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50(x5배) / 글추천 받음+5 (x2배) / 댓글 +3(x3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개
  • 쓰기
  • 검색

🇹🇭태국 첫 방타이 후기 - 5일차

jay
1042 3 3

5일차

 

2~3시간 잤나 눈을 떠보니 푸잉이 아직도 안자고 있다.

 

분명 꽐라된 것 같았는데 역시 젊은 푸잉이라 체력도 좋은가보다.

 

내가 일어난 것을 보고 굿모닝 인사 하기도 전에 똘똘이를 쪼물딱 거린다.

 

 

 

 

 

 

곧 틀딱 소리 들을 나는 아직도 피곤한데 젊은 푸잉의 손길에 똘똘이는 잠에서 깬다.

 

그리고 곧이서 푸잉의 손놀림에 나도 완전히 잠에서 깨어났다.

 

책상위에 콘돔을 꺼내니 바로 내 위에 올라탄다.

 

적극적인 허리놀림과 적당한 살집에 점점 달아오른다.

 

푸잉을 눕히고 정상위로 시작했다. 잠을 자고난 뒤라 그런지 체력은 꽤 회복된 듯했다.

 

 

 

 

image.png.jpg

 

국민 스킬인 강약중간약 을 시전하며 서서히 공략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체위를 바꿔가며 함께하다 마지막에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클리에 얹고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자극이 빨리 안와 걱정했는데 격한 신음소리를 들으니 바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발사 후 푸잉의 부드러운 살결을 느끼며 잠시 껴안고 있었다.

 

그리고 이윽고 찾아온 현자타임...

 

아...어찌 사람은 이렇게 간사한 것인가...현타가 찾아오니 얘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먼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뻔한 친구 핑계로 푸잉을 보내고 호텔에 들어와 쉬었다.

 

낮에 친구는 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나는 하루종일 동갤을 보며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짱돌을 굴리기 시작햇다.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마지막 밤인데 허무하게 보내면 어떻게 하지....어떻게 보내야 후회가 없을까

 

여분으로 가져온 300불도 환전을 마쳤다.

 

다시 자유롭게 방타이를 할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으리란 것을 알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긴장이 되었다.

 

미프와 스카우트에서 연락한 몇몇 푸잉들을 보험으로 걸어두었다.

 

그 중 2명이 최종 후보였는데 둘다 멀쩡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터라 평일인 오늘밤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하루종일 동갤을 구경한 결과 테매-나나-루트-스독 의 코스를 짰다.

 

물론 민간인 푸잉 2명 중 한명이 오늘밤 함께할 수 있다면 바로 ㄱㄱ 하는거고....

 

이윽고 저녁이 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목요일이라 뭔가 좋은 인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깨끗이 샤워도 하고 양치도 하고 머리도 만지고 밖으로 나설 준비를 한다.

 

 

 

 

image.png.jpg

 

일단 급식소인 터미널21로 향했다. 딱히 입맛도 없었다.

 

대충 돈까스 시켜서 먹고 있는데 비보가 날라왔다.

 

어플 푸잉 2중 푸잉1은 야근을 해서 내일 만나자고 하고, 푸잉2는 집에 들가서 부모님께 밤을 해주고 나와야 하는데 밤 10시 11시는 되어야 되서 내일 만나자는 것이다.

 

나중에 푸잉2는 지가 만든 음식을 사진찍어 보내줬다....사실 내가 새됐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다.

 

토욜 새벽 1시 비행기라 나에게 내일은 없는 것이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정석코스를 밟자 다짐했다. 이곳은 기회의 땅 방콕 아니던가

 

저녁 9시 첫 코스인 테매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로 왼쪽에 이름은 모르지만 누가봐도 딱 네임드다 할 정도의 푸잉이 보였다.

 

맥주사려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여러 고개들이 딜을 시도했다.

 

그래도 일단 구경하러 왔으니 맥주를 들고 정석코스인 왼쪽부터 돌기 시작했다. 킹스로드를 걷는 기분이란 이런 것일까...

 

 

 

 

 

image.png.jpg

 

한바퀴를 돌고나니 네임드로 보이는 푸잉이 사라져있었다.

 

 

 

여러분....이렇게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테매에서 쇼부를 보기로 마음먹었다면 결정을 빨리 하세요.

 

 

 

네임드의 위력을 확인한 후 또 눈에 띄는 애가 있었다. 얼굴이 하얗고 긴 까만 생머리를 가진 푸잉이었다.

 

팔짱을 낀 채 도도히 서있었다. 내 생각엔 그래도 쟤는 팔릴 것 같았다.

 

역시 다음 한바퀴를 돌고 오니 그 푸잉은 자리에 없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복대나 차고다니는 틀딱들과 동급이라니...

 

마침 10시가 조금 못된 시간이었고 얼른 나나를 찍고 루트를 가기로 하였다.

 

나나에서는 레인보우로 직행했다.

 

음...와꾸 안나옵니다. 분명 레인보우4&5 간것 맞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신기한 경험은 다들 웃짱을 깐 상태였는데 남자스탭이 어딘가와 전화를 하더니 급하게 호루라기를 붑니다.

 

그러자 스테이지의 푸잉들이 모두 브라를 차기 시작했습니다.

 

 

 

 

image.png.jpg

 

뒤숭숭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grab을 이용해 루트를 향했다.

 

11시밖에 안됐는데 테이블은 거진 찬듯했다. 맥주를 들고 한바퀴 돌았는데 딱 견적이 테이블 안잡으면 뭘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근데 이 친구놈은 올때부터 시큰둥하더니 클럽은 자기랑 맞지 않는다며 자긴 호텔 들어가 쉬고 있을테니 이따 후웨이꽝 야시장갈때 부르라는 것이다

 

야시장은 오늘 일정 중 하나의 옵션이었다.

 

내키지도 않는 놈 잡기도 뭐하고 먼저 보냈다. 솔플이냐 ㅈ목이냐 선택해야했다.

 

동갤에 루트 ㅈ목 글을 올려두고 다시 입장했다.

 

옆에 꽤 귀여운 푸잉이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다. 몇번 눈이 마주친 뒤라 찍어만 두고 잠시 구경하고 있었다.

 

근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양놈 세마리와 어울려 부비부비를 하는 것이었다.

 

얼마뒤 양놈 세마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이미 양놈과 엉켜있는것을 본뒤라 그 푸잉에겐 관심이 없어졌다.

 

동갤에 올린 글에는 영양가 없는 댓글만 달려있었다.

 

결국 솔플 하기로 마음먹고 양주하나 시키고 테이블을 잡았다.

 

맨앞자리 그러나 기둥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옆테이블은 대딩으로 보이는 푸잉4명 푸차이1명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 테이블의 양주의 10%도 남지 않았는데 인원이 5명이라 곧 앵꼬가 났다.

 

푸잉 4명중 2명이 와꾸가 좋았다. 양주가 앵꼬가 나자 그 중 한명이 나에게 짠을 하자며 한잔 받아갔다

 

다른 친구들도 내게서 한잔씩 얻어갔다. 1리터짜리라 큰 부담은 없었지만 이러다 웬지 호구잡혀 독박 쓸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했다.

 

양심은 있는지 얼마 뒤 싱가포르 남자 4명을 데려왔다. 물론 걔네들이 양주 1병을 새로이 주문했다.

 

이 테이블에는 총 10명 푸잉4와 푸차이1 아시안 남자 5명이 함께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4인방도 오늘밤이 마지막이란다. 근데 노는게 너무 안습이다.

 

지네들끼리 쎄쎄쎄나 하고 자빠져있는 것이다.

 

나랑 싱가포르 4명이 일렬로 있고 푸잉4와 푸차이1이 맞은편에서 마치 쌍팔년도 소개팅마냥 자리를 잡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낙슥사라고 하던가? 푸잉4 푸차이1이 새로운 푸차이1과 푸잉2을 데리고 온것이다.

 

싱가포르 남1이 내게 어쩔줄 몰라하며 many friend many friend를 연발한다.

 

ㅆㅂ 우리가 호구냐!!!!

 

새로온 푸차이1이 내 맞은편에 있었는데 내가 그 자리로 이동했다. 그리고 새로온 푸차이를 내가 등지고 서있었다.

 

그 푸차이는 알아서 눈치채고 새로온 푸잉 2과 사라졌다. 호구가 될뻔한 싱남(앞으로 싱가포르 남자애를 이렇게 칭한다)이 내게 엄지척을 한다.

 

그 순간 나는 싱남들에게 알 수 없는 연민의 정을 느꼈다. 그들에겐 남중-남고-공대의 향기가 느껴졌다.

 

나는 어제 푸잉을 맛봤으니 오늘 새가되도 미련이 없었다. 이 불쌍한 싱남4에게 마지막 밤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졌다..

 

마치 내가 주선자가 된 마냥 서로 섞일 수 있게 자리배치부터 다시 해줬다. 싱남들 신났다.

 

그 뒤로는 그냥 나도 즐겼다. 지난 편에 올렸듯 나도 클럽은 초짜였는데 음악듣고 춤추는 맛을 처음 알게 되었다.

 

싱남들 나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엄치적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을 다녀오니 클럽이 끝났다. 싱남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낙슥사? 중 푸잉 1명이 계속 나에게 손을 흔든다.

 

푸차이 때문이었을까....어디가서 한잔 더하자는 말도 못하고 나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보냈다.

 

시간은 새벽2시...야시장이냐 스독이냐...클럽의 여운이 남아 스독으로 가기로 했다.

 

스독에 도착하니 분위기가 절정에 달해있었다.

 

거의 대부분 테이블은 조인되어 있고 나머지는 와꾸가 안나온다. 오늘은 그냥 새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놀았다.

 

4시 정각 스독도 끝났다.

 

클럽안은 조명이 켜진채로 환하게 비추고 있었고 나는 2층? 에서 담배를 한대피우고 있다.

 

아직 메이드 되지 못한 남녀들은 마지막으로 새가 되지 않기 위해 서로 딜을 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image.png.jpg

 

아쉽지만 아쉬울것 없는 이 기분....즐거웠지만 허전한 기분과 함께 담배를 물고 있는데 위 사진의 푸잉이 내게 왔다.

 

뻔하게도 오늘 함께하자는 것이다. 내 스타일도 아니고 거절을 하는데 계속 달라붙는다.

 

수차례 거절끝에 겨우 물리쳤다.

 

사람들 틈에 섞여 클럽 밖으로 나와 나무 밑에서 한대 더 피우고 있었다.

 

그때 누가 또 내게 왔다. 방금 전 그 푸잉이다. 다른 고객님을 찾지 못한 것 같았다.

 

 

 

 

 

글로 쓰기 짜증날 정도로 계속 달라붙었다. 입으로 빠는 시늉을 하며 계속 달라붙었다.

 

이번엔 수차례 거절에도 쉽게 포기 하지 않았다.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300바트만 달라는 것이다. 100밧은 택시비 200밧은 세븐일레븐에서 뭐 사먹겠다고

 

호구짓도 이런 호구짓이 없지만 그땐 너무 귀찮고 짜증나서 300밧을 줬다.

 

그러니 같이 세븐일레븐 가 달라는 것이다

 

물 좀 사달라는데 이 미친뇬이 20병짜리 물을 고른다.

 

그리고 호랑이연고같이 생긴 뭐도 골랐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계산했다....

 

지금생각해보니 나도 미친호구다

 

편의점에서 나와 얼른 도망치려고 하는데 물이 무거우니 집에까지만 데려다 달란다. 자기 통러 근처에 사니까 가깝다고...

 

이 미친호구는 또 따라갔다 택시비 60밧 주고 집에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니 물이 충분히 있었다.

 

교활한 년...이 년이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원피스를 내리니 알몸이 보였다. 노브라 노팬티였던 것이다.

 

존나 짜증났다. 이런식으로 하고싶진 않았다.

 

 

 

 

EVY6_BUU4AEygy7.jpg

(여긴 못지나간다 냥..)

 

 

나 간다고 하니까 지가 가진 키를 태그하지 않으면 너는 1층 공동현관문을 지나칠 수 없다고 한다.

 

나 좀 내보내달라고 사정하듯 거절하니 드디어 적반하장으로 지가 화를 내며 나를 보내준다.

 

그 뒤로는 도망나왔다는 표현이 적절했다.

 

호텔로 돌아오니 어제 함께한 푸잉에게 연락이 와있다. 지 친구생일인데 올 수 있냐고...

 

놀란가슴 달래고 싶어 간다고 했다. 주소 주면 바로 택시타고 간다고...

 

근데 얼마뒤 푸잉에게 연락이 와서는 여자끼리만 있는데 친구가 자기네 끼리만 놀고 싶다고 화냈다고 한다.

 

새도 이 정도 새면 뭐라고 해야할지...ㅋㅋㅋ

 

이렇게 방콕의 마지막 밤이 끝나갔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긱수 20.10.17. 15:05

추천 그래도 한국에서 노예생활하는 제겐 부러울 따름입니당

2등 ㅇㅇ 20.10.17. 15:05

그 푸잉 누군지알거같다 노팬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첫 방타이 후기 - 5일차"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태그 : 아속역 헬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