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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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오랜만에 다시쓰는 방타야 -4편 (내가 사랑한 그녀)

프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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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역시 버거킹 와퍼가 짱입니다!!!

 

 

안녕 하세요 형님들!  다시 후기로 갑니다.

이번에는 제가 너무 집착한 나머지 저를 말리게 만든 푸잉 얘기를 할껀데요.

그 푸잉은 1부에서 언급 했었던 아고고 푸잉 이예요.

네 첫날에 만났던 그녀죠.
 
로맴은 아니었구요.

아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찌질 하네요.

그래도 추억이라 생각하고 자세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여기선 조연으로  많은 푸잉들이 등장 합니다.!

그리고 어떤 형님이 써주셨던 보이 스트릿 얘기도 나옵니다.

자 그럼 달려 보겠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피비 케이츠'라는 여배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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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한창 숨어있는 옛날 명작영화 찾아서 보는것에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한창 무인도 표류기 같은 모험물을 찾던때였어요.

블루라군 이라는 명작을 찾아내게 되고 밀라 요보비치라는 섹시한 여배우도 알게되고

그러면서 블루라군 원작도 알아내고 브룩쉴즈라는 예쁜 여배우도 알게되다가........

"피비 케이츠" 라는 전세계를 압도하는 여배우를 알아내게 되었어요.

저희 큰이모가 한창 어릴적 잘나가던 배우라던데 우리 이모 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네요 ㅠㅜ

여튼 지금은 나이드신 할머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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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당시 그 외모는 충격 그자체 였습니다.

그야말로 저에게는 여신 이었어요.

정신없이 그 여배우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뒤지고

그 배우 출연작을 인터넷에서 모두 찾아서 다운로드 하여 보고 그랬어요.

이 배우의 최고 인기작은 '리치몬드 대소동' 하고 '파라다이스' 입니다.

두 영화다 이 배우의 가슴 ㄴㅊ 이 있다는것은 안 비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당시

피비케이츠를  비롯  하여  브룩쉴즈 와  소피마르소가

"전세계 3대 미녀" 였다고 하네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그렇게 푹 빠져들었던 그녀가 바로 이 피비케이츠를 닮아서 예요.

특히 저 눈매가 너무 닮았습니다.





이 푸잉을 알게 된건 작년 첫 방타이때로 다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로맴중이던 푸잉과 손절하고나서 어느 아고고서 만난 첫번째 푸잉인데요.

당시 돈이 많지 않아서 아고고 픽은 꿈도 못꾸고

그냥 열이나 식히러 들어갔던 어느 아고고서

만나게 된 푸잉 입니다. 처음에 어떤 늙은 푸잉이 2명

오더니 저한테 야 우리 아고고에 되게 예쁜 푸잉 한명 최근에 들어왔는데

보여줄까 하길래

얼마나 예쁘길래 되게 (쑤워이 막막) 예쁘다는 표현을 쓰냐

하고 어떤애를 부르나 놔둬 봤습니다.

둘중 한 푸잉이 손가락으로 누굴 가리키면서 일로 와보라고 하는데 수줍어서

고개 푹숙이고 입가리고 멋 적게 걸어오던 푸잉

오자마자 슬며시 제 손잡고 얼굴을 가슴에 묻던 푸잉

이제 19살이라서 자기도 클럽가고 싶은데 못간다는 푸잉

제가 그 푸잉의 숙이고 있는 고개를 들고 본 그 순간 바로 한눈에 뿅~ 하고

반해버리고 말았 습니다.

그래서 , 없는 형편에도 불구하고 쪼개고 쪼개서 정가 다주고 바파인에 롱값까지 해서 6500 주고 픽했습니다.

제가 파타야 픽중 가장 큰돈을 투자한 푸잉 입니다.

그런데 첫번째 픽 했을때 ㄸ  궁합 까지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픽해서 무려 두번이나 픽 했습니다.


이 푸잉한테 빠지기 시작했지만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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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 이미 로맴을 경험한 저로써는 다시 로맴을 하는것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고

 


둘째로 , 얘는 저한테 관심이 1 도 없어 보였습니다. 보통 하루 이틀정도 지내면 그쪽에서도 어느정도 관심이 보여야 저도
더 진도를 나가서 뭘하기도 하고 그런데 얘는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었습니다. 그냥 저만 일방적으로 맘에 들어한거죠.

 


셋째로 , 한국으로 돌아와야 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었습니다.
 

 

 

 

 

그렇게 아쉬운대로 작별한 푸잉이었는데




이번 방타이를 하면서 첫날에 운좋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거예요(제글 1부의 아고고 푸잉)

하지만 이제 로맴 생각도 없고 1일 1푸잉을 하기로 절치부심의 칼을 갈고 온지라 첫날 보고

이제 보지 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날 역시 다 좋긴 한데

이아이는 저한테 그닥 흥미도 없어보이구요.

 

이런 예쁜애가 저같은 ㅎㅌㅊ 한테 눈길을 줄리가 없습니다 ㅠㅜ..............

절대로 먼저 연락도 하지 않았거든요. 그냥 니가 원할때 라인해라 그때 나도 커스터머 없으면 보자.

철저히 커스터머와 푸잉과의 선을 그은 애였으니까요.

그렇다고 같이 있을때 태도가 안좋으냐 그것도 아닙니다. 나름 열심히 해요.

그래서 여튼 이아이는 첫날 하루만 보고 마는것으로.....




하기는 개뿔 이아이를 방타이 내내 만나게 되면서 1일 1푸잉 실천 다 망그러 지고

돈도 절반넘는 돈과 시간을 이 푸잉에게 쏟아붇게 됩니다.ㅠㅜ
 

 



 

제가 원래 와꾸족이 아니라

얼굴을 그렇게 많이 따지진 않아요.그리고 비위도 좋아서

너무 새까맣거나 원숭이처럼 생긴 푸잉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잘 놉니다.

하지만 이 푸잉은 처음부터 너무 제 스타일 이었던 푸잉 이었어요.

솔직히 이 푸잉은 저한테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저혼자 북치고 장구 치다가 말렸어요 ㅠㅜ.....................

그 얘기 해볼께요 이제




4-1 부 고향푸잉과 ㄲㄸ푸잉

 

다시 시간은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날 이 아고고푸잉 (피비푸잉 이라 할께요.)만나고
 


둘째날 러스트푸잉 만나고 (2부 러스트 푸잉)
 

 



셋째날 피어갔다가 거기서 한명 픽업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일어나서 푸잉 보내고 라인 살펴보는데 처음보는 푸잉이 라인에 올라와 있길래

누구지 하고 봤더니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서 톡을 보내봤더니 자기도 기억이 안난대요.

그래서 제가 제 사진을 하나 보냈더니 " 와 잘생겼다" 하면서  호감을 표시 합니다.

형님들 아시죠 ? ULIKE 사진은  다 가짜라는거 ,각도만 잘잡으면 누구나 BTS라는거

그러더니 밤에 같이 만나자는 겁니다.

그래서 약속잡고 레스토랑에서 만나서 밥을 먹었어요. 




근데 저를 실제로 보자마자 얼굴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해서 솔직히 민망 했습니다.ㅋㅋ

역시  ULIKE는 사기입니다. 다시안볼 푸잉이면 이걸로 보내줘도 되는데

만날 푸잉이면 만난후 후유증이 크네요 ㅋㅋㅋㅋㅋ

뭐 푸잉도 별로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얜 자길 속이거나 한건 아니니까 뭐..

뭐 그렇게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성격 시원시원하고 좋고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은 친구가 될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러더니 결국 11시쯤 되서 피어를 가자고 하네요.

그래.가자 가서 놀지뭐하고 졸졸 따라갑니다.

갔더니 이미 친구들이 테이블 잡아놓고 있고

술을 주문하려는데 이미 푸잉이 자기가 다 시켰대요. 킵술 하나 꺼내오고

위스키를 하나더 시키더군요.

그냥 이렇게 얻어먹는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1000바트 줬어요.

위스키 두병깔고 시샤도 시키고 시샤는 그 푸잉 친구가 내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보고 어떤 푸잉 스타일이 좋냐고 자기가 찾아 주겠답니다.

알았다고 알았다고 난 그저

함(꼬추)만  없고 허이(조개)만 달려있으면 다 좋아 한다고 했더니

고개가  꺾이도록  웃습니다.

얘 텐션 좋습니다. 같이 웃으면서 흔들어 댑니다.

그러는 와중에 중간중간 자구 저한테 맘에 드는애 찾았냐고 묻습니다.

걱정말라고 내가 찾으면 얘기 하겠다고 합니다.

고맙긴 한데 신경쓰여서 사실 찾는게 쉽진 않네요.

그리고 신나게 새벽 3시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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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피크 타임까지 달립니다 파뤼 피플~!!!!!!!!!!!~~~~~~~~~~~~~~~~~~~
 

 

 


신나게 달리다보니 주량 컨트롤 실패하여 또 술이 확 올라와서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여기서 나가야겠다. 썩은 파타야 공기라도 마셔야 겠다 싶어서 나갑니다.

 

나가면서 그 푸잉한테 나먼저 간다고 톡합니다.

그러더니 저 보고 기다리라고   

같이 가잡니다. 그 푸잉은 뒤따라 나오고

결국 특별한 얘기없이 같이 호텔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푸잉이.......(이제부터 고향푸잉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중간에 가는길에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엉엉 웁니다.

뭐지....?  했더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답니다.

안그래도 위독하셔서 다음날 비행기타고 공항갈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때까지 돌아가시지 말고 손녀딸 얼굴 한번더 보자고 말하던 차인데....

돌아가셨답니다......

하아.. 이거 난감 ...  저는 일단 푸잉한테 집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푸잉이 눈물 훔치면서 괜찮다고 합니다.

그냥 호텔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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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무슨 ㄸ 이냐 됐고

집에가서 푹쉬고 담에 기회될때 보자 하고 돌려 보냅니다....


사실 진심으로 염려하는 마음도 있었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하는 ㄸ 은 집중도 안될것 같은 우려도 섞여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다시 피어를 가긴 그렇고 피어 다음의 차선책인 인썸을 갑니다.

여기서 이번여행의 첫 ㄲㄸ 푸잉을 만납니다.

간단히 썰을 풀어보면 들어가서 위스키 깔자마자 바로 어떤 푸잉이

화살표 겁나 쏴대면서 주위를 배회 합니다.

저도 술이좀 취한지라 허그한번 진하게 하고 뱅뱅 돌려줍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ㅎㅌㅊ 입니다.  오 ~~~이런 이푸잉은 ㄲㄸ 이 돤다고 해도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저도 ㅎㅌㅊ 인 주제에 술이 들어가니 바라는게 많아 집니다.

그래서 다른애를 스캔합니다. 근데 이 푸잉 절대로 안가고 존버 합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이쁜푸잉 있으면 달라붙어야 겠다 하는데

오늘따라 괜찮은 푸잉이 없습니다 ㅠㅜ.  얘는 계속 자기랑 판다클럽 같이 가자고

조릅니다. 스윽보니 푸잉 3명 무리였습니다.

결국 판다 너희끼리 가라 난 판다 짱깨들 많아서 안간다 하고 라인따고  보냅니다, ㅠㅜ

근데 얘를 보내고 나니까 술이 극도로 취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억이 그후로 잘 안납니다 ㅠㅜ

정신차리고 보니 아침입니다.  햇빛이 뜨거워 지기 시작하여 눈을뜬겁니다.

둘러보니 호텔 로비근처 외부 흡연구역 의자에 제가 구개 푹숙이고 앉아 있습니다.

옆에서 청소하는 푸잉은 '저런 한심한 까올리' 라는 눈빚으로 저를 비웃습니다.

라인이 잔뜩 와있습니다. 아까 그 ㅎㅌㅊ 푸잉 입니다. "오빠 어디냐고 뭐 이런 내용입니다. 여자랑 같이 있냐 등등

호텔에 혼자왔다. 보내니까  자기 너네호텔 근처니까 쫌 있다가 그리로 가겠다 톡이 옵니다.

새장국 먹었다는 생각에  좆이 뇌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알겠다고  ㅎㅌㅊ 푸잉 오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10분뒤 자기 너무 취해서 못가겠다고 점심때 가겠다고 합니다.

에라썅 ㅠㅜ............. 답장도 안하고 호텔올라가서 배게 붙잡고 자버립니다.

 

 점심쯤에 전화가 거세게 울려서 받아보니

그 ㄲㄸ 푸잉입니다. 정말로 점심 땡 치니까 오겠다는 겁니다.

에라.... 모르겠다 오던지 말던지

알겠다고 하고 부릅니다.

잠시뒤 ㄲㄸ 푸잉 옵니다.

오자마자 배고프다 졸라서 대충 호텔에다가 몇개 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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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시켰는데 가격은 570 바트 뭐 그럭저럭 소소 합니다.
 

처음에 얘가무려 6개를 시킵니다. 아니 왜 푸잉들은 이렇게나 많이 시킬까요.

그래서 제가 너무 많다 하고 2개 취소하고 4개만 시킵니다.

그리고 이 4개도 너무 많아서 반정도 남깁니다.

식사후 바로 ㄸ 을 실시 합니다.

그래도 피부는 탄력이 있어서 감은 좋습니다.

그리고 딱 보아하니 제 호텔에서 눌러 앉을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500 바트주고

택시비 하라고 하고  가라 합니다.

자기 워킹 아니라고 무슨 택시비를 500 이나 주냡니다.

(웃기고 있네 하는  꼬라지보면 딱 봐도 워킹인데 뭘)

그러더니 오늘밤 친구랑 파티한다고 거기 가자고 합니다.

오늘은 선약 있어서 안된다고 합니다.

빨리 빨리 여여 이 푸잉 보내고 오늘의 계획을 짭니다.

 

그때 고향푸잉 한테 연락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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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비행기 탑승하고 있는 사진 찍어서 보내주네요.

어제 너무 고마웠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니가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그렇게 속상하고 슬픈데 어떻게 관계를 가질수 있겠냐

솔직히 말했죠.  고향푸잉이 니 마인드 맘에 든다고

파타야 돌아가서 너 아직 남아있으면 자기가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하네요.

잘 다녀오라고 합니다.

이 고향푸잉은 사람으로써는 참 착하고 좋은 사람인것 같아요,

친구로써 좋은 친구가 될수있을듯
 

그 이후로 진짜 친구처럼 일상적인 톡들을 자주 주고받고 하게 됩니다.

진짜 친한 친구 처럼요



그리고  그이후 다시 제가 좋아한 피비 푸잉을 만나게 됩니다....

 




4-2 피비 푸잉과의 재회.

 

그렇게 또 똑같은 시간은 반복되고


피어에서 공정거래 푸잉 만나고 또는

인썸에서 또 ㄲㄸ 픽해서 ㄸ 치고 놀고  시간이 흐르다


오늘역시 피어에 있습니다.

새벽3시 텐션타임이 오고 오늘따라 유난히 다시 피비 푸잉이 보고 싶습니다.

아...  다시 안보기로 결심 했는데

얘는 저한테 다시 메세지 보낸적이 절대로 없거든요. ㅎㅎ

결국 ㅄ ㅎㄱ 는 피비푸잉에게 메세제를 보냅니다.

얘보다 괜찮은 푸잉이 절대로 안보이네요. 호구력은 마구 상승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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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이면 온다길래 와 화장 벌써 했냐 이랬더니
비쭉거리는게 너무 귀엽네요. 나 화장해야지만 볼만하냐 이런소리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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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화 내용 지금봐도  딱 잡힌 호구 ㅄ 입니다 ㅠㅜ

근데 얘 만한 애가 이번 여행에서는 진짜 안보이네요.

그리고 이 아이가 오고나서 바로 피어를 나갑니다.

술집가서 도란도란 둘이 떠들고 얘기하면서 이날이후로 급격히 친해 집니다.

작년엔 아예 얘가 술집 출입 자체가 금지 됐었고

영어 자체를 잘 못했었어요. 대화하기도 트랜스 레이터 써야하고 답답해서

만나면 무조건 호텔 직행후  ㅂ ㅂ 밖에 할것도 없어서

얼굴은 이상형인데  술도 같이 못 마시고 대화도 안통하고 애가 숫기도 별로 없고 (아마 제가 싫어서 그랬을 지도)

ㅂ ㅂ 하는것 말고는 재미가 없었어요.

이번에 방타이 첫날 봤을때도 반갑고 좋긴 했지만 그 과정이 그냥 만나서 호텔가서 ㅂ ㅂ 하고 빠이 하는 그런거였는데

2번째 만나면서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 합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자기 가족얘기부터 세세한 본인 브리핑도 하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아침까지 마시다가 호텔로.....

이날이후로 저는  셀프 자체  피비푸잉 호구가 되기 시작합니다 ㅠㅜ

그 이후로 맨날 얘만 만나요.

그 다음부터는 푸잉의 태도가 확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매일 매일 계속 라인 보내고 사진보내고

애기 사진 보내고 엄마 사진 보내고 집사진 보내고........
 

 

 

 

대답 쫌만 늦게 하면 막 승질내고....

 

 



호텔올때 마다 화장실부터 침대시트 구겨진 모양새 가지 일일히 스캔 해가면서

 

오늘은 또 어떤 썅년 데리고 오지는 않았는지 검사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뭐라도 하나 발견되면 그걸로 계속 화내고 뭐라하고
 


저한테 그나마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물론 이게 다 연기 일수도 있겠지요.

연기라 하더라도 그 순간 만큼은 좋네요.

어디를 가든 이제 항상 팔짱을 끼고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두다리를 제 무릎위에 올려놔요.


 

 

 



아고고서 일하는 애라 바파인까지 하긴 그래서 (이땐 꾸준히 3000씩 쥐어 줬었어요.돈 없는 태거지는 웁니다.ㅠㅜ찌질하네요...

아마 다른 푸잉들이 저보고 욕했겠지요. 바파인 1000이 아까워서 그것도 안해주는 거지 까올리라고

미안해 내가 진짜 돈이 없어.)  

끝날때 즈음 30분전 아고고 가서 기다리고 있을때가 많았는데 처음엔 그 아고고 푸잉들이

엄청 다가오더니 제가 매번 피비푸잉 기다린 다는것을 알고는 그다음부터는 눈길도 안줍니다.

그 피비 푸잉이랑 친한 푸잉무리가 있는데 걔네만 저한테와서 같이 놀아주고 게임도 하고 그래요.



한번은 제가 아고고 갔더니 얘가 1시인데도 이미 옷을 갈아 입고 있길래 느낌이 팍 왔습니다.

아 손님이랑 숏나가는 구나.

근데 얘도 참 웃긴게 저보고 먼저 클럽가서 놀고 있으랍니다.

너가 먼저 나가고 나는 있다가 1시간뒤 니가 있는 클럽으로 가겠다.

상황이 이거 잖아요. 자기 다른 커스터머랑 숏뛰러 나가는데 내가 온거보고 나한테 말하기 민망하니까

먼저 나가서 놀고있으라 그거 잖아요 ㅋ

평소때는 클럽좀 가지 말라고 저한테 매일을 뭐라하더니 오늘은 먼저가서 기다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클럽와서 말합니다.

괜찮다고 너 돈벌고 그러는거 내가 모르는거 아니라고

 

그랬더니 숏나간거 아니라고 막 화냅니다. 그냥 밥만 같이 먹고 왔다고 ㅋ

거짓말 하는거 알지만 그냥 속아 줍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슬슬 동발넘의 본성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지루해지기 시작했어요.....

로맴까지 가진 않았습니다. 애초부터 그럴 생각도 없었구요.

그래서 오늘은 끝나기 전시간인 피비푸잉에게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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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고 대답도 안하자 막 화내기 시작하는 피비 푸잉...

저도 이제 슬슬 다른 푸잉이 보고 싶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차마 말은 못하고.....

미안 감빡했다. 시간을 착각 했다. 이렇게 둘러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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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화내는 푸잉 달래보면서 일 끝나고 그냥 나 있는 클럽으로 오라고 하니까

이렇게 답장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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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ㅠㅜ............
손가락에 힘들어가 있는것 보세요.....

 

 

 

 

 

 

 

 

 

 



피비 푸잉 얘기를   다마치 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지금도 너무 길어졌어요.

다음에 이어서 올릴께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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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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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라라랄리 20.10.03. 12:41

정독했습니다 형림

로맴까진 아니여도 너무 깊게 가셨군요...

후회할 거 아셨으면서

2등 시나브로 20.10.03. 12:41

아오 형님 자주 좀 써주세요ㅋ

동갤에서 형님이라고 부르는사람 님밖에 없음ㅋ

후기 재밌으면 형님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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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골프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