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맴매는 아름답지 않다

 

안녕형들.. 가끔씩 로맴매 어떻게되냐고 물어보는형들이 있어.. 현재 종료? 진행중? 인로맴매에 대해후기를 써보려해

저번 방타이때 4일정도 같이보냈고 110일동안 매일 영통과 라인하면서계속 진행되었었어

저번주 토요일이 방타이는 종료되었고 7박중에 로맴매랑 6박을 함께있었어..

함께 있으면서 느꼈던점들을 한번 써볼까해..

 

나는 이곳형들이 먼저 다겪어왔던 일이고 공감해주고 저격해주고 쓴소리해주니까 후기쓰는걸 참 좋아해ㅋㅋ

무엇을 했는지 보다 나의느낌위주로 써볼게.. 무슨말로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시작해볼게

 

 

 

 

 

 

일단 내가 이푸잉이 진짜 좋았던이유는

그냥 생글생글해 밝아 옷도 한국에 평범한 대학생같이 옷을입고 또 나랑 같이있을때 나를 케어하거나 

배려해주지않아ㅋㅋ 그냥 지맘데로야 어디로 튈지모르겠어 지 기분나쁘면 그게다야 기분좋으면

전 방타이때 워킹걸같은느낌을 전혀 못받았거든.. 대장부같기도하고 소녀같기도하고..

 

그리고 나는 얘만보면 너무 장난치고싶고 서로 영어를 썩 잘하지않아 말도 안통하지만

너무 재밌어 그냥 재밌어 1분도 가만있지않고 서로 장난치고 놀리고 때리고.. 이게 잘 맞는거겠지

 

 

 

 

 

 

나 이제 서른중반으로 달리고있는나이고 얘는 이제 태국나이로 19살인데 얘랑 같이있으면

완전 어렸을때 연애하는느낌이 들어서 너무좋은거같애 잴것도없고 밀당도 없고 그냥 있는그대로

얘가 3개월중 2달동안은 워킹을 하지않았어.. 100프로확실할수는 없지만

 

내가 야간 사무직일을 하는데 새벽2시부터 7시 자기집에 갈때까지 수시로 영통하고 자기는 남자와가지않는다는것을

확인시켜주더라고.. 잠들기직전까지..무려 2달동안이나..

마지막 1달은 좀 뜸했지만,,

 

 

 

그런데 결국은 헐리가고 남자와 나간다는것을 알았지 호텔에불러도 간다는것도 알았고

얘 폰이 너무궁금해서 샤워하러갔을때 비번몰래봤다가 다 ~~ 봤어 진짜 ~~ 다 

진짜 까올리형들.. 별에별 미친 또라이많더만ㅋㅋㅋ

 

씁쓸하더라.. 앳마인드로 와라 4000주겠다 얘는 ㅇㅋ하고 가고 그런거부터

아미슈 ~~ 나외에도 많이 남발하더라고.. 뭐 .. 기분 안좋더라 먹고살라고 그런거니까 이해해야지

 

그래도 속으로 슬프긴 너무슬펐어 얘를 진짜 여친처럼 생각했던거같애 감정이입이 너무심하게됐었나바

 

얘네 질투랑 집착심하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진짜 겪어보니 상상초월이드라.. 김치여친들이랑 질투나 집착 존나짜증났었는데

거짓말아니라 5배는 심한거같더라.. 자기친구랑 좀만 웃으면서 얘기해도 개 정색하고

 

같이있을때 30분마다 한번씩 핸드폰검사하고.. 너무 많지만

한번은 몰래 헐리가서 우크라이나 여자랑 논적이 있는데 다음날 사진을 걸렸어..

 

 

 

 

내 폰에 양키년 번호가있었는데 전화걸어서 별에별 쌍욕을 다하더라.. 퍽유 러시안 퍽 !! .. 하.. 아직도 생각나네

내가 진짜 이해심이나 참을성이 많은편인데.. 얘 집착진상짓떨때 진심으로 몇번 주탱이를 까버리고싶은적이 있었어,.

 

폰을 집어던지지않나 니 베스트프렌트한테도 집착해서 개지랄을 하지않나

태국애들 종특인지 맴매는 얘랑만해봐서 모르겠네..

 

6박동안 싸우기도 오지게싸우고 떡도 오지게치고 밥도먹고.. 여기저기 놀러도가고하다보니까

정이 진짜 심하게 들었나바.. 공항가는택시안에서 엄청 울었어ㅠ 창피하지만...

 

내가 외국에서 거의3년동안 일을하느라 여친이 3년동안 없었는데 그동안 외로웠던건지. 아니면 얘가

진짜 좋아서 그런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얘랑 끝날생각을 했었거든 3개월동안 얘 만날생각만 하루하루 기대하고 그리워했었어..

 

 

 

 

 

 

근데 한번은 했는데 두번은 못하겠는거야 맘같아서는 당장가서 비치로드도 같이걷고싶고..

술도 먹고 떡도치고 하고싶은데 못하자나 현실적으로

 

그래서 끝낼생각을 했더니 급 슬펐던거같애..

그래도 공항에서 이별통보를 했어 앞으로 연락안할거다 나 잊어라이렇게.. 그렇게 슬프더라..

근데 결국 지금도 연락하고있어ㅠ

 

결론적으로 로맴매.. 있자나.. 왜 맴매인지 알거같애.. 너무 아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얘네는 일해야되자나 워킹이자나 떡쳐야되자나 좋아하는여자가 그러는걸

이해할수있어?? 있을수있지.. 물론 얘네상황알지만 대신 기분 존나 안좋자나!!

그렇다고 매번 돈 보내줄수있어? 없자나.. 나 먹고살기도 힘든데..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내가 더 아프고 내가 더 상처받는거같더라고 형들이 왜 로맴매하지말라는지 

알거같기도하고.. 동갤형들이 하지말라는데는 다 이유있구나 이 생각들더라

 

앞으로 방타이는 계속 할거지만 이제는 정말 마음주지않을려고.. 그게 정답인거같아...

그래도 하고싶다는형들은 말리지는 않을게.. 근데 나는 안할려고..

 

 

 

 

7박동안 8만밧정도 가져갔는데 얘한테 딱 1만밧줬어 그것도 전에 가지고싶은핸드폰있다면서

보여준적있는데 9000바트더라고 그래서 그거 사라고 10000바트줬어

같이 쌘탄가서 옷이랑 뭐해서 2천밧정도 사주고

 

많이주면 혹시 호구로보거나 돈때문에 나와의 관계를 이어나갈려고 할수도있자나?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정말 돈 필요없다고는 하더라 돈 안줘도된다고

맴매는 내가 돈없어도 날 원해야 맴매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내가 조금 챙겨주긴하지만..

 

푸잉에 대해알면 알수록 마음이 안좋은건 어쩔수없나바..

 

 

 

얘도 이제 점점더 프로창녀가 되갈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않네 그게 얘네운명이자나

 

이렇게 해맑게 웃고 티없는애가 그렇게 될거라는생각에 마음이 좋지않네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는 얘가ㅋㅋ

 

아 그리고 내가 얘한테 부탁한게 하나있어.. 꼭지켜달라고 약속해달라고

혹시 다른남자랑 떡칠일 생겨도 ㄴㅋ은 절대 하지말라고 했어

 

성병에 걸릴수도있고 임신이라도하면 얘한테는 그게 얼마나좃같은일이야ㅋ

딱 그말만 해주고싶더라고..

왜냐면 얘랑 있는동안 내가 계속 ㄴㅋ을 했거든 물론 안에다가 한적은 한번도없지만

 

 

에효,,, 이제 태국에서 돌아온지 이틀됐는데 벌써그립네,, 얘도 그립고 파타야도 그립고

7박있으면서 중간에 지겹기도했는데 또 이렇게 동갤에 글쓰고 있는거보니 또갈거같애ㅋㅋ

아무튼 형들.. 읽어줘서 고마워~~

내가 썼지만 드럽게 재미는없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