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년만에 떠나는 현란한 여행기 1일차

싸와디캅 브로 

토툐일 아침 10시 39분.... 날짜로는 3일차이지만, 실제로는 1일차를 지낸 후기야

판사님 이건 꿈이에요

나의 여행은 언제나 쉽지 않았던 것 같아 나는 ISTJ이거든? 그래서 엄청 계획적이야 그래서 내가 프롤로그랑 D-1에서 말했던것 처럼

헬스, 수영, 공부, 클럽 이렇게 한다고 했자나 그래서 이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장비들도 전부 챙겨갔지.

이번 여행은 첫단추 부터 조진것 같아 티웨이 항공을 탔는데 바로 40분 지연되서 푸잉공항에 도착했어.

근데 왐마 뭐여 나 태국 10번이나 왔는데 처음 보는 푸잉공항 모습이야.. 인테리어했나 싶을정도로 완전 처음보는 모습,.. 벽이 흰색이야 ... 왓더?

테메 기차놀이 하듯이 앞사람 따라서 가 .. 잘 모를때는 눈치보면서 따라가는데 제일이지 ㅎㅎ  아 여기가 약간 동떨어져있어서 이동해야되나봐 아까운 내시간 ㅠㅠ

MTB라는걸 처음봤어, 이거 뭐여 만들다 만건가 흉내만 낸건가? MTB 지나 다니는 통로? 같은 곳은 625전쟁때 강원도 쪽에 북한이 만들어놓은 땅굴 처럼 생겼어 

인천국제공항이 세삼 대단해 보여 ㅎㅎ 무튼 그거 타고 내가 아는 푸잉공항 도착해서 이미그레이션 마치고 캐리어도 가자마자 눈앞에 있어 ㅎㅎ 비행기 지연만 안됐으면 최적화가 이영호 급이 였는데 ㅠㅠ

ISTJ답게 사전에 미리 예약한 도요타 타고 파타야로 빠이 레우레우 캅 해 1시간 20분 걸려서 도착하니 금요일 3시야 ㅠㅠ 

하 계획상은 2시 도착해서 짐 던져놓고 워킹에 와드 설치하러 가는 거였는데 ㅠㅠ 이거는 뭐 레벨1때 살수있는 투명와드 설치도 못해

일단 너무 배가고파서 짐 던져놓고 먹을거 사러 가는데 주변에 편의점 밖에 안열었어.... 하 아속이였으면 코타에서 조지면 되는데

편의점에서 크로아상 15밧 초코우유 에비앙 생수 하나 사가지고 숙소로 가

이게 내 첫날 저녁이야 ㅠㅠ 하 헬창되서 진짜 미친듯이 배고픈데.. 너무 피곤해서 이거 순삭하고 바로 잠잤어 ㅎㅎ

근데 내가 잠자리가 예민해서 여행가면 잠을 잘 못자거든.. 역시나 8시에 기상해버렸어 2틀동안 4시간만 잔거야 ㅠㅠ 

너무 배가고파서 모자만 쓰고 1층에 조식먹으러 갔어 .. 조식티켓이 289바트야 (오 좀 비싸구만) 퀄리티를 기대하게 돼

왐마 뭐여 이거 먹을게 없어... 내가 유럽여행을 3번 정도 갔는데 그때마다 IBIS에서 숙박했거든? 그래서 IBIS 조식을 기대했는데 먹을게 진짜 너무 없어....

이게 내 아침이야... 과일도 3가지 밖에 없는데 별로야... IBIS조식 개비추...  아침 먹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역시나 잠이안오더라

그래서 바로 계획실행해 운동부터 조져버리기 ㅎㅎ 나콜라스 브로가 추천해준 COCO로 가보려고해 ㅎㅎ 다른곳은 에어컨이 없는데 니콜라스 브로가 COCO는 에어컨이 있다고 했자나 ㅎㅎ

내가 묶는 곳은 SOI1인데 COCO는 좀 거리가 있어 , 하지만 우리는 썽태우가 있자나 썽태우 타고 COCO이동!

1일권이 299바트 5일치가 999바트야 5일치 결제하려다가 1일치만 구매했어 ㅎㅎ 왜냐면 에어컨이 없어 ..결제하는 도중에 땀이나고 있어 

이게 얼마나 덥냐면 대구에 있는 유리온실 안에 있는 헬스장같아 근데 푸잉 4명은 겁네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나는 스트레칭 3분 했는데 헉헉 거리기 시작했어  한국 헬스장에서 2시간 씩 운동해도 헉헉 거리지 않는데 진짜 여기도 어메이징 타일랜드야 

어깨 운동하는 날인데 가슴 조졌어

이거 5세트 했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머리가 아파서 바로 ㅈㅈ... 여행기간 내에는 헬스 못할 것같아..

진짜 하느님 만날뻔 했어.. 운동 끝나고 숙소와서 쉬다가 5시쯤 씻고서 조금의 꽃단장 하고 쏘이혹으로 갔어 ㅎㅎ 음기가 필요한 시점이니까 ㅎㅎ 

1년 만에 와서 그런지 적응이 진짜 안돼 ㅋㅋㅋ 나는 약간 쏘이혹 걸어갈때 모델된 느낌으로 걸어가거든 .. 그래서 주변 음악에 맞춰 걸어가 ㅎㅎ 

여기저기서 오빠 잘생겼어요 오빠 살랑해가 들리고 지나갈때 마다 푸잉들이 가슴하고 어깨 이두를 겁네 만져 ㅎㅎㅎ 운동하길 잘했다 

오늘은 판다 클럽가야하니까 쏘이혹은 그냥 모델놀이만 할꺼야 쏘이혹 워킹 끝나고 LK메트로로 가봤어 ㅎㅎ 걸어가다가 뒤질뻔

LK 메트로는 호객행위가 많이 없어서 좋더라.. 난 극 I거든... LK 메트로 에서도 잘생겼어요 소리를 많이 들었어 ㅎㅎ 영업 그만해라 아닌거 아니까... 그냥 빠에서 맥주한잔만 하고 워킹으로 이동! 

워킹에서 라이브 음악하는 곳에서 맥주 마셨어

루시퍼? 거기 바로 옆이고 담배로 묘기하는 아저씨가 앞에 있네 ㅎㅎ 여기에 까올리 형님 두분이 이쁜 푸잉들하고 계시더라 ㅎㅎ 

혼자 맥주마시면서 리듬 타고 있는데 까올리 형님 파트너 둘이 나랑 눈이 계속 마주친다.. 웃음 살짝 발싸 .. ㅎㅎ 

그러고 또 혼자 두둠칫 하고 있는데 엉덩이를 누가살짝 꼬집어 누구지 하고 고개를 돌리는데 그 푸잉이야 ㅋㅋ 이런 경우도 있나? 파트너가 있는데 (내가 볼때 공정거래위원회 결제가 이루어진 상태) 나한테 끼를 부리네..  근데 그 푸잉이 없으면 친구 푸잉이 나한테 끼부려 

10시가 되서 판다로 이동.. 

V10예약했는데 이미 손님이 왔다고 해서 V12로 잡았어 화장실 가는 쪽이야 ㅎㅎ 레드라벨이랑 믹서 이것저것 해서 2480바트 나왔어 결제하고 두둠칫 하고 있었지 

내 뒤에는 홍콩 펨 내 앞에는 푸잉팸 내옆에는 대륙 형님이 있어

판다에서 느낀건데 까올리들이 제일 잘생겼더라.. 다들 평타 이상이야 ㅋㅋ 앞에 푸잉하고 눈이 마주쳐서 웃음 살짝 발싸 ㅎㅎ

바로 촌깨우 들어와 ㅎㅎ 이쁘지 않지만 매너는 지켜줘야지 ㅎㅎ MD분이 오셔서 한잔 드렸어 그리고 1천 바트를 팁으로 드렸어 ㅋㅋ MD님한테 천바트 드리고 푸잉한테 돈 안준다는 마인드 ㅋㅋ

팁 안주셔도 되요 하셨는데 우리 보통 나이트 가면 5만원 씩 찔러주자나(잘부탁드립니다 MD님) ㅎㅎ 오늘의 밤을 잘 부탁드려요

근데 11시 30분 12시가 되도 테이블에 사람이 안와 ... 에라이 뒤에 홍콩친구들이랑 한잔 했어 ㅋㅋ 거기 홍콩친구가 주도적으로 잘 놀더라 ㅎㅎ 존박 닮은 홍콩사람이야 

같이 놀고 있는데 나이를 물어보니 39살이래  와 관리 잘했다.. 내 나이를 물어보길래 말해줬더니 놀래 

나도 30대 중후반이거든.. ㅎㅎ 

나보고 영화배우 닮았다고 칭찬해줬어 ㅋㅋ 돌아가셨지만.. 이선균 배우님 닮았데 감사합니다 형님 역시 홍콩ㅎㅎ 괜히 여성분들이 홍콩가는게 아니야 ㅎㅎ

테이블이랑 게임을 막 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촌깨우한 푸잉이 내 목에다가 갑자기 흡입 신공을 때려... 쪼가리가 졸라 크게 생겼어 ... 하 

비비로 오지게 칠했는데도 지워지질 않아 조졌어... 1시쯤 되니 너무 졸리고 취한것 같아서 나왔어 ㅠㅠ 내 목에 자국 남긴 푸잉과 함께

너무 취해서 숙소로 썽태우 타고 이동 했지 ㅎㅎ 너무 졸려서 바로 잠들었어 ㅎ아침에 일어나서 살살 건드렸어... 

유흥으로 배운 스킬 시전해줬지 ㅎㅎ 반응이 와 닭살이 돋아 있네 ㅎㅎ 푸잉의 그곳은 나이아가라 폭포야 ㅎㅎ 

오잉 오잉 시전 ㅎㅎㅎ 니가 내 목에 자국을 남겼으니 나도 너에게 남긴다 ㅎㅎ 나는 목 4군데에 남겼엌 좌우 앞뒤 ㅋㅋ 

푸잉과 숙제를 끝내고 가라고 했어 택시비 500바트만 줬어 원래 안줄라했는데 ㅠㅠ 이제 점심먹고 마싸 한번 받고 수면제 먹고 라도 자야겠어 ㅠㅠ 오늘은 힙합클럽 갈까해 ㅎㅎ 

오늘 여행기도 후기 남겨보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