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기자전거 캐년 그레일 Canyon Grail:ON CF 9.0 eTap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캐년(Canyon)에서 전기 그래블자전거 Canyon Grail:ON CF 9.0 eTap을 발표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스페셜라이즈드의 전기자전거 터보 크레오에서는 로드바이크를 위한 경량의 모터를 장착했는데

 

캐년은 그냥 e-MTB용 Bosch Performance Line CX Gen 4 모터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캐년 또한 자사의 모터가 있음에도 무거운 MTB용 보쉬를 선택한 이유는 하나랍니다. 재미!!! 를 위해 높은 출력을 내는 모터를 채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또한 500Wh로 나름 고용량입니다.

 

 

 

 

 

근데 아무리 최대 토크 85Nm의 모터라도 전세계 대부분이 25km/h 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고각의 업힐이 아니라면 그 재미가 반감되는게 아쉽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32m/h 라고 합니다.

 

 

 

 

 

아쉬운점은 프레임에서는 어떠한 서스펜션 장치가 없다는건데...캐년은 그런 것들보다

 

넓은 타이어(700x50C Schwalbe G-One Bite)가 더 편안함을 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어떠한 형태로든 서스펜션을 제공하고 라이더가 ON OFF 할수 있게 해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나마 impressively flexible VCLS 2.0 leaf spring 싯포스트를 사용해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근데요!!! 이층(Double Decker) 핸들바는 정말 아니라고요;;

 

케이블도 좀 인터널로 집어넣지...그나마 최상급 완차에는 스램의 무선 eTap이 달려있어서 덜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아무리 실용적이라도 미적인 외관을 심하게 훼손하면 소비자들이 외면합니다....

 

 

 

 

 

그리고 핸들바에 자사의 컴퓨터(속도, 배터리 잔량표시)와 스포크에 자석이 있는데.....이게 언제적 방식입니까;;

 

입문한지 5년 미만인 분들은 이 자석의 존재조차도 모를겁니다 ㅋㅋ

 

 

 

 

 

저기다가 탑튜브 가방, 핸들바 가방 달아주면 훨씬 보기 편해질것 같은 상상을 하며 글을 마칩니다

 

 

 

 

 

 

아!! 무게는 모터가 있으니 M 사이즈 기준 15.9kg 이고 가격은 7000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