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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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번째 방타이를 정리하며 - 3 : 내 첫 푸잉.. part1

간다
1948 3 4

 

3년간의 세월이 무색하게도.. 익숙한 미소로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있다.

 

놀랍다.. 사실은 조금, 아니 많이 충격적이다.

세상 이런곳이 있다니. 30년 인생 허투루 산건가 싶다.

 

 

 

 

[2년전...]  으로 세월을 되돌아간 과거 이야기 잠시 풀어볼게.

 

image.png.jpg

 

친구들한테는 태연한척 행동하지만, 내 어색한 목소리나 흔들리는 눈빛만으로도 당황스러움을 알아챘겠지..

친구들은 별거아니라는듯, 마음에 드는 여자앞에가서 이것저것 얘기좀 하라고 하지만

요즘 초딩들만도 못한 영어수준인 내가 무슨말을 하겠는가.

 

대화는 둘째치고라도 눈도 못마주치겠는데.. 

여자들과 눈을 마주치면 살짝 웃는게 ㅎㅌㅊ 한국인은 역시 어딜가나 비웃음거리인가 싶다.

 

결국 힘들게 한바퀴를 놀고 난 후 뒷문쪽에 어정쩡하게 서서 맥주만 들이킨다.

 

 

 

 

 

 

친구들은 아주 신이났다.. 적응력만으로는 바퀴벌레급인가 싶다.

 

마음속으로는 도저히 내가 픽업을 해서 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친구들한테 내색하긴 싫다.. 쪽팔리기도 하고.. 

그냥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고 호텔로 째고싶다. 찐따 ㅇㅈ?

한참을 있었을까..

 

그냥 의무감으로 슬슬 돌고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손을 낚아챈다.

재빠르게 쳐다보니 친구.. 순간 진짜 쫄아서 엌 하고 소리를 낼뻔했다.. 10팔 ㅋㅋ

 

 

 

 

 

 

 

친구는 이미 여자애를 한명 끼고있었다. 

 

꽤 괜찮다. 동남아 느낌도 덜 나고 아담하고..

갑작스럽게 친구가 제안을 한다. 

 

"창렬아. 여기 두명 친구라는데, 그냥 얘들 픽업해서 같이 놀자. 너 어짜피 못고르잖아."

지금 내가 뭐 가릴처지는 아니지만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한번 튕겨본다.

 

"아..ㅅㅂ 내스타일 전혀아닌데. 나도 생각좀해보고.."

 

그때 이상기운을 감지한 내 파트너 푸잉이 나한테 팔짱을끼며 달라붙는다.

 

"오빠~ 고아웃! 고아웃! 윗미!"

"오빠~ 알락큐~ 위 해피~"

 

솔직히 전혀 내스타일은 아니다.

 

스타일을 떠나 사실 좀 떨어지는 외모와 검은피부, 깡마른 아이같은 몸매..

 

 

 

 

 

image.png.jpg

 

하지만.. 꼴에 사내ㅅㄲ라고 분냄새 나는 여자가 옆에붙어 애교질을 하니 마음이 슬 녹는다.

 

"하아.. 그래서 얼마라는데.."

"내가 4천에 쇼부봐놨어. 이정도면 가격도 괜찮으니까 걍 나가자 시발 피곤하다."

 

당시 동갤 평타라는 4000~4500 가격대에도 들어왔고..

친구ㅅㄲ는 그럴듯한 파트너를 끼고 나를 압박하고있다..

하지만 별 대안도 없어보여 그냥 채념하고 나가기로 한다.

 

"오케.. 꼬!"

"오오! 오빠~ 알락큐~"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이 여자애는 테메를 채 나가기도 전에 들러붙고 애교를 부리고 아주 난리다.

테메앞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하니 여자애가 숙소를 물어본다.

 

걸어서 대략 7~8분정도는 가야하는 애매한거리.. 우리야 늘 걸어다니지만 길도 좁고.. (ㅈ텔잡지 마세요)

하지만 쿨하게 걸어가잔다. 그 높은힐에 올라타고.. 김ㅊㄴ들이였으면 미간부터 찌푸렸을텐데.. 하는 생각이든다.

돌아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맥주랑 간단히 먹을걸 사는데도 돈을 내려는 액션을 취한다.. 훼이크인가..

 

 

 

 

 

image.png.jpg

(ㅂㅃ러=버팔러=물소)

 

 

한국 대표 ㅂㅃ남 ㅎㅌㅊ인 우리는 여자가 돈을 내는 꼴을 볼수가없다 ㅋㅋ

 

당연히 전부 계산하고 나오는길거리에서 결국 자기들돈으로 과일을 사는 푸잉에 감동.. 또 감동..

호텔에 들어간 우리는 의외로 어색함 없이 재미지게 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여자애 둘이 친구라서 그런가.. 분위기도 밝다..

 

문제는 내 영어수준이 장애인 수준이라는점이다..

친구도 잘하는 영어는 아니지만 어찌어찌 대화는 이어가는데..

내 파트너는 영어가 너무 유창하다. 대화자체가 거의 불가능한지경.. 

 

그래도 내 수준에 맞춰서 단어위주로.. 바디랭귀지로 열심히 놀아주는 파트너에 감동.. 사실 이때 조금 울뻔했다.. 

맥주로 적당히 취기도 올라오고..

 

친구는 건너편에서 자기 파트너와 슬 분위기를 잡아가고있다. 물고빨고 난리가 아니다.

나도 좀 어색하지만 질수없다는 생각에 슬쩍 입술을 가져가본다.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파트너.. 

허벅지에 손을 가져가본다.. 내 손을잡고 더 깊은곳으로 이끌어준다.

허벅지, 허리, 가슴쪽을 살짝 간보기 시작한 나는 이미 이성의 끈이 끊어지기 직전이다.

 

"강태야. 나 방에 내려간다."

"왜? 여기서 좀 더 놀지?"

"아니야. 얘도 좀 춥단다. 내 방이 더 날듯."

 

하아.. 친구가 준 나름의 신호를 받아먹기에는 내 방타이 내공은 너무 ㅈ밥이였다.

친구의 짧고 확실한 신호를 알아채지 못했다..

춥다는 파트너의 의도 또한 이해하지 못했다.. 외모만큼이나 눈치도 ㅎㅌㅊ다.

 

이성의 끈이 아슬아슬한 상태로 내려갔으니.. 방에 도착하자마자 격렬하게 파트너를 몰아부쳤다.

 

"오빠~ 샤워~ 샤워~"

"아 뭔 샤워야. 좀 있어봐."

 

강한 물빨에 나도 푸잉도 한커플씩 벗겨지기 시작하고..

이내 완전히 알몸이 된 우리는 서로의 몸을 한참 맛본다.

 

노콘상태에서 정성껏 세워주던 파트너의 "오빠~ 콘돔~" 사인에 재빠르게 콘돔을 장착하고 진입한다.

아.. 이게 말로만 듣던 태국여자 쪼임인가..

 

몸매가 초딩몸매라 그런건지, 원래 태국여자가 좁은건지.. 한국에서는 생전 느껴보지 못한 강한 조임에 내 물건이 더욱 커지는 느낌이다.

 

"후읍..흡"

 

내 물건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푸잉의 표정과 신음소리에 정말 당장이라도 폭발할것같은 기분이다.

 

사실 내 사이즈가 큰편은 절대 아니다. 평균사이즈고 두께감이 살짝 있긴하지만.. 한국에서는 ㅍㅎㅌㅊ일뿐인데..

어쨌든 어렵사리 밀어넣고 천천히.. 빠르게.. 문지르며 한참을 즐긴다.

파트너도 어느정도 흥분이 올라오는지 내 위로 올라탄다.

 

 

 

 

 

 

허.. 저 조그만 몸에서 어떻게 저런 파워풀한 움직임이 나오는지..

내가 절대 로리타 취향은 아닌데 로리로리한 여자애가 내 위에서 보이는 움직임은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흥분되는 부분이였다.

신기하게도.. 한국에서는 약간 조루기운이 있는데 이런 조임에도 한참을 즐기고 있다. 이게 속궁합이라는건가??

 

내 위에서 신명나게 놀던 그녀가 갑자기 나를 끌어안는다.

 

"오빠~ 암 피니시~이"

 

여자를 만족시켰다는 승리감과 파트너의 움찔거림을 느끼는순간 정신없이 내뱉었다

 

"어! 나도.. 나도.."

 

정말 오랫만에 시원~ 하게 했다는 느낌에 파트너가 급 귀여워보인다.

 

'그래.. 동남아에서 이정도면 뭐.. 귀여운편 아닌가.'

 

파트너는 여전히 내 옆에 들러붙어 꼼냥꼼냥을 즐기고있다.

 

그렇게 한창을 꼼냥거리던 우리는 새벽쯔음 깨서 한번.. 아침에 눈뜨자마자 또 한번..

나이 30을 찍고 1일 3섹을 하게될줄이야..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렇게 9시쯤 되었는데 푸잉이 갈 기미가 안보인다..

친구들과 오전일정이 있는 나는 마음이 좀 급한데.. 직접적으로 가라고 하기는 뭔가 미안한것같다.

 

결국 2~30분동안 계속 꼼냥거리는 푸잉에게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얘기하니 징징거리는 뤼앙스로 푸잉이 나간다.

꼭 연락하라는 라인 아이디를 남기고..

 

그렇게 첫 방타이 첫 푸잉과의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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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ㅇㅇ 20.10.18. 11:38

형님 진짜 잼납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3등 제2의인생 20.10.18. 11:38

오빠 피니시이? ㅈㄴ 직업인거 티내노

skaakd 21.03.07. 13:03

와 영화같은 썰 사진구성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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