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년 만에 떠나는 현란한 파타야 여행기 d-1

사와디 캅 브로 현싸브로야.. 내일 드디어 떠나는 날이야

설레지도 않은데 준비는 겁나게 했어 ㅋㅋㅋㅋ 

내소개를 하자면 나는 30대 중반이고 유흥을 굉장히 좋아해 ㅋㅋ 음 내가 생각하는 유흥은 클러빙 나이트 같은 걸 말해

한마디로 여자들이랑 노는 거지 ! 내가 생각할 때 한국에서 외모는 평균이하 이것 같고 키도 평균이하 

최근 운동해서 몸만 평균이상인것 같아 그리고 옷입는 걸 좀 좋아해서 요번 여행에도 옷이 7벌이나 되 ㅋㅋㅋㅋㅋ

신발도 4개 챙겼어.. 5박 7일인걸 감안하면 굉장히 오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새로운 옷을 계속 입고 싶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

한국에서 목요일 오후 8시 출발 태국 시간 금요일 00시 10분 도착이고, 파타야 가면 빨라야 2시 되겠지?

라이코넨 브로의 도움으로 금요일에 바로 판다 클럽 예약도 이미 끝!

이번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도 챙겼으니, 그날 그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께, 나는 글쓸 때 시간투자를 좀 많이하는 편이라서

수정을 많이 할 것 같지만 지금 이순간을 위해 1년을 기다린거 아니겠어? 

그리고 브로들 중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브로가 있을 지 없을 지 모르겠지만, 그담날 아점을 때리며 울코에 후기를 올렸을 때

브로들의 반응과 조회수를 보며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고, 사실 그 재미를 위해 더 열심히 여행하는 것 같기도 해 ㅋㅋㅋ

약간 오바하자면, 쇼미더머니 2차 경연있자나, 심사위원들 쫙 있는데서 1분간 나의 랩을 보여줘야하는데,

그걸로 올패스일지 몇명만 날 선택할 지 아님 실패일지 결정되는데, 그 1분이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주는 거자나

나는 이와 마찬가지로 브로들에게 썰을 풀어주고 싶어서 더 즐겁게 여행하고 그 느낌을 글로 풀려고 노력할 것 같아

말했던 대로 해가 중천일 무렵은 밖에 없을 것 같아, 내가 요즘 운동에 푹 빠져서 그런것도 있지.

나는 원래 175에 57키로 나가는 잔치국수 육수에나 들어갈 멸치였는데, 요새 운동을 빡새게 했더니 66키로 까지 증량했더라 

원래 입던 셔츠나 티셔츠가 꽉 끼는 느낌이 너무 좋고 운동을 안하면 근손실 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파타야에서도 2시간 이상 운동할 예정이야 ㅎㅎ 근데 걱정은 파타야 헬스장은 에어컨이 없다고 해서 가뜩이나 폭염인데

에어컨 없는 헬스장에서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어 ㅠㅠ 어디 파타야 헬스장 괜찮은 곳 아는 브로 있으면 추천해줘!

파타야에 여행갈 때면 항상 soi10에 있는 페이지 10에 거주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올라서 soi1에서 숙박하는데

다행이 근처에 터미널 21이 있어서 아속 아닌 아속 생활이 될 것 같아 ㅋㅋ 

하 그리고 틴더 결제했는데 왜케 답장안와.. 역시 한국의 존못남이라 그런가.. 니콜라스 브로 부럽다.. 

니콜라스 브로 뭔가 어느나라 여행가도 항상 여성분들에게 환영받는 bj 그 분 같을 것 같아

나는 외모의 단점을 드립으로 승화시키는 드리퍼이기 때문에, 입국 첫날 2시에 도착 하면

빠르게 준비 후 썽태우 타고(soi1도 썽태우 다니나?) 워킹스트리트 판다 가서 와드 박을 겸 정찰겸 쓰윽 둘러볼 예정이야

첫날은 와드 박고 취췸하는게 국룰이자나? 이 글을 쓰는 순간 드디어 디데이가 됐어.. 안설레긴.. 겁나게 설레네 ㅋㅋㅋㅋㅋㅋ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파타야 태국 한국 해외 있는 울코브로들 모두 즐거운 여행보내길 바래

쟈쟈... 16일부터 판사님 이건 꿈입니다.. 드랍더 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