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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웨디시 마사지 후기(소설)

개먹
45545 3 5

몸도 마음도 찝찝한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새벽 한 시가 되어있었다

 

나는 누워서 ‘마ㅌ’어플을 키고 스크롤을 내리며

 

집근처 마사지샵을 쭉 보았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스웨디시’

 

시설이 깔끔해 보이는 곳을 클릭하여

 

사장님들이 멀티 아이디로 써놓은

 

수십개의 후기들을 읽어보았다

 

“00관리사님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네요”

 

“재방의사 있습니다!! 추천!!” 이런 댓글도 보았지만

 

이 댓글 때문에 예약하게 되었다

 

“00관리사님 정말 예쁘시고 스킬 장난아니네요”

새벽 2시에 예약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스웨디시 어떤지 어떻게 마사지를 해주는지 물어보았다

 

어떤 한 분이 그냥 ㅋㄷ 하나 챙겨가라고 하셨다

 

지갑에 0.03 ㅋㄷ하나 챙기고 시간 맞추어 샵으로 달려갔다

 

 

 

 

 

밖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니

 

20대로 보이는 어떤 여성분께서 카운터에 앉아 계셨다

 

속으로 이분이 오늘 나의 관리사가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시간 7인데 첫방문 이벤트라고 6에 결제하였다

 

실내화로 갈아신고 안내에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image.png.jpg

 

 

들어가니 전기장판이 깔린 침대가 있었고

 

그 옆엔 사람 한 명 들어가서 씻을 수 있는 공간의 샤워실이 있었다

 

관리사가 말을 한다

 

“샤워하고 일회용 팬티로 갈아입고 엎드려 계세요~”

 

나는 온몸 구석구석 아래를 열심히 닦고 팬티를 입으려는데..

 

 

image.png.jpg

 

 

 

한 쪽 면은 넓고 다른 쪽 면은 좁은 마스크 처럼 생긴 팬티였다

 

어느쪽이 앞인지 뒤인지 헷갈렸다

 

좁은 쪽을 앞으로 입어보니 

 

나의 그곳이 너무 노골적으로 튀어나와있어서 

 

반대로 입고 엎드려 누웠다

 

‘똑똑’ 스르륵

 

문을 열고 들어오는 관리사

 

나이스다

 

아까 카운터에서 뵀던 그 분이다

 

다시보니 더 예뻐보인다 

 

얼굴은 마스크를 썼지만 눈이 정말 예뻤고

 

몸매는 말할 것도 없이 완벽 그 자체였다

 

먼저 등판에 오일을 발라준다

 

그냥 아로마 마사지처럼 덕지덕지 발라준다기보다는

 

스르륵 손바닥만이 아닌 손톱과 손등을

 

자유자재로 돌리며 오일을 발라주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내 온몸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흡..!”

 

내가 정신을 못차리는 거 같은지 살짝살짝 말을 걸어온다

 

“몇살이세요?”

 

“26살이요.. 크흡...!”

 

“스웨디시는 어떻게 알고 왔대요 호호호호”

 

속으로 울코이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간판이 많아 궁금해서 들어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관리사님의 손짓은 멈추지 않았다

 

등판을 만져주다 나의 가슴에 손끝이 닿고

 

하체에 오일을 발라주다 다리 사이 터널에 손끝이 닿고

 

그것도 모자라 다리 한쪽을 ‘ㄱ’자로 굽히더니

 

허벅지 안쪽과 사타구니까지 관리해주었다

 

내고 싶지 않았지만 

 

나의 신음이 자꾸만 터져나왔다..

 

그러니 관리사가 물어본다

 

“혹시 아프세요? 호호호호”

 

“아..아.. 아뇨 좋아서요”

 

씨익 웃더니 앞으로 돌으라고 한다

 

엎드리니 중간에 텐트가 크게 쳐져 있었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관리사님은 아무렇지 않게 마사지를 이어나갔다

 

가슴부터 천천히 오일을 발라주었고 배, 사타구니까지

 

꼼꼼하게 마사지 해주었다 

 

어딜 봐야할지 모르겠었던 나는 눈을 질끈 감고

 

관리사님 손에 내 몸을 맡겼다

 

앞도 뒤와 똑같이 정성스럽게 문질러주었다

 

이제 끝날때가 된 느낌을 받고 언제 끝나지 하는 중에

 

관리사님이 나의 텐트를 툭툭치며

 

“끝났습니다~~” 하고 끝이났다

 

어.. ㅋㄷ 꺼내보지도 못했는데.. 끝..!?

 

아.. 그래도 받는 동안엔 미치는 줄 알았으니 

 

다음에 왔을때 하는걸로 하고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나왔다

 

몸이 녹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사우나 오래하고 나온 느낌이랄까...

 

 

가는 길에 마ㅌ’어플에 별5개를 주고

 

담배 한대피며 생각했다..

 

 

 

 

 

 

 

 

 

 

 

 

 

‘집가서 딸쳐야지..’

 

 

 

 

 

요약 : 스웨디시는 한시간 7인 곳에 가면 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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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0.09.04. 12:22

ㅋㅋㅋㅋ 텐트를 툭툭치며 끝났다고 하는 건 약간 직업정신이 모자란 것 아닌가

2등 제마 20.09.10. 17:04

잘보고 갑니다.

3등 7777 20.12.04. 01:13

가면 후회죠 이런곳은 걍 마사지라기보단 열받게하는거

금액가격대 짜증나는곳임

끈이 20.12.08. 20: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예슬 21.03.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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