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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의 어메이징 타일랜드 솔플 후기 (파타야 프롤로그)

븅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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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갤 형님들 ㅎㅎ

 

7일 동안 길고도 짧은 꿈을 꾸고온 방아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동갤에서 도움되는 글도 많이 보고 재미있는 글도 많이 봐서 용기내서 후기 작성해 봅니다.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게 처음이라 필력부족 노잼에다 부족한 부분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러 후기들 읽었는데 저 처럼 개 븅신같이 다녀온 후기는 없더라고요 ㅋㅋㅋ

 

그냥 제가 처음으로 보고 느낀 태국 그냥 일기나 기록 처럼 남기려고 합니다. 

 

편하게 욕하시면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ㅋㅋㅋㅋ

 

 

꿈속에서 느낀거니까 반말로 쓸게

 

본인 30대 초반 키 ㅍㅌㅊ 몸무게 ㅍㅌㅊ 와꾸 ㅍㅌㅊ? 성격은 남들 말하는거 잘 맞춰주는 편이다

 

영어는 영어 잘하는 푸잉정도? 잘하지는 못한다 

 

올해는 되는일이 하나도 없었다 하던 일도 잘 안되고 오래 사귀어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하고도 헤어지고 되는게 하나없던 올해

 

해외여행을 결심하고 고민도 없이 방타이로 결정한다 

 

옛날부터 동남아 여행 로망있었고 동갤을 통해서 유흥정보도 접하고 나니 방타이로 ㄱㄱ 

 

목적은 간단하다 팟타이, 푸팟퐁커리 먹기, 동갤에서 본 유흥가들 가보기 (챙녀 사먹는 떡 여행보단 가서 구경하고 보고싶었다)

 

일주일 전에 비행기, 호텔 예약을 한다 혼자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시발 이게 예약이 된건지 갔다가 안된다 그럼 어쩌지 걱정이 많았다

 

떠나기 일주일 전 동갤 개념글 여러번 정주행 했다  이론은 이미 방타이 전문가 된 기분이다

 

 

 

 

 

image.png.jpg

 

각설하고 떠나는 첫날 공항 버스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불안하면서 설렌다

 

표 끊고 출국 심사하고 면세에서 담배 한보루, 양주 하나 산다 (시발 불안해서 4시간 더 먼저 공항 도착했는데 이것저것 다하고도 2시간은 더 기다린듯)

 

좆가항공 비행기 처음 타는데 좌석 졸라 좁은거 보고 충격먹었다 여기서 6시간을 가야한다고?

 

본인 해외여행 경험도 없고 갔다온거 여친이랑 일본여행 한번 다녀왔는데 여친이 다 준비해서 내가 한거 하나도없다

 

출발하고 다운 받은 영화보면서 가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더라 

 

신기하게 동남아쪽 도착하니까 공기에서 박하냄새 나더라 ㅋㅋㅋ

 

일주일 계획은 파타야로 바로넘어가서 3일 방콕 4일 예정이다 

 

비행기 내리니까 1시가 더 넘었다 짱깨새끼들 땜에 입국심사 졸라 오래걸린다

 

입국 심사 하고 공항 밖으로 나가서 나무 세워둔 흡연장소에서 담배 피는데 덥다 공기가 맵다 이게 똥남아구나

 

어찌어찌 예약해둔 택시를 탄다

 

출발하자 마자 120키로 밟으면서 칼치기를 한다

 

 

 

 

 

안전벨트를 맨다 

 

계속 차선이 불안하다 2차선에서 옆에 택시랑 부딪칠뻔 한다 

 

뒷좌석 손잡이를 잡는다 식은땀이 흐른다

 

불안하게 차선 휘청휘청하게 가다가 앞에 택시하고 점점 가까워진다 속도가 줄지를 않은다 부딪치겠다 

 

내가 놀래서 헤이 하니까 그제야 브레이크잡고 차선 옮긴다 앞에가던 차 빠빠바바방 하더니 간다 

 

 

 

image.png.jpg

 

태국 도착하자마자 죽을뻔했다 

 

내가 슬리피하냐고 물어보니까 노노 아캔씨 아캔씨 이런다 시발 아까부터 졸린지 사탕이랑 음료수 개 처먹을때 부터 알아 봤었야 했는데

 

블루투스 오디오에선 카라 뷰티풀걸, 내꺼하자 이딴노래 계속 흘러나온다

 

차선 휘청휘청 거리거나 백미러로 기사 눈 꿈뻑꿈뻑 할때마다 일부터 헛기침이나 한숨 쉰다

 

말을 한번 걸어본다 영어를 못한다 그래도 잠깨라고 계속 말을 걸어본다 

 

잠이 좀깻는지 100키로 달리면서 핸드폰을 계속본다 

 

시발 이시간이 얼른 지났으면 좋겠다 파타야는 왜이렇게 먼거야 

 

 

 

image.png.jpg

 

 

톨게이트를 지나니 조금 안도감이 온다 계속 손잡이를 잡고온 손은 땀으로 젖어서 축축하다 숙소 도착하니 3시가 넘었다

 

원래 계획은 워킹스트리트 구경이었으나 그런 시간도 기분도 아니다

 

숙소에서 면세에서 사온 양주 조금 홀짝이다 잠을 청한다

 

 

프롤로그라 재밌는 내용은 없지만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일정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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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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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키로 20.09.30. 00:33

진성 방아다의 스멜이 느껴진다

2등 카사네 20.09.30. 00:33

내상기 기대합니다. 내상기가 젤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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