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p8. 호이안 데이트..?
도시(City) | 다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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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프라이버시 |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
이렇게 급 결성된 호이안행 파티가 엄청나게 설레고 즐겁더라!
나와 A형님은 그녀의 친구를 기다리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A형님은 뭐가 그리 신이났는지 ㅋㅋ 입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A형님: 동생아 우리 사진부터 보여달라고 하면 안되겠지?
나: 형 ㅋㅋ 그건 실례죠.. 폭탄이 오던 여신이오던 형이 감당해야죠...ㅋㅋ
저는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닼ㅋㅋㅋ
A형님: 아이 그래도 내가 양심이 있지 걱정마 재밋게 놀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녀가 등장했다.
키는 165cm 정도로 큰 키였고 슬림한 몸매였는데 미드가 돋보였다!
(사진은 이후에 친해진뒤 잘로로 연락하면 서로 사진을 주고받다은 사진중 하나다)
처음 보는데 엄청 한눈에 봐도 이친구 명량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만큼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ㅋㅋ
A형님: .......
나: ??? 왜요 형?
A형님: ............
나: 왜요? 맘에 안들어서 그래요? 아 형 그냥 노는건데 걍 놀죠
A형님: 니가 오늘하루 내형이다.. 형님 감사합니다
나:ㅋㅋㅋㅋ
우리는 그랩을 탔다
형을 위해서 내가 앞자리에 타고 뒤에 3명이서 타라고 했지만
나의 그녀가 거부 했다
맨뒷자리 확장? 이되는 차였다 SUV 였는 아마 7인승이나 8인승 인듯하다
그녀가 기사에게 뭐라고 말하니까 기사가 뒷자리를 시트를 만들어 주었고
나는 불편하게 그 뒷자리에 타야만 했다 ㅡㅡ;;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40?분 50분? 정도 걸린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가 해지는 골든아워 시간에 출발했는데 정말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었다!
이렇게 난생 처음 호이안이라는곳에 도착했다!
솔직히 낮일때는 너무 덥고 강도 뭐랄까 이쁘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강물 까지 걸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대략 10분?
차가 들어 갈수 없는 거리라서 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가야만 했다
가면서 쇼핑도 하고
커피숍에 가서 커피도 마셨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정말 밤과 낮이 많이 다른 도시였다
낮에는 옛 유적들 구경하는 맛도 있었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좀 힘들었던것도 사실이닼ㅋ
커피를 마시고 이제 식사를 하러 밥집을 찾아 다녔는데
나의 그녀가 맛있는집이 있다고 이야기 해서 그집으로갔다
스테이크를 파는집이였는데 사람이 진!!!! 짜 많았다
그래서 나는 여기가 정말 맛집인줄 알았닼ㅋㅋㅋㅋ
맛은 그냥 저냥 보통이였고 가격은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비싼 편이긴했다
(다 먹고 나와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호이안 식당은 그냥 다 사람이 많았다!!ㅋ)
그렇게 밥을 먹고 나니까 해가 완전히 사라져서!
그 때서야 호이안 의 진 면목을 볼수있었다!
바람도 살랑 살랑 시원하게 불었고! 사람들 많고!!
가는 곳곳 마다 식당에서 라이브 펍처럼 노래를 부르면서 맥주를 마실수 있더라
많은 고민은 필요없었다!
그냥 들어가서 노래를 들으며 그 자유로운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드렸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도 어느정도 지나고 이제 살짝 피곤함도 밀려왔다.
나: 형 이제 가죠 졸립네욬ㅋ 알딸딸하이 좋네욬ㅋ
A형님: 벌써 가자고!!? 난 좋은뎈ㅋㅋ
나: 애들도 집에 가야죠 ㅋㅋ언제까지 우리가 붙들고있어요 ㅋㅋ
A형님: 아.. 그렇네 애들 집에 가야하는구나.. 내가 생각을 잘못했네;;
아마도 형님은 이친구들이 밤새 우리랑 놀아줄거라 생각을 한모양이닼ㅋㅋ
뭐 그녀의 친구와 형님은 그럭저럭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진 모양이였다
나: 이제 집에가야지? 여기서 헤어질래? 아니면 같이 다낭으로 넘어갈래?
???: 같이 다낭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
나: 그래 그러자! 그럼 미안한데 그랩좀 불러줄래? 도착 장소는 호텔로!
???: 알겠어 그럼 지금 부른다?
A형님: 잠깐만 나는 이친구랑 맥주 한잔 더하고 가려는데 너는 그냥갈꺼야?
나: 그럼 한잔만 더할까요?
나: 어떻게 생각해?
???: 나는좋아
이렇게 맥주를 한잔 더하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맥주를 한잔씩 먹으면서 드는생각인데 이친구는 왜 나와 같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나에게 딱히 뭔가를 바라지도 않는것 같고
그렇다고 업소에서 한번 만난 사이인데 나를 좋아할건 아니고..?
그냥 일에 지쳐서 조금 휴식을 원했나? 싶었다.
나는 또 궁금한걸 참지 못한다 ㅋㅋ
나: 너는 왜 나랑 같이 있는거야?
???: 뭐 딱히 이유가 있나 싫지 않으니까 같이 있는거지
대답이 이상했다. 물론 번역기가 잘 못 번역해줄수도있는거라 생각된다만
'좋으니까 같이 있는거지'
와
'싫지 않으니까 같이있는거지'
는
내 기준 하늘과 땅차이였다.
좋아서 같이 있는거면 말그대로 좋기 때문에 같이 있는거지만
싫지 않으니까 라는 말은 그냥 같이 있고 싶기보단 같이 있어도 뭐 딱히
싫은건 없으니까..
뭐 이정도 느낌이다
나는 속으로 오늘도 같이 자고 가려나? 라는 생각을
솔직히 ㅋㅋ안했으면 남자가 아니다
하지만 이말을 듣고 아 오늘은 가겠구나 싶어서 미련 두지않고 쿨하게 보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나: 그래서 너는 집이 어디야?
???: 빈
나: 빈이라는곳은 다른지역이야?
???: 응 다낭과 하노이 사이에 있어~
나: 아 그렇구나 ㅋㅋ 그럼 다낭에서는 어디서지내?
???: 저친구랑 둘이 같이 살아~
(그녀의 친구는 바 에서 일을 하는 친구였고
처음에 같이 바에서 일을하다가 친해졌다고 한다)
나: 아 그렇구나 알겠어 앞으로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 심심하면 가끔 놀자고 면저 연락도 하고 그래! 술을 잘 못하니까 밥은 사줄겤ㅋ
???: 그래되 될까?
나: 무슨상관~ 괜찮아~ 나는 앞으로도 다낭에 자주올것 같단 말이짘ㅋ
이렇게 의미없는 대화가 끝나고 우리는 그랩을 불러 다낭 호텔까지 다시 돌아왔다.
나: 자 이제 모두 헤어질 시간이네!! 형 조심해서 들어가요~
A형님: 응 나는 이친구랑 에스코 가서 한잔 더하고 가려고~ 고생했다 오늘
나: 무슨소리에요 형님 ㅋㅋ 덕분에 밥 잘먹었습니다 호이안도 좋았구요!!
A형님: 오케이~ 그럼 간다~ 푹쉬고 내일 연락 하자고!
나: 나는 이제 들어갈려고 너는 집에 갈꺼야?
???: 아니 오빠랑 같이 잘건데?
나: ???? 가는거 아니였어?
???: 하루종일 데이트 잘해놓고 왜~ 보낼꺼면 일찍 보내든가 출근이라도 하게
맞는 말이였다 ㅋㅋ
하루종일 잘 놀아 놓고 이제와서 내가 먼저 가라고 하는것도 웃겼다..
그녀가 간다고 먼저 이야기했으면 응~ 알겟어 ~ 잘가~ 라는게 맞지만
그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놀거 다놀고 늦은시간 집에 보내는것 처럼 보였을수도 있겟다는 생각을 했다
** 지금부터 디테일해진다 **
나는 오랜만에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로 호텔로 들어왔다.
더이상 밖에 나갈 생각이 없었기에 들어와서 옷을 가운으로 갈아입고
샤워를 할 준비를 했다
나: 나 샤워 할건데 먼저 해도 되지?
???: 무슨말을 했는데 이때는 번역을 하지 못해서 못알아 들었다.
갑작스럽게 그녀가 나에게 안기더니 폭풍 키스를 하더라
나도 갑만에 맨정신인데 빠꾸없이 받아주며 내손은 그녀의 몸 구석 구석을 훌고 있더라
그렇게 그녀를 번쩍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침대에 던지고 그녀의 양팔을 내 왼팔로 잡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가까운 거리에서
그녀의 눈을 바라 봤다
그녀의 눈은 참 크고 반짝였다 연한 황갈색 인데
연해서 그런지 약간 금색 처럼 보이기도 했다
분위기에 취한것인지 그냥 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온것인지
그녀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남자다 많은 말이 필요없었다.
그렇게 1차전을 치루고 같이 샤워를 했다
크지 않은 키지만 짤록한 허리에 빵빵한 힙 B사이즈정도 되는 미드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참 아름다웠다
씻는 그녀를 바라보는데 문득 아 나 연애하고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그 분위기에 취해있었다.
그렇게 빤히 바라보던 나를 의식했는지 ㅋㅋ 뭘봐!! 라는 식의 말투로 말을 하더니
온몸을 가리는 식으로 움직이더라 ㅋㅋ
귀여웠다 ㅋㅋ
씻으면서 다시 반응이 오길래 냅다 뒤로 갔다 ㅋㅋㅋ
그렇게 2차전을 마무리 하고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Ep.8 끝
댓글 60
댓글 쓰기감칠맛 잘내는 구만 이집
브로의 행복한 여행에 많은 응원을 날림!
렌즈 안낀거야 정말 눈이 황금빛으로 보이지 않아!?
즐거운여행하길 ㅎㅎ
가려서 미인처럼 보이는거 일수도 있어!!ㅋ
A형님이란 분은 매우 신나셧겠네
아주 만족할만한 여행이었겠다
싶어
뭐 다른게 필요할까싶을정도야!
공주님 안기 시전 가능!
브로의후기 보니 약간이라도 여행을 느낄수있는 대리만족이 되었어 고마워
브로가 더 생생하게 느낄수있도록 현장감을 더 잘살려서 후기 작성해볼께!!
편하게! 브로 느낌대로!! 고마워!
형님 우리 친하게 지내요
그냥 정말 운이 좋아서 저런 친구가 나오게 된거야!! ㅠ 도움을 주고 싶은데.. 나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어...또르륵..
참고로 베트남은 3기 까지있고 태국은 4기 까지 써볼 예정이야!
이번 여행 즐겁게 보내고 오길 바래~
브로들 관심이 커질수록.. 뭔가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이야 ㅎㅎ
최대한 객관적이게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전달해보려고 노력해볼께!! ㅎ응원 부탁해!
근데 A 형님 중간중간 마음 상한거 아니야?
왜 자꾸 집에 가자고 해ㅋㅋ
늦은시간 피곤하지도 않나..근데 A형님이 잘하시더라구.. ㅎ 원하는대로~
A 형님도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만남이었잖아ㅎㅎ
아아 좋다 좋아
이런 풋풋한 느낌! 그것도 베트남에서!
나는 베트남에서...힘들었었지만 ㅎㅎ
너무 보수적인 친구들이라서...이런거 응원해!
그때 열심히 만났던 친구가 저번 여행에 갑자기 연락이 안되서 멘붕이 되었었지
꽤나 오래 연락하고 지냈었거든
궁금하지만..듣고 싶다고 말하면 실례가 되겠지?ㅠ
너무 힘들어서 모든 연락을 끊고 있었고, 힘든데 자기 곁에 없었다고 그랬어.
나는 힘들면 말을 해줬으면 했지만 그녀가 너무 조용했는걸.
내 베트남 여행기 찾아보면 나와있을지도 모르겠네 ㅎㅎ
아직 빙산의 일각이여!
조만간 날잡고 브로 글 읽을꺼야!!
뒤로 미루고 딴 짓하고 있네 ㅠ
후기 잘 봤어 브로 ㅋㅋㅋ
https://wolf.community/travel_story/3458271?_filter=search&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B0%A4%ED%86%A8
내가 3월달에 다녀와서 쓴 후기야 ㅎㅎ
나는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서 브로의 여행기와는 조금 달라 ㅎㅎ
하지만 호이안의 그 분위기와 느낌은 브로가 느낀것과 같겟지??
다낭-호이안에서 남자의 여행을 이렇게 행복하게 하다니!
브로는 진짜 대단한것 같아
어떤 환경이든 맨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굉장한 남자야!
나도 다낭에 있고 싶긴 했지만 관광지에서 여자애 만나는게 쉽지 않을것 같아서
베트남은 하노이랑 호치민 같은 대도시에서만 있었거든
확실히 베트남이 한국인 관점에서 좀 더 취향에 가까운 외모의 여자애들이 많은것 같아
그나저나 저 파스퇴르 브루잉 저기 내가 엄청 좋아하는 곳인데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파스퇴르 브루잉에서 맥주 마시면서 베트남 여행의 최고 즐거움은 이 맥주라고 생각했는데!
저기서 노래를 하시는분이 노래를 제일 잘하시더라구!! ㅋㅋ 그래서 들어갔는데 뷰도 좋고 느낌도 좋았어!ㅋ
나는 대도시보다 관광지가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라서..
나름 내 헌팅 성공률이 좋아서 방법을 따로 정리해서 ㅋ ㅋ글로 올려볼께!! ㅋ
난 하노이와 호치민에 있는 지점이었어 ㅋ
수제맥주가 맛있어서 계속 다녀왔지 ㅋㅋㅋㅋ
여기 말고 다른 곳들도 수제맥주 파는 곳들 많은데 다 괜찮았어
근데 헌팅하기에 대도시보다 관광지가 더 좋다니?! 굉장한데?!
나도 여행 초반에는 헌팅 시도 많이 했었는데 점점 데이팅앱으로 옮겨갔거든
브로의 노하우가 정말 궁금하네!
1년 사이에 베트남 여자친구 한명 지금은 태국 여자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태국은 뭐랄까.. 일반인 자체 마인드가 외국인과 가볍게 사랑하고 헤어짐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다면
베트남은 처음 내여자로 만들기는 힘들지만 만들면 한도 끝도 없이 나만 봐주는것 같아!
물론 평범한 일반인 여성 기준이야!!
하지만 태국 후기도 너무 기대가 되는걸??
눈이 진짜 황금빛 같다~!!
이번 이미 다녀온 태국여행은 정말 스팩타클한 여행이였는데 이번 태국여행은 문화재 관광지 위주로 여자친구랑 같이 여행중이라 브로들에게는 재미없을것 같아서.. 고민중이야..
밤에 찍은 사진은데 눈동자가 저런색이였어!! ㅎ
낮에 정말 햇살이 눈에 들어가면 정말 황금빛이야!! ㅎ 예쁘고 귀여운 친구였지
여성분이 아름다우시다 행복한 여행인것같아서 나도 행복해지네ㅎㅎ
태국편도 잘 다듬어서 써보도록 할께!!
나는 오늘부터 8월 말까지 태국에 들어갈 예정이야!
가서 좋은 소스 좋은 영감 많이 얻어와서 또 좋은 글 쓸 수 있도록 노력할께!
매일 하루에 1번씩 글을 올렸는데 앞으로는 조금 힘들것 같앜ㅋ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할께!