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로건의 이상형 (안구 정화 버전)
아.. 쉬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 ^^
보통의 남자로써 보통 정도의 연애와 경험으로,
지나고 난 후 생각해 보면, 왜 그때 용기내어 말을 못했을까? 아쉬움만 가득 남긴 썸녀도 있었고,
내가 그 사람을 왜 그렇게 좋아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사람도 있었다.
어찌됐든, 그것들이 다 경험이되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각설하고, 말 그대로 이상형.. 부분 부분 끼워 맞춰 보기로 했다.
단, 여기서 성격은 배제하기로 했다. 외형 부분에서만의 이상형이다. ^^
(사실 내 이상형보단 안구정화 느낌으로 사진만 봐줘도 고맙겠다. ^^)
1. 얼굴
첫번째 줄은 단아한 느낌. 두번째 줄은 화려한 느낌. : 첫번째 선택.
2. 인상 (배우 캐서린 모리스를 이길 자가 없네)
3. 체지방별
음... 난 20%
4. 체형
모래시계형 몸매.
지금까지를 정리해보면,
대충 이러하다.
그런데, 이런 사진 찾으며 선택을 하다 보니, 갑자기 현타가 오네.. ㅋㅋㅋ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음... ^^
저 방에선 매일같이 늦도록 마누라가 공부하고 있는데,
난 인터넷으로 여자 사진 뒤지고 있으려니 미안함이 몰려오네..
간식 줄까?? 물어보고 난 이만 자야겠다..^^
이상형이라서 내 주변엔 언제나 없는 사람들...
나중에 AI가 더 편리해지면 실사와 구분 안될 정도로 AI가 만들어 낼 듯...
(오늘 좋은 꿈꾸게 해주세요..ㅋㅋㅋ ^^)
댓글 22
댓글 쓰기ㅋㅋ 진짜 현타오겠어.
나도 아까 여자사진 뒤지기가 그래서 회사가서 하든지 하려고
그렇게 많은 미녀들은 대체 왜 내 주변에 없는 걸까...?? ^^
얼굴 고르고 몸매 고르고, 직업 고르고..
아 물론 그런건 가상현실에서만 ㅠㅠ
오직 나만을 위한 그녀를 만나고 싶다 !!
나도 20%가 제일 보기좋은거같아
그냥 재미로 하는건데 뭐 ㅋㅋㅋ
와이프와 아이들 생각하면 현타 오지^^
사진의 공통점은 이쁜 백인여자구나
브로는 가정이 있으니 다음 생에서ㅠㅠ
정확히이해됌
이상형이란 말그대로 내 생각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라
찾기가 정말 어렵긴 하지 ㅋㅋ
누워서 핸폰보다 빵터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