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게시판 연애잡담 남친 화법때문에 결혼 다시생각하는 여자

나를 위해 노력하는 걸 보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저것도 억지인게

여자도 애초에 A호텔이란 곳도 합리적이지 않은 곳이란걸 알고 있다는 거지

맞지 그래서 피곤해 .. 모든 여자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저걸 또 남자가 알아맞추고 풀어줘야 한다는게 정말 피곤해 ..

맞아 그냥 말을 해주면 해주겠지 말도 안하고 해주길 바라냐?

저러한 상황에서 은근히 남친을 시험해보는 듯한 생각이 괘씸해

문제가 있지

여자도 가고 싶은 곳이 합리적이지 않은 곳인걸 아는데 가고 싶어해~

그러면 말을 해야하는데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바래 ㅋㅋㅋ 장난하나

맞지~ 말 그대로 억지 부리는거지~ 날 사랑한다면 말없이 너가 A호텔을 준비 해야돼~ 이런거지 뭐 참 피곤해

맞아 피곤해..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누가 뭐라한다냐 그냥 말하는게 자존심 상하나봐

뻔하지 남자가 돈내니까 지는 a가자고 말을 못하는거겠지 ..

그냥 여자가 대놓고 저기 가고 싶다고 말을 해주면 저런 일도 안생겨

그냥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게 문제라고 봐 그리고 중요한건 본인도 불합리하다는걸 알아 ㅋㅋ

맞아 무슨 궁예처럼 관심법을 써서 맞춰야하나? 그냥 말해주면 될것을 괜히 자존심 내세우고 섭섭해하고 있음

남친 화법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사상때문에 결혼을 고민해봐야 될듯 싶다

맞아 계속 저렇게 해야되는거지 한번 남자가 원하는대로 맞춰서 해주면 .. 생각만해도 끔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