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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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31부: 논타부리녀와 런치데이트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2205 6 16
국가명(기타) 논타부리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오랜만에 예전에 잘 지내던 여자애한테서 연락이 왔어 

 

논타부리에 살고 있는 여자에라서 논타부리녀라고 부를게 

 

방콕 겨울여행 12부에서 등장했었던 여자애야 

 

나에게 처음으로 로컬을 가이드해줬던 애라서 아직도 찐하게 남아있는 기억이야 

 

 

 

 

(이때 나에게 정말 좋은 기억을 안겨줬던 친구)

 

 

나도 얘가 참 마음에 들고 얘도 날 좋아하고 나한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분명히 있긴 한데 

 

문제는 뭐냐하면 너무 멀어 ㅋㅋㅋㅋㅋ 

 

저기가 어딘가 하면 방콕이 아니야 ㅋ 

 

방콕에서도 한참 위로 올라가야 있는 까셋삿 대학교 거기서 BTS내려서 택시타고 한참 가야함 

 

아니면 MRT로 논타부리 시청역으로 가서 거기서 버스타거나 

 

내가 몇번은 왔다갔다 하겠는데 진짜 너무 어렵더라 

 

왔다갔다 시간쓰는거 생각하면 하루에 4시간을 날리는 셈인데 도저히 가기 힘드네 ㅋ 

 

난 주말에 바쁘게 시간을 쪼개서 쓰면 1일 3명의 여자애까지 데이트 가능하단 말야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방콕중심부를 벗어나서 논타부리쪽에 숙소를 잡기도 그렇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애매모호한 관계로 가끔 연락하면서 사진 주고 받아 

 

얘 운동하는 사진이랑 요리하는 사진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찍은 사진 꽤 많이 갖고 있네 ㅋ

 

몸 관리도 굉장히 잘하고 피부톤도 한국애들이랑 비슷해 나름 귀엽게 생긴 친구야 ㅋㅋㅋ 

 

따로 관리를 엄청 하는거 같은데 피부결이 좋아서 손잡을때 기분이 진짜 좋아 

 

눈에 띄는 색으로 머리염색하는걸 좋아하고 딱 한번 엄청 패셔너블하게 입고온거 본적있어

 

근데 평소에는 일하느라 얌전하게 입고다니는 편인듯 ㅋ 

 

그냥 가끔씩 BTS타고 위쪽으로 올라가서 돌고 논타부리 가고 싶을때 한번씩 가서 만나는 사이 

 

좀 더 가까워지고 싶긴 한데 내가 논타부리쪽 숙소로 가지 않으면 방법이 없어 

 

여자애가 걷거나 대중교통 타지 않고 차만 타고 다니는 애거든 거기선 도저히 스쿰빗까지 못와 ㅋㅋㅋ

 

오늘은 카페에서 보기로 했어 

 

프라카농에서 까셋삿 대학교까지 ㅋㅋㅋ BTS타고 순수하게 가는 시간만 45분 걸려 

 

다시 거기서 논타부리 쇼핑몰까지 가면 ㄷㄷㄷ 

 

 

 

IMG_0890.JPG

 

내가 뭐 모를때 알게 된 애라서 그때 나한테 잘해준게 기억에 남더라구 ㅋ 

 

그땐 어딜 움직이든 뭐든 다 신기했어서 멀어도 상관없었어 

 

근데 이젠 점점 힘들어지네 ㅋㅋㅋ 

 

아직까지는 관리차원에서 정말 가끔씩 한번 만날만해 

 

나중에는?? 모르겠네 ㅋㅋㅋㅋ

 

얘가 나한테 대해주는 태도를 보면 할 수 있는한 계속 보고 싶어 

 

 

 

IMG_0894.JPG

 

쇼핑몰 도착 

 

이 쇼핑몰도 나한텐 좀 신기한 곳 

 

매번 엠쿼티어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만 다니던 나한테 처음보는 태국어로 된 로컬 쇼핑몰 

 

여기 안에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외국인 한명도 안보여 ㅋㅋㅋ 

 

가격이 막 엄청 저렴하거나 그런건 못느끼겠고 그냥 평범한 태국의 쇼핑몰은 이렇구나?? 

 

 

 

IMG_0957.JPG

 

여기 주차장 옆쪽에 앉아서 쉬는 곳이 있어서 잠시 쉬다가 여자애 만났어 

 

논타부리녀가 오늘은 굉장히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있네 

 

역시 매일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ㅋ 근데 오늘은 안경을 쓰고 나왔네 

 

 

 

IMG_0922.JPG

 

까사 라핀 

 

여기 태국에서 꽤나 잘 알려진 힙한 카페 

 

음료가 괜찮은 것들이 참 많더라구 

 

첫만남때 논타부리녀가 여기서 나한테 커피사준게 기억나 

 

여자애가 처음 만났을때 먼저 나한테 커피사주는 애는 얘가 처음이었고 지금도 유일해 ㅋ

 

 

 

IMG_0936.JPG

 

음료수 앞에 놓고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서로 꼭 안고 있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심한 스킨쉽은 못하고 그냥 서로 끌어안고만 ㅋ

 

나 왜 이렇게 자주 태국에 오냐고 묻네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구 ㅋㅋㅋㅋㅋ 아마 말하진 않지만 너 여자 많이 만나는거 다알아 이런 느낌? ㅋ 

 

궁색한 말을 할 수는 없고 그냥 난 태국이 너무 좋고 태국 과일 태국 음식이 넘 좋다고 ㅋㅋㅋ

 

그리고 태국 여자도 메이비?!! ㅋㅋㅋㅋ 하면서 쳐다보면서 고개 갸웃갸웃 거리니니까 같이 웃고 ㅋㅋ 

 

진짜 힐링이 된다 힐링이 

 

내가 하는 말에 하나하나 다 반응해주고 기뻐해주고 활짝 웃고 

 

난 논타부리녀의 몸매나 다른것보다도 얘의 태도와 마음씀씀이가 정말 마음에 들어 

 

나한테 완전히 집중해주는 여자애의 표본같은 케이스야 

 

진짜 그냥 카페에만 같이 있었는데 시간이 미친듯이 빨리 흘러가 

 

두시간 반이 그냥 아무것도 안했는데 흘러감 

 

영어도 정말 잘하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도 많고 인생도 열심히 살고 가족들한테 사랑도 많이 받네 

 

내가 만나는 여자애들이 다 얘처럼 나한테 대해준다면 내가 얼마나 행복할까 

 

그냥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즐거울것 같아 

 

이제는 나한테 얘처럼 정성으로 대해주는 애들이 많아져서 괜찮은데 

 

태국여행 처음할때는 X같은 년들이 많아서 얘랑 같이 함께한 데이트가 나한테 정말 큰 기억으로 남아있어 

 

 

 

IMG_0960.JPG

 

얘는 맨날 파이어 타이거? 이 브랜드 엄청 좋아해 ㅋㅋㅋ 

 

태국에서 인기있는 브랜드 같아 

 

 

 

IMG_0956.JPG

 

 

주차장에 같이 가면서 한컷! 

 

헤어지기 전에 꼭 안아주고 차 문앞까지 데려다 줬어 

 

나를 힐링시켜줘서 고맙고 언제나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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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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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3.06.30. 22:47
이런 처자가 결혼상대로는 좋은데 말이지^^
브로 글만 봐도 참한 사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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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12:32
닌자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 만나서 나한테 정말 잘해준 여자애라서 더 크게 기억이 남는것 같아 ㅋㅋㅋ

여유있고 먹고 살만한 애니까 그럴수 있는건데 스타벅스보다 더 비싼 카페에서 먼저 커피사준게 기억에 남네

태국애들중에 더치페이 해주거나 작은거라도 자기가 뭐 사주고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거든 ㅋ

첫만남에 나한테 커피를 사준 여자애는 얘가 처음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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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07.01. 11:44
우리의 목적은 ㄸ이지만 이런 정신적인 교감도 너무 좋지. 그래서 외국에서의 현지 여성과의 데이트를 자꾸 해보려고 시도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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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12:38
헤오
내가 태국이 좋은건 태국여자애들 때문인데 얘처럼 정성을 다하는 여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인거 같아 ㅋ

진짜 나한테 완전히 집중해주고 리액션 하나하나 장난 아니고 말 한마디만 해도 방긋방긋 ㅋㅋㅋ

그냥 내가 좋다고 노력하는 그런게 아니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를 극진히 모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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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07.01. 13:05
니콜라스 브로의 매력이 엄청난가봐
여자들이 끊이지 않아
부럽다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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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14:21
그랜드슬래머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그 여자애들이 원하는 조건을 내가 갖고 있어서 쉽게 만날 수 있는것 같아 ㅋ

그 조건이 일반적인 한국인 남자면 보통 들어맞는 경우가 많거든 ㅋㅋㅋ

방콕에 있는 루프탑 보통가격대 하는 곳으로 둘이 가면 저예산으로 1000-2000바트 정도 쓰고 온다고 보면 되는데

4만원에서 8만원 사이라서 한국인이면 알바만 하는 20대 남자라도 충분히 감당 할 수 있어

메리어트호텔 48층에 위치한 사방이 뻥 뚫린 루프탑에서의 경험 ㅋ 초호화 럭셔리 경험을 그 돈이면 할 수 있는거야

태국여자애들 입장에서는 꿈꾸고 동경하는 중산층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해야하나

물론 여자애가 학벌이 좋고 직업이 좋아지면 그런걸로 어필할 수는 없는데 그래도 뭔가 유리한거 같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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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3.07.01. 13:33
참으로 참한 처자일세

모든 태국여자가 저러면 얼마나 좋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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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14:28
JOHNWICK
경제적인 문제도 큰거 같아 태국애들 입장에서는 스타벅스나 버거킹도 쉽게 갈 수 없는 비싼 곳이거든

프롬퐁이나 실롬 같은 곳에 근무하는 직장인여자애들도 가끔 밥먹는 사진 보내주는데 좀 마음이 짠해

한국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곳에서 밥을 먹는게 일반적이야 그것도 학벌 좋고 직업 좋은 여자애들이

쟤는 진짜 여유가 많아서 나한테 잘해줄 수 있는 것도 있어 저기서 150바트 짜리 커피를 사준다는게 쉽지 않아
울프신 23.07.01. 14:06
모든 사람들이 나와 맞지는 않지만
다양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나와 맞는 사람을 맞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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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14:29
울프신
먼저 많은 여자애들을 섭렵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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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3.07.01. 15:17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과 보다 더 잘 맞는 사람을 알아가는 거...

브로는 분명 좋은 사람만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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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17:59
로건
일단은 많은(?) 사람을 만나는게 목표야 ㅋㅋㅋㅋ
데카르트 23.07.12. 21:22
브로의 글을 보다 보면 정말 게시판에 걸맛는 글인 것 같아 ㅋㅋㅋ

나중에 태국에 정치권으로 진출해도 되지 않을까? 수많은 푸잉들이 찍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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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3. 15:19
데카르트
아직 많이 부족해 브로 ㅠㅜ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매일매일 노력중이야 ㅋㅋㅋ

여행기는 좋은 기억들 위주로 소환해서 올리고 있는 중이고 현실은 이것과는 조금 다르지

현타도 많이 오고 스트레스도 받고 정말 얘는 안되겠다 싶은 여자애들도 많이 있어 ㅋ
데카르트 23.07.13. 15:34
니콜라스PD
완벽이란건 없겠지만, 브로는 정말 알차고 재미나게 여행다니는 것 같아.

브로의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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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13. 20:18
데카르트
나도 브로의 여행기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 ㅋ

사진도 잘 찍고 감성도 충만한 데카르트 브로 ㅋㅋㅋ

브로 덕분에 야시장에서는 폭립을 먹어야 한다는걸 알아서 잘먹고 있는 중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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