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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낭만 파타야 러너 후기 - 1편

유동방타야
1110 1 4

https://youtu.be/MrTz5xjmso4

 

 

 

 

 

 

파린이 탐험기 소설 싸본다

 

 

 

 

 

 

 

싸왔띠 카 동발형들

 

 

 

 

파타야 탐험기 소설 한번  써볼까 해

 

원래 하던대로 방콕 몰빵 하려다가 동갤에 하도 파타야 얘기만 나오니 궁금하기도하고

 

그냥 방콕말고 다른데도 한 번 가보고싶은 생각도 들더라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냥 3박 파타야 나눴어

 

목적은 원래는 소이혹/부아카오/워킹 이렇게 큰거 하나씩 하루하루 딱 갈라고했는데

 

역시 방타이는 계획한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남는건 사진이라고 사진 엄청 찍으려고 노력하는데 막상 방타이하면 중요한 사진은 찍는게 쉽지가 않네

 

있는 사진들로 손 가는대로 가볍게 작성해볼게

 

 

 

0% 팩트와 100% MSG로 구성된 소설이니 그냥 읽고 지나가쇼

 

재미없다고 욕 하지말구요 형들...

 

 

 

 

아. 후기 댓글에 자기소개 하고 글 싸라는 형 있더라 ㅋㅋㅋㅋ

 

28살 틀딱 파오후 하타치 대머리 태거지 종합집합소니까 고려해서 소설 읽으쇼

 

 

 

 

 

 

0. 호텔  (0은 태국어로 뭐지? 씹은 10이지 않음?)

 

시발거 홀데랑 그센포랑 고민하다가 착한 동발형들이 씨뷰는 홀데라고 다들 추천 많이 해줘서

 

홀데 구관 슈페리어오션뷰로 했어

 

공홈에서 3박 1만바트였나... 박당 13정도에 예약했어

 

공홈에서 했다고 IHG 멤버십이라면서 체크인이랑 체크아웃도 구석탱이에서 따로 해주더라

 

방도 22층인가 리셉션말로는 멤버십이라 높은데 줬대

 

좋긴하더라...

 

28년 인생 살면서 씨뷰 같은거 처음보는데 진짜 좋더라

 

이번 방타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

 

방콕이랑 다르게 휴가 느낌도 물씬 나고 내돈 벌어서 이런데 오니까 그런것도 뿌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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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

 

이른 새벽 전날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눈을 뜬다

 

출근날에는 무겁기 짝이없는 눈꺼풀이지만 출국날에는 가볍기가 푸잉의 약속과 같다

 

전날 싸놓은 캐리어를 들쳐매고 공항버스를 타러 나간다

 

5달 만의 방타이라 설렌다

 

어떤 푸잉을 만나게 될까

 

이번에도 늘 그랬던것처럼 사 먹을까

 

아니면 모자란 나에게도 신이 기회를 내려주실까

 

이런 저런 생각에 눈이 감긴다

 

 

 

후다닥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끼니도 대충 챙겨먹는다

 

면세품도 찾으러 간다

 

이번에는 푸잉을 품에서 내보내지 않기위해 불가리블루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향잘알로 보이는 어떤 동발럼 형님을 믿고 추천 리스트 중 하나 골라보았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하였다

 

나는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어떤 기회가 오든 잡을 준비는 모두 마쳤다

 

진인사대천명이라,

 

남은것은 태국의 하늘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며 비행기에서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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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

 

수완나품 공항에 거의 다 온 듯하다

 

어수선 어수선

 

랜딩하기 시작한다

 

유심을 끼워준다

 

내 자리는 앞에서부터 약 10번째 복도자리

 

계산상 약 20분 이내로 이미그레이션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난다

 

비즈 형님들 출타하신 뒤에 후다닥 비행기를 빠져나가 빠른걸음으로 무빙워크를 질주한다.

 

옆에 어떤 남자도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걸어간다

 

만만치않다

 

동발럼인 것 같다

 

패션에 꽤나 힘을 준 것 같아보인다

 

블랙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놈이다

 

힘을 안줘도 되는 얼굴 같아 보였는데 역시 있는 놈이 더한 것은 만고불변 세상의 진리인가보다

 

 

시벌

 

좉같다

 

서럽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바트는 와꾸보다 강하니까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마이크택시 푸차이가 내 이름을 들고 서있다

 

말로만 들었지 진짜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걸 보니 수많은 동발럼들이 믿고 탈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푸차이를 따라 공항밖으로 나가 주차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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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데 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레우레우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좀 더 여유로는 방타이를 하고 싶다랄까

 

 

이 시간엔 뭘해야해, 

아 지금 어디가야하는데,

아 늦었다,

아 빨리 물한발 빼고 가야지,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방타이는 그만하고 싶다

 

그저 물 한번 찍 빼고 또 한발 더 빼기 위해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방타이는 그만하고 싶었다

 

그냥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물 흐르듯 흘러가는 방타이를 하고 싶었기에

 

그래서 파타야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기에

 

레우레우는 이미그레이션까지만 기억하고 그 뒤로는 잊기로 했다

 

 

 

 

 

택시에서 미프를 켰다

 

매칭이 되는 푸잉들한테 다짜고짜

 

can I sleep with you?

sex together ok?

sex how much?

 

날려본다

 

어차피 만날것도 아니다

 

그냥 재미다

 

택시안에서의 소소한 재미다

 

재미로 하다가 몇몇 받아주는 푸잉이랑 대화 하다보면 라인으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냥 혹시나 하는 용도로 남겨둔다

 

파타야에 도착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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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다

 

씨뷰가 기가 막히다

 

새장국 안주로 딱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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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목욕재계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나의 간단한 파타야 3일 계획표 소이혹/부아카오/워킹 중 오늘은 소이혹이다

 

사뿐사뿐 소이혹으로 걸어가며 파타야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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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바다 내음이 코를 찌른다

 

기분좋은 이 내음을 오늘 밤에는 맡고 싶지 않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다

 

어떤 동발럼은 썽태우 타라했던 것 같은데 걸어가도 충분해 보인다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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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배웠던 소이혹

 

백문이불여일견이라

 

당당하게 들어가 보기로한다

 

조선시대 풍류공자 처럼,

 

걸음은 느리고 미소는 따스하게

 

눈빛은 그윽하고 시선은 푸잉에게

 

 

 

 

 

좆댄다

 

진심 좆댄다

 

개미굴에 던져진 새우깡의 느낌이 이러할까

 

낮에는 소이혹에서도 뭐 안 잡는다는 말 본것 같은데 절대 아니다

 

그냥 천천히 눈 마주치면서 걸어가니까 푸잉이 아니라 그냥 내가 원숭이가 되버린 듯 하다

 

그저 그렇게 푸잉에게 끌려가다보니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플레이펜이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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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를 사주고 날 끌고온 푸잉을 자세히 보니 그냥 그런대로 생겼다

 

아주 저세상은 아닌 것 같다

 

주변을 보니 퐈랑들도 있고 리얼까올리틀딱들도 있다

 

엘디를 사주고 이런저런 대화를 한다

 

 

휴가니? 

파타야 처음이니? 

너 핸섬하다. 

응. 거짓말

태국어 어떻게 아니?

방콕에 몇번 가봤어

태국 여자친구가 있니?

없으니까 여기왔지

오늘 밤에 뭐할꺼야?

클럽 가고싶어

어디?

무슨클럽이 있는지몰라

나 너랑 클럽가고싶어!

그래 같이가자

 

 

 

그냥 그렇게 방콕에서 만났던 여느 창녀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다른점이 있다면 난 파타야에 잘 모른다고 하니까 푸잉이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한다는 것 정도랄까

 

피어랑 인섬니아 808, 루시퍼, 디퍼 등등에 대해 알려준다 

 

다들 동갤에서 지겹게 봤던 곳들이다

 

오늘 밤에는 어디를 가게될까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

 

아니면, 어딘가에서 만나게 된 누군가와 어딘가로 함께가게 될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채 밤을 기다리는게 방타이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푸잉이 오늘 파티가 있어서 지금 바파인은 비싸다고 한다

 

밤 11시에 오면 700바트로 낮아지니 놀다가 그 때 다시 오라고 한다

 

주변을 한번 쭈욱 둘러보니 나이트위시 그게 보인다

 

동갤에서 나이트위시=창렬 이라고 배웠다

 

아직 소이혹에 대해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직원이 회사 욕하는 건 매음굴이나 우리회사나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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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양할배가 쟁가를 한다

 

나도 뭔가 하고 싶어서 눈치를 주니 푸잉이 4목을 들고온다

 

처음 4목을 들었을땐 오목판에다가 4목을 두는건지 알았는데 이건 세로로 위에서 알을 넣는 구조다

 

쳐발렸다

 

진심 쳐발렸다

 

10판 좀 넘게 한 것 같다

 

한판도 못 이겼다

 

마음가는대로도 둬보고 장고도 둬봤지만 그저 한입거리였다

 

재미없다는 눈치를 주니 푸잉이 나보고 먼저 2개를 두라고 한다

 

시벌... 

 

내가 두개를 놓고 푸잉이 한개를 놓고 내가 1개를 놓으면 푸잉이 내가 놓은 곳을 막아야한다

 

근데 안막고 다른데 둔다

 

한수 접어준거에 이어 티나게 바로 져준다

 

자존심이 바닥을 친다

 

내 비록 좉은 작지만 머리는 크다고 생각했지만 한참 부족했다

 

그래도 나를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는 기특하다

 

 

엘디 몇잔을 더 사주고 푸잉을 껴안고 여자 분내를 느껴본다

 

푸잉이 오늘 다시 올거냐고 물어본다

 

그러겠다고 말한다

 

푸잉이 꼭 오라며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I promise.

 

이 약속.

 

지킬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제까지 호구로 살았던 나, 

 

한번쯤은 누군가에게 배드보이가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씨.

 

이번엔 그냥 끝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잡아 끄는 푸잉은 같이 안아주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다

 

오른쪽은 쳐다도 안봤다

 

동갤 가라사대, 비치로드에서 세컨로드 방향으로 오른쪽은 레보라 했다

 

아니 근데 가면서 보이는 푸잉을 보면 레보가 아닌듯 보이는데 도대체 뭐가 뭔지모르겠다

 

네이쳐랑 등등 동갤에서 자주 봤던 바들도 있는것 같은데...

 

오른쪽은 섞여있는걸까?

 

그래도 파린이에게 파타야의 레보는 아직 두렵다

 

왼쪽만 해도 수많은 바가 있다

 

집중과 선택

 

그렇다

 

어정쩡하게 간보다 피를 보는 우를 범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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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소이혹의 끝자락에 도달하니 반가운 얼굴이 있다

 

하연수...

 

귀여운 얼굴로 바 바깥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can I drink with you? 

 

하연수가 알겠다고 하면서 따라 들어온다

 

자리에 앉아 맥주와 엘디를 하나 주문한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얼굴을 실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솔직히 실물도 괜찮다

 

아니, 하연수 만큼 귀엽다고 해도 될 정도다

 

눈도 엄청 크고 무엇보다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복학생이 새내기 여대생을 보는 기분이 이러할까

 

순수해보이는 그 미소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녀의 미소 한번에 굳어있던 내 마음이 녹아내리는 감정을 느꼈다

 

 

다만... 큼지막한 티 속에 가려져 있는 저 무언가

 

그래... 저 무언가가 나로 하여금 바파인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이름을 물어보니 PEN 이란다

 

말투나 대답하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형들 말대로 정말로 착해 보인다

 

같이 손잡고 놀러다니면 정말 대학생으로 돌아간 것 처럼 느낄것 같다.

 

 

 

 

처음 보는 푸잉과의 대화는 거의 같다

 

그냥 그런 대화

 

그러다가 I swear 라는걸 배웠다

 

검지와 중지, 약지를 붙여 숫자 3을 세듯이 만들고 얼굴 오른편에 손바닥이 앞으로 가게 놔두면 된다고 한다.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I swear

 

가방끈이 짧아 구글에 찾아보니 '맹세해' 라고 나온다

 

군인들이 서로 충성하듯이 PEN과 나는 서로 I swear 했다

 

무엇에 대하여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맹세한다

 

All thai girl know this?

No. 

 

학교? 학원? 인가 뭔가 어딜 다닌 것 같은데 거기서만 알려 주는 것이라고 한다.

 

거기 다닌 학생들만 배운다고 한다

 

맞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도 이렇게 한 수 배우며 성장하는 기분을 느낀다

 

 

 

 

 

 

PEN과 인사를 하고 나가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간다

 

못 이기는 척 따라 들어가니 이곳은 토이박스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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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한번 둘러보니 여기도 나이트위시 인 것 같다

 

맥주와 엘디를 주문하고 푸잉을 끌어 안아본다

 

슬림한 몸매가 딱 내스타일이다

 

how old are you?

24

 

얼굴은 어려보이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있는것 같다

 

그럼 실제 나이는 더 많을거란 생각이 든다

 

까올리들 구라 만큼 푸잉나이 구라도 심한것이니라

 

이 푸잉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품에 안겨서 나갈줄을 모른다

 

엄청 앵겨든다

 

목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가슴에 얼굴 부비고 난리부르스다

 

기분이 좋다

 

이런 맛에 동발럼들이 소이혹 오는 것 같다

 

갸냘픈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그녀의 머리를 내 가슴에 대고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하게 느껴진다

 

푸잉이 계속 오늘 뭐할거냐고 물어본다

 

처음와서 잘 모르겠다고 그냥 파타야 돌아다닐거라 한다

 

oppa. oppa many many lady

no. me only you

 

이 지랄같은 대화를 파타야에서도 이어나가게 되는 상황이 신기하면서도 병신같다

 

니년이 1주일간 만난 남자만 해도 내 평생 거쳐간 여자보다 작겠다

 

시벌련

 

 

 

그래도 푸잉이 계속 내 품에 파고들어서 싫은 감정은 들지 않는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했었지

 

아니,

 

내가 웃고 있기 때문에 못생긴 와꾸에도 불구하고 푸잉이 내 품으로 파고드는 것은 아닐런지

 

 

 

이정도면 소이혹에서 절대 꿀릴 와꾸는 아닐것이란 생각이든다

 

대충 엘디 하나 더 사먹인다

 

젖탱이에 얼굴도 파뭍어보고 보댕이 냄새도 슬쩍 킁킁 맡아본다

 

꿀밤도 한대 맞는다

 

 

 

 

 

 

 

 

====================================================================

 

후기가 생각보다 길어지네

 

한번 끈어서갈게

 

회상하면서 쓰니까 재밌네 ㅋㅋ

 

근데 좆같은게 더크네 하 시벌

 

 

 

 

솔직히 소이혹 젤 잼는건 그냥 걸어갈 때 푸잉이 들러붙는 그 맛인것 같더라

 

존나 재밋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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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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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2등 dtd 20.09.29. 23:04

간만에 제대로 된 후기네 감사하다 ㅋㅋㅋ 푸잉 음성 지원되네 ㅋㅋㅋㅋㅋㅋ many many ㅋㅋㅋ -

3등 틀딱 20.09.29. 23:04

와 굿펠라스 하연수푸잉 네임드임?? 쉬발 어쩐지 보면서 솔라닮앗다고 얘기 ㅈㄴ햇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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