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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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귀국길에 작성하는 후기 (애매한 내상?)

나이키슈쥬
1322 2 3

3분40초동안 꿀잠 자다가

 

기억에 남는 꿈을 꿔서 잊기전에

 

복기하는 기분으로 한번 끄적여봄미다.


 

후기를 끝까지 쌀 자신이 없지만

 

일단 택시에서 딱히 할것도 없고 잠도 오지 않기에

 

쓰다가 끊기더라도 이해바란다능





 

여느 형들처럼 전혀 특별할 것도 없고

 

이제는 그냥 습관처럼 오게되는 방타이.

 

저주받은 몸뚱이를 가진지라

 

출국할땐 누워서도 잠을 거의 못자는 편이기에

 

이번에도 무리해서 비즈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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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4a로 예약했는데 앞쪽라인 창가쪽으로 변경해줬다.

 

진짜 별거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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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쿰척쿰척하니 적당히 피곤함이 몰려오기에

 

잘준비하려는데 막상 누워서 눈감으니 잠이 안왔다.

 

'에라이 잠은 다 잤네' 라고 생각하고

 

영화 2편보니까 도착할때가 다 됐다.

 

패스트트랙이지만 담배가 마렵기도 하고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했기에 속보로 이미그레이션까지 갔다.

 

바로 통과하고 케리어를 5분여 기다림

 

후딱 달려나와서 푸차이 직원 담배 피길래 눈치껏 옆에서 재빠르게 하나 피고

 

마이크 택시 타러 3번게이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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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씨름 잘할 것 같은 푸잉기사가 왔다.

 

십중팔구 거북이 운전이 예상 된다.

 

아니나 다를까 자정이 넘은 고속도로를 100키로 고정으로 달린다.

 

공항가는 버스도 그랬지만 오늘 따라 유독 멀미가 심하다.

 

눈감고 있다가 1시간정도 잠들었을까

 

지도를 보니 어느덧 파타야에 다와간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니 시간은 새벽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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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버리고 싶지만

 

짧은 일정에 하루를 버리게엔 너무 아까웠기에

 

안그래도 살때문에 무거운 몸뚱이를 이끌고 워킹으로 달려가본다.

 

피곤해도 막상 나오니까 기부니가 기모찌해진다.

 

못마시는 술을 마시려면 빈속은 무리일거 같아

 

예스아고고있는 골목 초입에 작은 식당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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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벌써 3시가 넘었기에 대충 먹고 피어로 이동한다.

 

피어입구앞에서 담배한대 피고 들어가려는데 미프 알림이 울린다.

 

헐리에서 일하는 푸잉이 말을 건다.

 

나를 봤다고 한다.

 

그럴리가 내 미프사진은 다이어트성공했을때 찍은 지금과는 너무 다른 모습인데...

 

어쨌든 아는척하길래 입구에서 만났다.

 

이 녀석도 방금 온듯한데 자기 친구들은 마오되서 집에 갔다고 한다.

 

그럼 같이 놀자고하고 테이블을 잡는다.

 

레드랑 믹서 깔았는데 자기 마오 막막이라고 소다만 마신다.

 

뭐 나도 술을 못마시기에 오케이 하고 홀짝이면서 쭉 훑어보니 수질이야 평소랑 비슷하지만 아직 연휴시작 전날이라 푸잉수량이 훨씬 많다

 

6:4에서 7:3정도?

 

늦은시간이 되니 푸잉들이 맘이 급해지나 보다

 

헐리푸잉은 계속 화장실갔다 지 친구보러간다 왔다갔다면서 자리 비운사이에 피어에서 처음으로 푸잉이 마휀라이유하면서 다가온다.

 

지친구가 내가 맘에 든다고 자기들은 마시던 맥주만 마실테니 같은 테이블에서 놀자한다.

 

헐리푸잉을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불렀다.

 

그러다 헐리푸잉 왔기에 이걸 또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했는데

 

자기들끼리 태국어로 얘기하더니 쿨하게 같이 놀게되었다.

 

상대푸잉들 상태를 보고 상대적 우위라는 자신감인지

 

그냥 자존심상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어쨌든 졸지에 푸잉 3명과 같이 가위바위보하면서 좀 놀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옆에 헐리푸잉이 있고 새로온 푸잉들은 반대편에 서게되는데

 

내가 별관심안주니까 포기했는지

 

다가오는 다른 까올리형님이랑 부비부비하고 놀는걸 보니

 

내심 미안하고 불편했던 맘이 좀 사라졌다.

 

얼른 얘랑 쇼부치고 나가야겠다 생각하는데 자꾸 타이밍이 안맞는다.

 

그러던 와중에 헐리푸잉이 또 자리 비운사이

 

또 다른 푸잉이 훅 들어온다.

 

거절하는데도 계속 적극적으로 들이대니

 

맘약한 ㅌㄸ은 결국 넘어가고만다.

 

다른 푸잉들한텐 미안하지만 테이블 접고 새로온 푸잉 테이블로 넘어가게됐다.

 

물론 이 글을 그 푸잉들은 못보겠지만

 

다시 한번 맘속으로 미안하다고 하고싶다.

 

암튼 넘어와서 아까보다 훨씬 업된 텐션으로 1시간정도 놀다가

 

새벽5시쯤 호텔로 퇴각한다.

 

호텔로 복귀해서 씻기 전 골뱅이체크했는데

 

손에서 익숙한 향기가 난다.

 

에이 ㅆㅂ ㅈ됐다.

 

내가 이럴려고 얘를 데려왔나 자괴감이 오지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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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image.png.jpg

 

 

이렇게 ㅈ될순 없다고 생각하고 일단 같이 샤워하러 가자고해서

 

밑에를 열심히 정성껏 씻겨줬다.

 

먼가 익숙하지만 미묘한 차이를 느꼈기에 포기할 순 없었다.

 

드디어 본게임에 들어가고

 

열심히 물나오게 만들어서 다시 한번 체크해보니

 

천만다행 ㅂㅈㅇ는 아니였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좀더 공략해서 수시로 체크해보았지만

 

역시나 괜찮았다.

 

내적 기쁨이 과했던걸까

 

술이 과했던걸까

 

결국 ㄴㅋ으로 ㅈㅆ까지해버렸다.

 

아 결국 또 ㅈ에게 지고 말았다.

 

이미 해는 떴지만

 

첫날의 밤을 그렇게 마무리했다.


 

12시쯤 눈이 떠졌다.

 

가뜩이나 못마시는 술이지만

 

오랜만에 공업용 알콜을 마셨더니

 

피곤+숙취로 머가리가 깨질거 같이 아팠다.

 

암만 아파도 할건 해야지 진정한 동발럼 아니겠는가?

 

뒤에서 끌어안고 만지작거리니 푸잉도 잠에서 깼는지 반응이 온다.

 

처음이 어렵지 이미 버린몸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돌격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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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은  좀 쳐진 할매ㅉㅉ였지만 힙은 괜츈했는데 사진엔 좀 없어보여서 아쉽다.

 

비록 원숭이지만 공정거래로 챙겨서 보내고

 

숙취해소를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해본다.

 

전에 야비노형림이 올렸던 국수가 생각나서 가보기로 한다.

 

빅씨 엑스트라옆에 있어서 호텔 앞 납짱을 잡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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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신맛이 나서 입맛을 더 돋우어준다. 물론 신맛때문에 좀 더 짜게 느껴지긴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이 짠건 동남아 종특이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아무튼 따뜻한 국물과 시원하고 달달한 남랑야이를 같이 먹으면서 땀 좀 흘리고 배를 채우니 좀 살것 같았다.

 

바로 소이혹으로 가서 마사지 받고 소이혹 탐방을 하려고했으나 돌아오는 납짱기사에게 아무 생각없이 터미널21을 외쳤다.

 

화장실도 가야해서 그냥 급식소들려서 땡모반 한잔 사들고 호텔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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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정비를 마치고 썽태우타고 소이혹으로 갔다.

 

옐로마사지에 들려서 타이마사지 1시간 받고 소이혹성탈출로 향했다.

 

새삼 느꼈지만 소이혹은 이제 진짜 나이트위시땜에 가격 창렬화로 가는게 느껴진다.

 

바파 1250(11시이후750)에 롱비4000(아직3천부르는 푸잉도  많지만 이 추세론 조만간 시세가 4천으로 고정될거같다)으로 에 엘디 몇잔하면 거의 6천인데

 

아고고랑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헐리 만밧이라도 갈놈은 가는 것 처럼

 

선택과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일 것이다.

 

아무튼 소이혹에서 시간 좀 때우다가

 

파오후답게 배가 고파져서 부아카오로 향했다.

 

소이혹에서 부아카오는 썽태우로 가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다시 납짱을 타고 부아카오로 향했다.

 

저녁 6시쯤 부아카오 풍경은 먼가 마음에 든다.

 

이국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시골 시장같은 느낌.

 

서프라이즈에서 폭립하나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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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카오 산책하다가 몇몇 괜찮은 푸잉들 눈도장만 찍어두고 언제 올지 모르지만 후일을 기약하고 워킹으로 가기위해 호텔로 복귀한다.

 

똥꼬까지 빡빡 씻고 워킹 아고고 투어를 해본다.

 

팔라스는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수질이 마니 떨어짐을 느낀다.

 

제니 마저 보이지 않아서 흥미 잃고 퇴각

 

핀업은 여전히 ㅈ같은 구조땜에 턴이 3번 도는데도 절반정도는 얼굴보기도 힘들다

 

짜증나서 퇴각함

 

블리스 걍 들어갔다 음료수 한모금마시고 나옴

 

윈드밀가서 양할배들 보빨하는거 구경하다가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푸잉1명 계속 붙잡고 안놔주길래 조금 기다리다가 퇴각

 

라베형의 여잔구가 있는 판다.

 

아고고 돌기에 조금 늦은 시간임에도 수질 양호

 

구경하고있는데 푸잉 2명이랑 장난치다가 앉힘

 

지 친구라고 한명 더 데려와서 겜하고 놀자길래 흑우답고 콜외침.

 

와꾸는 별로지만 잘 앵기고 텐션이 좋길래 같이 놀았다.

 

흑우냄새 맡고 스탭들과 푸잉들 엘디어택들어온다.

 

대충 쳐내긴하는데 데낄라 들고올때마다 3잔씩 나가니까 태거지한테 부담스럽다.

 

1시간도 안놀았는데 4천밧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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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트전사 형림들에겐 별거아니겠지만

 

내가 마신건 콜라 한잔인데 ㅅㅂㄱ ㅠㅠㅠ

 

아무튼 같이 놀러나자길래 픽업하니

 

바파2천에 푸잉 5천

 

만밧넘게 쓸 와꾸는 전혀 아니었지만(전날 피어 3천푸잉이랑 외모나 텐션은 비슷함) 착하고 재밌어서 픽업했다.

 

​이푸잉 성격이 조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친구가 많다 지나가는 아고고마다 한명씩 붙잡고 인사한다.

​결국 한군데 끌려들어가 우리 둘이 1잔씩에 푸잉 친구 1잔, 푸잉 친구의 친구 1잔 사주고 나왔다.

​아고고애들 픽하면 늘상 있는 일이라 그려려니 한다 이제는

​처음 나오기전에 클럽가자고하고 나왔는데 내가 배가 고파져서 밥먹으러 먼저 가자고했다.

​자기는 한식 좋아한다고 슈퍼스타 가자길래 알겠다고하고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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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병까지 시키니 천밧 좀 넘게 나왔다.

 

아까 아고고에서도 데낄라 좀 마시고 소주까지 마시니 푸잉이 취한듯했다.

 

나도 피곤하기도 하고 오늘도 술마시면 내일 너무 힘들거같아서 그냥 호텔로 복귀한다.

 

같이 샤워하는데 푸잉이 자꾸 자극을한다.

 

못참고 결국 화장실에서 ㅍㅍㅅㅅ

 

근데 이게 실수였다.

 

동갤에도 올렸듯이

 

물에 씻겨서 뻑뻑해져서 하고나니 기둥쪽 털있는곳이 따갑다.

 

암튼 그렇게 샤워와 ㅅㅅ를 동시에하고 둘다 그대로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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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찡찡 20.10.01. 20:52

그렇게 슈쥬횽의 씨가 파타야에서 자라고 있으니 .....매달 육아비 송금각 ㅋㅋㅋㅋㅋ

2등 Ouya 20.10.02. 12:59

Oppa 아 have baby ka~ i miss u ka~ i need money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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