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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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타이 내상후기 (feat. 내 기준 어글리까올리와 함께)

뜨랏
1209 1 7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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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목요일 진에어를 타고 방콕으로 날아갔어.

약 5시간 50분 정도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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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40분쯤에 트립닷컴애서 예약한 기사를 만나서 파타야로 달렸음.

특별히 계획했던 방타이는 아니었고

몇번 같이 있었던 푸잉이 보고싶다는 이유로 날아간거임.

 

로맴매를 거리낌없이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당하는 상처까지 즐기는 편이라서

새로운 로맴매에 대해 기대하고 갔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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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정각에 앰버에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씻고나니 12시쯤 됐더라.

 

첫날은 걍 인썸을 가고싶었어.

워킹스트리리트를 걷다보니 뭔가 생소한 느낌이 들었어.

짱깨국 깃발부대가 없는 워킹스트리트는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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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썸에 들어가자마자 지난번 방타이때 만났던 푸잉을 다시 만났어.

방타이 도중 살짝 언급했던 푸잉이야.

열 오르고 아파서 헤멜때 밤새 물수건으로 닦아주던 푸잉인데

24살짜리 까올리남친이 있고 2월초에 남친을 보러 울산에 다녀왔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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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에 가깝지만  워킹걸답지않게 때도 안묻고 워낙 착해서

은혜도 갚을겸 10분컷으로 손잡고 나왔어.

 

약간의 한국말패치 탑재한 푸잉이기에 대화하기도 쉽기에

호텔에 와서 한참 얘기하다가 1떡하고 잠들었어.

얘도 ㄴㅋㅈㅆ 가능인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난다.

 

여툰 9시쯤 일어나서 빵디 두들겨 깨우고 3천바트에 아침 먹으라고 2백바트 얹어서 보냈다.

라인같은건 안받았고 걍 인썸에 가면 죽순이로 있는 푸잉이라

아쉬우면 가서 손잡고 오면 되는 푸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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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10시쯤 인썸 푸잉을 보내고나니 할게없더라

배도 고프고

환전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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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움직이는게 낫겠다 싶어서 부아카오로 내려갔어

 

31.50의 환율로 1,000달러 환전하고 (이날 환율이 오후 2시쯤 31.54 까지 갔다가 31.52에 마감함)

헝그리히포에서 119바트짜리 아메스칸스타일 프렌치토스트 쳐묵

100미터 이내 다른 레스토랑보다 좀 비싼 편인데 파랑형들 존내 많더라

 

아점을 먹고 워킹쪽으로 가는 썽태우를 탔어

목적지는 부아카오 마켓이었고 은근히 자주가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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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바트짜리 땡모반 빨아마시면서 시장구경 사람구경하다가

200바트 부르는 반지 150바트에 쇼부쳐서 사고 좀 감동적인 푸잉도 만났다.

 

시장안에서 장애인 푸차이형이 앵벌이하고 있었는데

야시럽고 등짝에 낙서가득한 푸잉언니가 이마에다 경건하게 합장하고 푸차이형 바구니에 50바트 넣더라.

 

엘디 1잔 수수료 넣은건데 그 모습 보면서 감동먹고

50바트 집어넣으니까 푸차이형이 쌩유 써~ 해주더라.

존니 쑥스러웠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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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을 마치고 아사나호텔 길 건너편을 걷다가 학교가 있길래 들어갔어

미래의 아고고푸잉과 랍짱기사들이 천진스러운 모습으로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잠깐동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갔었다.

 

국가만 다를뿐 얘네들이 15년전 내 모습이었을거라고 생각하니 세월의 무상함을 심하게 느끼게 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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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열기가 사라진 워킹스트리트를 처음 봤는데 신기하더라

아마 이때쯤 푸잉에게서 메시지를 받았을거야.

 

출근했다고 빨리 튀어오라는 메시지였는데 6시쯤 간다고 했음.

그리고 소이3 로즈마사지 가서 17살 캄보걸에게 1시간 반동안 내상아닌 내상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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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로드 스벅 근처에 생긴 커피숍에서 1시간 정도 게기다가 소이혹으로 갔어.

여기 자주 갈듯 싶더라.

 

정말 작은 가게인데 넋놓고 비치로드 바라보기가 딱이었어.

커피값 60바트 커피맛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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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탄페스티발에서 저녁을 먹고

방에 올라와 푸잉이 오일마사지 받는 동안 한컷 찍었다.

그리고 할거 하고 피어로 출격...

그리고 내기준 어글리까올리를 만나는 밤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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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까올리 1에 푸잉 4명이 한테이블인 이상한 밤이었어.

F가 내 푸잉이었고 J와 S는 절친 그리고 D는 동생이야.

(내 푸잉이 아닌건 아는데 편의상 내푸잉이라 할께..ㅜㅜ)

 

레드 1병 까고 시샤하면서 씨바꺼 쓰리섬각 은근 기대했었다.

한참 흥이 올라오는 시간에 30대초반쯤 훈남까올리 1명이 와서 D를 컨택하길래 걍 그러려니 했어.

D도 그 까올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막 앵기길래 D는 쓰리썸 명단에서 제깍 지워버렸었음.

 

테이블에서 같이 술도 마시고 담배도 같이 피고 그러다가 한국분이세요? 하고 물어봄.

사실 한중일 구분 뻔하잖아.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아.. 네.. 저 출장왔어요. 이러더라.

 

출장이든 뭐든 그거야 내 알바 아니고 그 친구 엄청 좋게봐서 훈남까올리가 내 테이블에 와서 같이 논다고 글 1개도 쌌을거야.

그 와중에 F와 D가 동시에 메시지를 보내오더라.

 

그 친구가 마음에는 드는데 자기들은 워킹이라서 돈은 받고싶다고 하는 내용이었어.

말해줘야 할지말지 고민하다가 자기 입으로 출장온 월도라니까 돈은 주겠다 싶어서

얘네들 워킹이라서 형이 얼마가 됐든 택시비정도는 주실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당연히 줘야죠 하더라.

 

잘됐다 싶어서 신나게 텐션업하는 도중에 어느 순간 이 친구가 안보임.

그래서 D한테 물어봤어.

 

잠깐 다녀온다고 했다는데 2시 반쯤 내가 F 손잡고 나올때 까지 안나타나더라.

J와 S는 다른 커스터머에게 연락받고 바이했는데

네명중에서 제일 괜찮은 D가 졸지에 강제로 개밥주러가는 푸잉이 된거임.

나올때 일부러 한바퀴 돌아봤어.

 

다른 테이블에서 다른 푸잉과 물빨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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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너무 어이없었음.

 

푸잉은 내 알바 아니지만 내 테이블에 와서 허락도 없이 술 마시고 간다는 말도 없이 사라지는건 품성의 문제라고 생각해.

돈을 주기 싫었으면 적어도 나한테는 양해를 구하는게 맞는거 아님?

덕분에 호텔 가면서 F와 싸웠다.

 

떡도 못치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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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ㅋㅋ 20.10.02. 10:11

그 어글리 까올리 오늘도 술빌어 먹고 다닌다 ㅋㅋㅋ 니들도 함 당해봐라 저런새끼들 피어에 꼭 있드라

2등 짐캐리 20.10.02. 10:12

어찌되었던 술같이쳐먹고 인사했으면 간다는 얘기는해야지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등 20.10.02. 10:17

떡도 못치고..ㅠㅠㅠㅠ떡도 못치고..ㅠㅠㅠㅠ떡도 못치고..ㅠㅠㅠㅠ

더스틴포리에 20.10.02. 10:17

아마 그 테이블 창녀들 테이블인줄알았을걸요? 대부분 창녀다수 한국인 1명이면 그렇게 착각할거에요. 저도 비슷한경험 있어서 (내가 산 위스키,시샤 당연하게 마시고 펴서) 정색하고 한마디하면 대부분 창녀껀줄알았다고 사과함ㅎㅎ

포로리 20.10.02. 10:17
더스틴포리에

이게맞는듯 ㅋㅋ

카사네 20.10.02. 10:18

누가 대놓고가냐 만에안들면 잠깐 화장실간다하고 빠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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