큰일났다! 다섯고랑이나 심어야 하는데 ㅠ.ㅜ
짜잔~~ 2시간 가까이 걸려서
상추를 모두 심었다.
처음에는 허리가 무지 아팠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허리도 익숙해 졌나보다.
이번 여름전까지는 원 없이 상추를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 가즈아~
한국산은 비싸니 멕시코산 가즈아~
댓글 10
댓글 쓰기텃밭으로도 너무 좋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네 ㅎ
ㅋㅋㅋ 싱싱하니 좋아보이네~ 👍
청상추는 아주 싱싱해서
기대가 많이돼^^
흐미 ㅋㅋㅋ그래도 허리는 지켜가면서일해 브로
ㅎㅎ 알았어 브로
남자의 생명이니까
나도 상추 심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복불복인거같아 ㅋㅋㅋㅋ 어떨때는 별로고 어떨때는 맛있고 ㅋㅋㅋ
내가 아마추어라 그런거겠지
그랬구만 너무 많이 먹어서
물린적은 있었는데 ㅎ
뭐든 골고루먹음 건강혀
그렇지 골고루
먹는것이 최고여
텃밭으로론 좋은데 근데 된장에 쌈 쥑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